② 부부는 신앙의 동역자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예절과 의식

② 부부는 신앙의 동역자

여러분이 농촌에 나가 일할 때에도 혼자 나가서 그냥 일하게 안 되어 있습니다. 부처가 함께 그날의 일을 하나님 앞에 보고하고 나가서 일을 시작하고, 마치고 돌아와서도 하나님 앞에 보고하고 나서 밥을 먹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것을 모두 규범화시키는 하나님을 표준한 생활이 얼마나 엄격한가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자에게도 여자로서 지켜야 할 가정생활의 규범이 있고, 남자에게도 남자로서 지켜야 할 가정생활의 규범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엄청난 천적인 규범을 체계화시켜가지고 생활하는 것이 여러분들이 가야 할 노정인데도 불구하고 그 노정을 못 가게 되면 어림도 없다는 겁니다. (31-276, 1970.6.4)

걷는 데도 남자는 바른발을 먼저 내딛고, 여자는 왼발을 먼저 내디뎌야 하는 것입니다. 어디 가서 앉을 때도 남자는 동쪽에 앉고, 여자는 서쪽에 앉는 것이 원칙입니다. 밥상을 놓는 것, 옷을 거는 것 등 모든 일에 방식이 있는 것입니다. (26-242, 1969.11.4)

남자는 여자에 위에서 내려다보고, 여자는 남자를 아래서부터 차츰차츰 올려다봐야 합니다. 여자는 물 흐르는 쪽을 올려다보지 말고, 흐르는 아래쪽을 내려다봐야 합니다. 물 흐르는 쪽을 향해 올려다보는 여자는 바람피울 형입니다. 원래 남자가 앉을 자리를 여자가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옷장을 쓸 때에도 남자가 바른편이면 여자는 왼편의 것을 써야 하고, 남자가 위면 여자는 아래를 써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남자의 저고리(상의) 위에 여자의 치마나 속옷을 놓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남자 옷 위에 여자 옷을 얹어서는 안 됩니다. (사보 39-5)

책임자의 부인은 남편이 문을 나설 때 절대 바가지를 긁지 말아야 합니다. 아내가 바가지를 긁음으로 인해 남편 한 사람의 가슴을 흐리게 한 파도는 세계를 흐리게 하는 것입니다. 바가지를 긁으려면 저녁에 긁어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문제가 밤 사이에 모두 해결될 것입니다. 남자는 아침에 싸우러 나가는 것입니다. 그런 남편을 위해 아내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서비스를 잘해야 합니다. 남편에게 맞고서도 감사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남편으로서 아내 한 번 못 때려 보면 되겠습니까? 고맙습니다.` 하고 말입니다. (27-85, 1969.11.26)

부부간에 한쪽이 기울면 심정과 정성으로 보충해야 합니다. (21-88, 1968.11.3)

분을 바르고 향수를 뿌려서라도 여자는 언제든 아름다워야 합니다. 여자는 정서생활에 있어서 빚지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남편의 몸이나 의복 등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남편이 집에 들어왔을 때 피곤해 보이면 세숫물도 떠다 주고, 양치질할 준비도 해 주고, 발도 씻어 주고, 머리도 빗겨 주고 해야 한다는 겁니다. 여자의 웃음은 집안의 꽃입니다. 원만한 가정을 이루려면 여자는 희비극의 일등 배우가 되어야 합니다. 남편이 기쁠 적에도 완전히 녹여 놓고, 슬플 적에도 완전히 녹여 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27-88, 1969.11.26)

옷은 적어도 3일에 한 번씩은 갈아입어야 합니다. 머리도 그렇게 자주 감아야 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미소를 지어야 합니다. 미소는 마음의 꽃입니다. 언제나 꽃을 피우고 향기를 풍겨야 합니다. 머리 모양이나 화장으로 상대를 테스트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얼굴이나 모양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기쁘게 하지 못한다면 취미로 그것을 대신해야 합니다.

음악이라든가 모든 예술을 총동원해서라도, 잡지 같은 것을 보고서라도 여자의 생리에 대해서 설명해 줘도 좋고, 문학 서적도 읽고 나서 그것을 설명해 줘도 좋은 것입니다. 남편이 어린애같이 치마폭에 싸여서 살게 해 주어야 합니다. (27-88, 1969.11.26)

부부는 이왕 만났으니 양팔 붙잡고 죽든지 살든지 함께 가야 합니다. 이왕에 갈 바에는 멋지게 가야 한다는 겁니다. (27-89, 1969.11.26)

결혼한 이후에 있어 여러분은 마음대로 행동할 수 없습니다. 결혼 이후에 어디로 가야 하느냐면 하나님의 사랑을 맡아야 합니다. 인간이 남자 여자로 태어난 것은 사랑 때문입니다. 사랑은 부부가 되어 하나 됨으로써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이 이성성상에 의해 분립된 실체이므로 분립된 실체가 합성일체화되기 위해 하나님의 사랑을 찾아가야 합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969)

축복가정들이 애기를 품고 사랑할 줄 알거들랑 그 아들딸이 무엇 때문에 태어났느냐 하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라는 인연을 통해서 태어났습니다. 남편이 귀하고 아내가 귀해서 비밀리에 무슨 이야기를 하든 간에 그 상대가 자기들끼리 만난 상대가 아닙니다.

공적인 천도를 앞에 놓고 만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개재시켜 놓고 만난 사람입니다. 그러한 자기들이 비참해지면 비참해질수록 하나님이 비참해지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970)

가정적인 기반을 닦는 데 있어 남편에게 부인이 마음을 맞춰 주면 복을 받는 것이요, 부인에게 남편이 마음을 맞춰 주면 복을 받는 것이요, 자녀들이 하나 되면 복을 받는 것입니다. 지금은 가정 구원시대인 것입니다. (12-261, 1963.5.22)

여자는 천도에 따라 순응해서 여자로서 가야 할 길을 가야 합니다. 남편이 같이 죽자고 하면 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죽더라도 저 나라에 가서 같이 살면 됩니다. 남편의 명령을 절대시하고 남편의 명령에 순종한 뒤에는 해방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인륜 세계의 도덕관에 있어서 악한 타락권 내에 있다 하더라도 삼강오륜을 중심삼고 순응하는 사람들은, 절대순종이라는 기준을 세운 사람들은 다시 해방될 수 있는 길이 여전히 남아있는 겁니다. (26-265, 1969.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