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430가정은 민족을 대표한 것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축복가정

② 430가정은 민족을 대표한 것

성지 축복 후에 430가정을 축복했습니다. 그것은 유대 민족의 애굽에서의 430년에 해당하고, 한국 역사에 있어서의 4,300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새로운 역사의 출발을 의미했습니다. 또한 430가정은 세계의 가정들을 대표합니다. 그 후에, 선생님이 제2차 세계순회 때 미국, 유럽, 그리고 일본에서 43쌍을 축복했습니다. 그것으로써 선생님은 그 43가정을 세계적인 차원에서 430가정에 연결시킨 것입니다. 43가정을 430가정과 연결시킴으로써 선생님은 한국에서 이룩했던 승리의 기반을 다시 세계에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그 기대를 서구 세계에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함으로써, 통일교회 식구들뿐만 아니라 세계의 모든 가정들은 그때에 천적인 운을 받을 수 있는 입장으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문은 이 땅 위의 모든 가정에게 열려 있는 것입니다. (52-131, 1971.12.26)

430가정은 무엇이냐 하면 4,300년의 역사와 딱 들어맞는 겁니다. 이스라엘이 430년 만에 4대를 중심삼고 나왔던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4,300년 만에 43수의 지상기반을 거쳐서 출발할 수 있는 새로운 전체를 대표한, 국가·민족이 하늘의 뜻 앞에 세울 수 있는 터전을 넓히기 위한 대표 가정이 430가정입니다. 이 43수, 즉 4와 3을 합하면 7수가 되고 이것을 승(乘)하게 되면 12수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칙을 통해서 430가정을 한국에서 축복한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430년 만에 이스라엘의 해방이 벌어지고 이동이 벌어진 것과 마찬가지로 통일교회에서도 이동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라도 사람은 강원도로 가고, 강원도 사람은 전라도로 가고, 전부 다 섞어져 대이동이 벌어진 것입니다. (58-61, 1972.6.6)

4,300년 되는 해에 430쌍을 이렇게 축복했다는 사실은 뭐냐 하면, 씨족적인 한 계열의 종교의 승리적 터전만 가지고는 안 되겠기 때문에, 전 씨족 앞에 공통적 문을 전부 다 개방시켜 놓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李)씨도 이제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국가적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세계적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金)씨도, 박(朴)씨도, 어떠한 씨족도 전부 다 전체가 복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닦아주어야 되겠기 때문에, 그 길을 개문해 주는 것이 430가정입니다.

430가정을 내가 만들어 왔기 때문에 이 대한민국에 있어서의 대한민국 백성이라면 어느 누구나 하나님의 섭리의 뜻 앞에 횡적으로 전부가 연결될 수 있는 운세권 내에 들어갔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망할 수 없다, 이렇게 됩니다. 망해서는 안 된다 이겁니다. 이런 결론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역사적 시대로 들어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1968년을 중심삼아가지고 그때서부터 세계적 시대입니다. 우리가 1968년에 하나님의 날을 설정했지요? 하나님의 날 설정한 그해에 430가정 축복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세계적 시대라는 겁니다. 세계적으로 연결되는 겁니다. 그래가지고 1969년에 비로소 선생님이 이 한국에서 기점된 것을 세계적으로 연결해야 되겠기 때문에, 1969년 430가정 대신 43가정을 세계에서 빼가지고 축복해 준 겁니다. 그건 왜냐? 한국에서 닦아 놓은 운세를 세계로 연결한 겁니다. (84-147, 1976.2.22)

한국이라는 나라는 세계 대표국가이기 때문에 그 국가에 있는 모든 종족을 초월해야 되는 겁니다. 거기에는 문씨만 위주로 한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는 무슨 성이든 할 것 없이 전체 성씨가 하늘 앞에 자유롭게 접할 수 있는 문을 열어 놔야 된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 합동결혼식이라는 것은 그것이 어떤 한 개개인의 결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축복가정들은 지금까지 역사시대에 수많은 선조들과 민족, 국가들이 전부 다 하늘과 상극되었던 것을 터뜨려 놓기 위해서 한때 한 클럽이 되어서 시대적 한 팀의 사명적 분담을 짊어져야 되는 겁니다.

36가정이 한 팀이 되고, 430가정이면 430가정이 한 팀이 되어야 되는 겁니다. 역사적인 모든 결혼을 중심삼고 이루어졌었던 가정들의 실패를 탕감하고 하나의 중심적인 부활가정으로 등장시킨 것이 합동결혼식을 한 가정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합동결혼식은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430가정을 중심삼은 세계적인 연결체를 만들어 놓음으로 말미암아 통일교회는 평면적으로 세계 민족권으로 발전한 것이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한민족뿐만이 아니라는 겁니다. 430쌍과 43쌍을 세계무대의 가정적 기대로 연결시켰다는 것은, 초민족적·초국가적 기준에 있어서 새로운 초민족 형성의 출발이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는 것입니다. (100-173, 1978.10.14)

세계적 기반을 닦지 않으면 안 되겠기에 430가정을 축복해 주고 난 후에 10개국의 사람들이 국제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한국이 빠지면 되겠습니까, 안 되겠습니까? 그러면 외국 사람들이 한국 남자 만나는 것이 영광입니까, 아닙니까? 한국 여자 만나는 것이 영광입니까, 아닙니까? 그럼 만민을 영광되게 하는 그 나라가 잘 됩니까, 못 됩니까? 그러므로 남자들은 영광된 아내가 되겠다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국가를 넘어서 상대를 취해야 되고, 여자들은 영광된 남편이 되겠다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국가를 넘어서 상대를 취해야 합니다. (26-202, 1969.10.25)

선생님이 430쌍을 축복한 것은 세계적인 차원의 사명을 수행할 수 있는 문이 열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이 세계적인 차원에서 그 목표를 달성한 후, 그것은 여러분이 종족적인 차원에서 메시아가 되는 입장에 있다는 뜻입니다. 축복을 받은 사람들로서 여러분은 지금 죽은 예수의 입장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축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종족을 복귀하기 위해서 다시 온 예수의 입장에 있습니다. 430쌍과 777쌍 축복은 예수의 기대를 성공적으로 닦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52-194, 1971.12.29)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갈 때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와 로마가 합동해가지고 반대하던 것과 같이, 그래서 십자가에 돌아가던 것과 마찬가지로 위험한 정상의 시대인 1960년도에 성혼식을 단행한 것입니다. 그래서 36가정을 전부 사탄에게서 빼앗아 온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36가정부터 72가정, 120가정, 430가정을 중심삼고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면서, 우리가 밀려난 것이 아니라 사회를 밀어내면서 우리는 커 나온 것입니다. (161-74, 198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