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 장 축복가정과 입적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축복가정

제 4 장 축복가정과 입적

1) 축복가정 입적과 우리의 조국

① 입적이란 무엇인가?

여러분 입적이 뭔지 알아요? 시집가는 색시가 신랑을 따라가게 되면 적(籍)을 옮겨야 됩니다. 그런 사람은 자기가 난 본연의 적을 취소해 버리고 다른 곳으로 옮겨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177-302, 1988.5.22)

시집을 가면 남의 집으로 이사를 가니 호적이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호적이 달라지는 겁니다. 입적이 뭐냐? 참된 사랑의 근원을 중심삼고 맺어진 증표입니다. (178-208, 1988.6.4)

여자가 시집가면 뭘 해야 돼요? 혼인신고만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집에 입적해야 됩니다. 여자는 결혼하면 남편의 호적에 입적하지요? 서양이나 일본의 경우에 성이 어떻게 돼요? 성이 달라집니다. 아무것도 없고 근본이 없기 때문에. 이노우에면 이노우에, 야마오카면 야마오카, 기노시타면 기노시타… 남편의 성을 따라 하나 되어 간다는 것입니다.

그 하나 되는 것은 사랑의 관계를 맺는 것을 조건으로 하나 됩니다. 사랑의 힘은 생명의 근원보다 강하기 때문에 그런 일을 슬프게 생각하지 않고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희망을 가지고 웃으며 가는 것입니다. (258-244, 1994.3.20)

색시가 신랑을 따라 신랑 집으로 가마를 타고 갔다고 해봅시다. 가가지고 그 문중에 자기가 입적할 수 있는 그 순간은 자기를 중심삼은 생각으로는 통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기를 중심삼고 지금까지 자기 집에서 살고 자라 나오면서 행동하던 그 행동 일체가 받아들여질 수 있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받아달라고 할 수 있느냐? 받아달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내 한 가지 행동, 시선으로부터 듣는 것, 말하는 것 등 행동하는 일체가 새로운 분야에서 출발하는 데는 조심히 따라야 됩니다. 그 조심은 무엇과 더불어? 신랑의 가문과 새로이 출발하는 그 환경에 어떻게 하면 내가 상충이 안 되고 거기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입장이 되느냐 하는 것은 지극히 어렵다는 것입니다. (142-161, 1986.3.9)

이제 하나님과 참부모로부터 역사를 엮어가지고, 앞으로는 입적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입적하는 것입니다. 자신 있어요?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모두 하나님같이 되고 참부모같이 되었어요? 말이 쉽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자나 깨나 이 생각을 해야 됩니다. 먹으나 자나 어디를 가게 되더라도 이 생각을 해야 됩니다.

그러려면 조국에서 살다가 가야 됩니다. 그러니 한국말을 배워야 되겠어요, 배우지 말아야 되겠어요? 인간은 본래 두 개 이상의 말이 없었습니다. 오직 하나입니다. (201-235, 1990.4.22)

앞으로 입적할 때가 옵니다. 선생님의 일족, 황족을 중심삼고 연결되는 여기에 여러분이 가입하기 위한 입적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입적시대가 오더라도 종족복귀를 하지 못한 사람은 여기에 입적할 수 없습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열두 지파와 마찬가지입니다. 종족복귀하기 전에는 입적 못합니다.

사람들이 종족복귀의 이 내용을 알게 되면 그저 통일교회에 먼저 들어오려고 떼거리로 몰려온다는 것입니다. 입적할 때는 어떻게 되느냐? 지금까지는 하나님의 사랑에서부터 사람으로부터 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소유가 아니었습니다.

사탄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사탄의 것이 되었던 것을 이제 하나님의 뜻을 이룬 선생님을 중심삼고 선생님의 아들딸, 선생님을 중심삼은 만물을 찾아 세워야 되는 것입니다. 또 지금 선생님에게는 나라가 없습니다. 그렇지요? 나라를 찾아야 됩니다. (208-339, 1990.11.21)

지금까지 하늘나라에 입적이 없었습니다. 하늘나라에 나라가 없었습니다. 가정도 없고, 나라도 없었습니다. 영계에 가게 되면 부모고 뭣이고, 열 식구면 열 식구가 전부 다 갈라졌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그렇지 않습니다. 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머니 아버지와 일족이 같이 들어가게 돼 있는 것이 천국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조부모로부터 어머니 아버지, 자기 부부, 아들딸이 하나 되어서 위하는 하나님의 참사랑을 지니게 되면 거기에는 하나님도 절대 복종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랑의 전통에 복종하면서 위하는 사랑만을 갖고 움직이는 그 세계, 위하려고 하는 그 세계에는 평화의 기지가 생겨나지 않으려야 생겨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210-355, 1990.12.27)

입적시대로 들어가게 되어 명부를 꾸미는데 함부로 못 꾸밉니다. 홈처치를 통하지 않고는 명단 기입이 안 된다 이겁니다. 하늘나라의 족보 편성이 안 되는 것입니다.

축복받은 가정이라도 빼는 겁니다. 떨어지는 겁니다. 그걸 알고 하늘이 제시하는 모든 일을 서둘러 해야 합니다. 누가 한다고 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안 하면 안 되는 겁니다. 안 하고 영계에 가면 영계에 가서 영원을 두고 해야 됩니다. 땅 위에서 해결 못 짓고 가게 되면 큰일난다는 겁니다. (143-119, 1986.3.16)

이 땅 위에 와서 뜻을 세우지 못한 예수는, 시대적인 신부의 이름을 세워서 참부모의 인연을 결정지어가지고, 참된 자식들을 세워서 이 평면 지상에서 상속권을, 입적권을, 천국의 권한을 가지고 입적시킬 수 있는 권한을 어느 기준은 마련해 놓고 가야 할 건데 그걸 못하고 간 겁니다. 입적시키는 데는 종으로 입적시키겠어요? 직계 아들이 아니면 양자라는 이름으로라도 입적시켜 놓아야 하나님 앞에 상속을 받습니다. 상속권 내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겁니다. (155-309, 1965.11.1)

우리는 뭘 하자는 것이냐?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참부모의 사랑을 영원히 받을 수 있는 아들딸의 자리에 입적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입적하자는 겁니다. 하늘나라의 생명록에 입적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참부모주의, 하나님주의를 중심삼아가지고 새로운 입적이 벌어짐과 동시에 지파 편성이 벌어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 열두 지파 등과 같이 지파 편성을 하자는 것입니다. (146-230, 1986.7.1)

여러분이 이제부터 고향에 돌아가가지고 어떻게 빨리 자기를 중심삼고 자기 혈족은 물론이요, 환경적 여건을 확대시키느냐 하는 싸움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경쟁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지파에 속하든 고향에 돌아간 그 뿌리와 더불어 지파 편성을 하는 겁니다. 동서남북의 가지, 어디에 속하느냐 하는 가지들이 책정되어서 본적에 등록하는 일이 시작될 때가 온다는 겁니다.

인종차별이 무엇이고, 무슨 문명국이고 저개발국이고 없다 이겁니다. 영계의 선한 선조들을 중심삼고 얼마만큼 하나 돼가지고 그 선조들이 지상에 와서 이걸 협조할 수 있는 기반을 갖느냐 하는 문제가 금후에 여러분의 향토개발의 운동으로서 이것이 전개되는 것을 좌우하는 것입니다. 그 가지가 얼마나 크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종대가 죽더라도 가지만 크면 이게 종대도 될 수 있는 겁니다.

사람은 싹이 나오고 그 다음에 가지가 됐지만 이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전부 다 새로운 가지를 어떻게 키워가지고, 여러분의 족속들이 이 세계에 입적해서 본향으로 돌아가느냐, 천국으로 돌아가느냐 이겁니다. 귀향길에 선 것을 알아야 합니다. (189-224, 1989.4.6)

앞으로 입적하는 겁니다. 남북이 통일되게 될 때는 세계 통일교회 가족들은, 축복받은 가정들 중에서 정상적인 행동을 한 모든 사람은 종족을 넘어 전부 다 입적할 겁니다. 선생님의 힘에 의해서 남북이 통일된다면 말입니다. 법을 만들어가지고 세계 통일교회 충신들을 대표 민족으로, 씨받이 민족으로 세우겠다는 겁니다. 그런다고 누가 반대하겠어요! 역사적으로 말하게 되면 한국의 독립을 위하고 한국의 환고향을 위해서 이렇게 이렇게 수고했는데 누가 반대하겠습니까. (197-214, 1990.1.14)

앞으로는 종족 가입시대가 옵니다. 개인 가입시대가 아닙니다. 종족 가입시대가 오는 겁니다. 김씨면 김씨, 박씨면 박씨, 그것이 지나게 되면 국가 입적시대가 오는 겁니다. 빠릅니다. 이제부터는 빠릅니다. 눈코 뜰 새가 없으리만큼 돌아가는 겁니다.

지금 세계 정세가 눈코 뜰 수가 없으리만큼 빨리 돌아가지요? 왜 그렇게 돌아가는 거예요? 문 총재 때문에 그렇게 돌아가는 것입니다. 원인이 딴 데 있지 않습니다. (197-364, 199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