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 우리가 찾아야 할 조국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축복가정

④ 우리가 찾아야 할 조국

우리가 찾아야 할 조국이라는 것은 오늘 이 땅 위에 있는 그런 어떤 역사와 전통을 가진 나라가 아닙니다. 그런 나라와는 본질적으로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 우리가 차원이 다른 그 나라를 이어받으려면 그럴 수 있는 사상적인 주체성을 가진 국민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주체적인 사상은 절대적인 창조주의 사상과 일치되는 사상이어야 될 것입니다. 절대자가 원하는 나라가 있으려면 그 나라의 주권을 중심삼고 그 나라 국민이 일치될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바라야 될 것입니다. 그러한 국민성을 갖추고 국가 형태를 갖추어야 될 것입니다. (49-93, 1971.10.9)

하나님의 조국이 어디냐? 참부모와 참가정이 있는 곳입니다. 그러면 참부모의 본향은 어디냐? 하나님과 그 아들딸이 있는 곳입니다. 그 참부모의 조국은 어디냐? 하나님과 자녀가 있는 사랑할 수 있는 주체와 대상이 있는 곳이 조국입니다. 주체자와 대상의 사랑을 가질 수 있는 곳이 조국입니다. 그렇다면 자녀의 조국은 어디냐? 하나님을 주체로 하여 부모님을 사랑할 수 있고, 자녀는 대상으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그곳이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사위기대의 본향지입니다. 그것이 이상적인 조국입니다.

어째서 이상적 조국이냐? 참하나님의 사랑과 참부모의 사랑과 참자녀의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근본이 돼가지고 확대된 세계가 이상세계입니다. 사위기대에는 그런 원칙이 있습니다. (124-268, 1983.2.27)

조국이라는 것은 뭐냐? 조국은 어머니 아버지의 나라입니다. 우리 조상들의 나라입니다. 어머니 아버지, 우리 조상들의 나라입니다. 종지조상의 나라입니다. 그 종지조상으로부터 사랑해 내려온 나라라는 겁니다.

그 사랑이 불변하니까 그 나라가 변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역사시대에 나라를 중심삼고 조국이라고 주장한 모든 사람들의 전통적인 배후를 볼 때, 이런 부모님이 사랑하는 조국을 잃어버리지 않은 그런 민족이 없습니다. 언제나 잃어버렸습니다. (173-168, 1988.2.14)

하나님의 뜻으로 바라던 조국은 참사랑을 중심한 인류의 조국이며 본향입니다.

한국은 그러한 인류의 조국과 본향이 되어야 합니다. (185-131, 1989.1.3)

한 나라를 보면, 나라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주권이 있어야 됩니다. 그런 관점에서 지상에 천국을 실현한다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천국의 주인이 누구냐? 주권자가 누구냐? 틀림없이 하나님이 주권자입니다. 그리고 백성은 누구냐? 백성은 만민입니다. 그러면 국토는 어디냐? 지구성입니다. (96-15, 1978.1.1)

그러면 본향 땅과 본향의 조국은 어디냐, 조국은 어떻게 되느냐? 조국은 물론 어떤 특정한 한 국가적인 기준이 되겠지만 하나님이 찾아 나오는 인류의 조국은 어디냐 하면 지구성입니다. 이 지구성입니다. 이 지구가 인류가 소망하는 조국이다 이겁니다. 하나님이 소망하는 인류의 조국이다 이겁니다. 과거에 수많은 역대의 우리 선조들이 희생의 길을 걸어왔지만 그들이 소망으로서 하늘 앞에 호소하면서 간 것이 무엇이냐? `소망의 조국의 한때가 어서 오소!`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늘의 한 국가를 세움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하늘 앞에 원수인 대사탄을 심판해 버리고, 악을 제거해 버리고 선만을 위주로 한 평화의 천국을 이 지상에다 이루어 놓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소원이요, 예수의 소원이요, 지금까지 섭리노정에 있어서 지대한 공헌을 한 우리 선조들의 소원이었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155-323, 1965.11.1)

하나님이 창조한 세계는 국경이 있을 수 없습니다. 흑백의 인종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선악의 투쟁도 거기에는 필요없을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우리가 사는 세계에 각 나라마다 국경이 있습니다.

흑백의 인종 문제뿐만 아니라 가정에 있어서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녀 간에 전부 다 분열이 벌어져 있습니다.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이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정세를 두고 볼 때, 오시는 주님은 국경이 없는 나라를 만들고 인종 문제를 초월해가지고 세계를 하나로 만들어야 됩니다. 분열된 가정을 전부 다 통일해야 되고, 선악이 싸우는 이 세계에 평화의 왕국을 만들어야 됩니다. (53-72, 1972.2.9)

우리의 목표는 통일세계, 하나님을 중심한 하나의 나라를 이룩하는 데 있습니다. 그 나라는 하나의 주권, 하나의 국민, 하나의 국토, 하나의 문화입니다. 참부모를 중심으로 하나의 혈통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나라에서는 모두가 심정권을 이루어 이상적인 후계자가 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성서에서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730)

그 나라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직계의 자녀들이 천명을 받들어, 하나님을 대신한 명령을 가지고 그 왕권으로 치리하는 그런 나라임에 틀림없습니다. 거기에는 민주주의나 공산주의가 있을 수 없다 이겁니다. 한 번 형성되면 영원한 국가체제로 남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나 자신이 그런 나라의 백성이 못 됐다는 사실이 원통스러운 것이 아니냐 이겁니다. 나 자신이 그런 나라에서 살지 못하는 것을 탄식해야 되겠습니다. 그런 하나의 나를 갖지 못한 것을 탄식해야 되겠습니다. 그런 하나의 불변의 주권을 갖지 못한 것을 우리는 탄식해야 되겠습니다. (72-292, 1974.9.1)

우리들의 신앙의 목표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 나라의 백성이 되지 않으면 그 자녀로서 자유자재로 만민, 혹은 만물세계에 자랑하며 사랑받을 길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나라 없는 자는 언제나 공격을 받게 됩니다. 불쌍한 입장에 서게 됩니다. 어이없이 당하는 경우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원하는 나라가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이 발판으로 할 나라가 어디에 있는가, 이것이 문제입니다. (55-80, 1972.4.23)

주권 없는 나라의 국민은 불쌍합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1~33)고 하셨습니다. 먼저 아들을 구하라고 하셨습니까, 나라를 구하라고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찾고 있는 나라를 구하라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34-337, 1970.9.20)

우리가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하여 피땀을 흘리는 것은 결국 영원한 하늘나라를 이루기 위해서, 천추만대의 후손들이 길이 찬양할 수 있는 복지를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14-193, 1964.10.3)

이제 조국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 조국에는 주권이 있고, 그 조국에는 국토가 있고, 그 조국에는 국민이 있습니다. 또, 거기에는 단일민족의 혈통이 인연되어 있고, 다른 민족이 가질 수 없는 역사가 있습니다. 이러한 조국을 위해서 우리는 밀사의 사명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러한 사명을 자기 스스로 빠른 시일 내에 완수해내면 해낼수록 조국광복의 터전이 자기로 말미암아 점점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오늘 수고의 대가를 치르는 것이 조국광복의 한날을 가까이 맞이할 수 있는 터전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생각하면서 여러분은 살아서 밀사의 사명을 완수하겠다는 결의를 갖고 나가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시대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세계사적인 축복과 천운을 우리의 것으로 맞이할 수 없습니다. (29-41, 197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