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신인애 일체 이상을 이루어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참가정과 가정맹세

③ 신인애일체 이상을 이루어

가. 신인애일체 이상이 하나님의 창조 목적

참사랑의 주체자 되신 하나님은 참사랑의 상대자로 인간을 세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상은 인간을 통해서만 완성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 목적은 신인애일체(神人愛一體)의 절대적 사랑이상세계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최고·최선의 사랑의 대상으로 지음받았습니다. 그런고로 인간은 창조물 중에서 유일하게 하나님의 실체를 입은 대상입니다. 무형의 하나님 앞에 보이는 몸으로 태어났습니다. 인간은 완성하면 하나님의 성전이 됩니다. 하나님이 자유롭게 또 평안하게 언제나 들어와서 거하실 수 있는 유형의 실체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참사랑의 전체적 이상은 인간을 통하여 부모와 자식의 종적 관계로 실현·완성됩니다. (277-198, 1996.4.16)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사랑이 어디서 합하느냐 하는 논리를 지금까지 누구도 몰랐습니다. 이걸 몰라가지고는 하나님 아버지라는 말은 허황입니다, 허황! 상관없는 말입니다.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의 몸뚱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과 해와가 완성하게 되면 남자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의 성상이 들어가고, 여자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의 형상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아담과 해와의 실체 결혼식은 하나님의 결혼식이라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보면 그것을 확실히 압니다.

알 수 없는 이런 이론이 다 들어맞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해야 그 욕심이 꽉 차가지고 `이젠 됐다.` 하는 것입니다. (252-119, 1993.11.14)

인간이 완성하면 신성(神性)을 이루고 하늘 아버지의 온전함같이 온전하여 하나님적 가치를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절대자지만 참사랑의 이상은 혼자서 이룰 수 없습니다. 사랑이상은 반드시 상대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의 참사랑과 인간의 참사랑의 출발과 완성이 서로 어떠한 연관을 갖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참사랑의 절대적인 대상체로 인간을 세우지 않고, 다른 방법을 통하여 당신의 참사랑의 출발과 완성을 이루려 하셨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나님과 인간의 참사랑 이상은 각각 동기가 다르게 되어, 두 사랑의 방향과 목적은 다를 수밖에 없게 됩니다. (282-210, 1997.3.13)

하나님은 사랑의 뿌리요, 생명의 뿌리요, 혈통의 뿌리요, 지상천국·천상천국의 뿌리입니다. 아담과 해와 결혼시에는 하나님이 아담과 해와 마음에 들어가서 일체적 사랑을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종적인 참부모요, 아담과 해와는 횡적인 참부모입니다. 그런 두 부모의 혈육을 받고 태어났으므로 마음은 종적인 내가 되고 몸은 횡적인 내가 되는 것입니다

이리하여 신인애일체권을 형성하므로, 심신 일체애를 완성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왕자 왕녀가 되면, 하나님과 부자의 관계가 되어 하나님의 전체를 상속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녀가 참사랑을 중심한 부부일체를 완성하면,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가정이 되는 것이요, 그 가정은 평화와 이상의 기지가 되는 것입니다 반쪽 되는 남자 여자들은 일체가 되어 하나님의 상대로서 이상애(理想愛)를 완성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즉 참사랑을 중심하고 하나님은 인간을 무한가치자로 완성시킴으로써 하나님도 참사랑의 완성을 보아 영원한 이상애가 깃드는 창조이상세계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254-106, 1994.2.1)

심신일체를 이루고 부부일체를 이루면 당연히 하나님에게 돌아가게끔 되어 있는 것입니다. 참사랑의 기반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정착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완성통일일체권입니다. 거기가 통일의 기반인 것입니다. 그렇게 된 경우에는 하나님 자체도 통일합니다. 신인일체를 분리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가를 힘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249-145, 1993.10.8)

창조주와 인간과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완전·완성을 바라는 하나님은 인간과 일체 된 조건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 시조에게 주실 계명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인간이 성장기간을 거쳐 자라 올라가는 미완성 단계에 있었음을 아시고 하나님은 자녀인 인간에게 가장 귀한 참사랑을 상속해 주시려는 조건이 계명이었습니다. (282-209, 199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