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굶더라도 인류를 위해 저금하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6권 PDF전문보기

밥을 굶더라도 인류를 위해 저금하자

선생님은 우리 교회가 있는 곳에 갈 때마다 앞으로 아벨적인 존재의 터전을 복귀해야 되겠다는 기도를 하고 옵니다. 선생님은 이것을 위한 섭리적인 계획에 의하여 성지를 선택해 왔습니다. 성지를 택정해 온 것은 경제적인 복귀를 위한 터전을 마련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각 곳에다 아벨적인 재정지원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각 나라에 갈 적마다 선생님의 이름으로 저금을 해 주었습니다. 미국에 가면 미국 돈으로, 일본에 가면 일본 돈으로, 독일에 가서는 독일 돈으로 예금통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선생님 이름으로 예금할 수 있다는 것은 자식이 부모에게 만물을 대할 수 있는 심정적인 인연에 동참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받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선생님이 가는 길에 동참하는 것은 세계사적인 자랑입니다. 그것은 오늘날 물질 복귀를 위한 아벨적인 제단을 쌓는 데 중요한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라마다 저금통장을 만들어 준 것입니다.

미국에 가서 40개 주를 순회하고 한국에 돌아와서 성지 축복을 위해 72개소를 순회했습니다. 원래는 21일간에 해야 하는데 16일간에 조건만 새우고 지난 21일에 돌아왔습니다. 선생님은 요즈음 어떤 일에도 강행군을 합니다.

순회 도중 전라도 광주에 갈 때 눈이 내렸습니다. 눈이 얼마나 많이 내리고 바람이 휘몰아치는지, 모든 교통이 차단되어 버렸습니다. 광주에서 영암을 거쳐 돌아오는데 밤 12시에 도착했습니다. 교통이 차단되어 어떻게 갈 수가 있어야지요. 경찰관들이 길목에 지켜 서서 못 가게 했어요. 그러나 '비켜라! 내가 너희들한테 쥐어 살 것 같으냐'고 생각하고 물리치고 광주까지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선생님의 이름으로 하늘적인 성금을 모아서 아벨적인 제단을 만들어 이를 중심삼고 세계복귀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해야 하겠습니다. 이런 일을 생각하면서 주욱 순회하고 본부에 돌아왔기 때문에 본부에서부터 이 일을 시작해야 되겠습니다.

전세계 우리 통일교회 식구들은 그러한 운동을 해야 됩니다. 이제는 미국 식구한테 한국 식구가 질 것 같아요. 한국이 미국보다 돈은 없지만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정성을 모아야 합니다.

우리는 점심을 굶어서라도 인류를 위해서 저금해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저금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을 위하여 저금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가정을 위하여 저금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자기 회사를 위하고 자기 국가를 위하여 저금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통일이념을 중심삼고 세계 문제를 위하여, 하늘과 땅의 공적인 기준을 위하여 저금을 하는 것은 역사이래 우리가 처음입니다. 이 엄청난 일을 우리가 해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을 세워 놓음으로 말미암아 앞으로 한국 경제를 지원할 수 있는 세계적인 재벌들이 한국에 상당히 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국제적인 운세가 한국으로 들어올 것입니다. 이런 배후의 뜻이 있기 때문에 성지를 택했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