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중심삼은 번식활동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7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을 중심삼은 번식활동

문제는 여러분 개체를 어떻게 통일시키느냐 하는 것입니다. 세계를 통일하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여러분 개체내에서 마음과 몸이 갈라져 매일 싸우고 있으니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수습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인격으로 수습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심정으로 수습해야 됩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을 하나님이 좋아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를 세워 놓고 하나님이 인정하실 수 있어야 됩니다. 내가 말하는 것을 하나님이 그렇다고 인정하시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실체가 되기 위하여 생활권내에서 나를 어떻게 통일시키느냐, 내자체내에서 어떻게 통일전선을 구축하느냐 하는 문제가 가장 시급한 것입니다. 금년에 들어와서 여러분이 이 문제에 대해서 실감하지 않으면 안되겠습니다. 내가 그럴 수 있는 실체가 될 수 있겠느냐, 없겠느냐 하는 것을 알기 위해 나가서 해보는 것입니다. 내게 있는 정성을 다해서 말씀을 전파해 보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말씀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항상 같이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과 연결되는 것입니다. 말씀이 아니고는 하나님과 연결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중심삼아야만 하나님과 사람이 연결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말씀이 없이는 연결성을 찾을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말씀을 선포할 실체가 없으면 아무것도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연결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에 연결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인간을 하나님과 연결시킬 수 있는 말씀을 선포하는 사람은 땅의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전하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그 말씀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사람이 빚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주고받는 기반에 서서 완성의 기준을 갖출 수 있는 것입니다. 원리적 견해가 그렇습니다.

주고받으면 번식이 벌어집니다. 말씀에 하나님이 같이하심으로 말미암아 상대가 부활되는 입장에 서게 되고, 그러한 상대와 내가 하나되면 공고한 실체를 갖추게 되는 것이요, 이러한 실체가 갖추어짐에 따라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가 갖춘 정도의 깊이와 넓이가 커짐에 따라서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하는 비중도 커지는 것입니다.

말씀에서는 하나님의 심정이 약동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타락한 사람이라도 그 말씀을 듣고 말씀을 접하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하나님의 심정이 싹터 오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정이 싹터 올라서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요, 사탄세계를 주관할 수 있는 기초적인 힘이 발동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나 혼자서 알아서는 절대 안 됩니다. 여러분 스스로 하나님의 심정을 유발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여러분으로 하여금 개척전도를 하게 했던 것입니다. 사탄이 제2대상을 중심삼고 번식행동을 함으로써 타락했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중심으로 번식행동을 해야만 그것을 복귀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