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편에 서려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1권 PDF전문보기

선한 편에 서려면

여러분들은 비장한 각오를 해야 됩니다. 왜 그래야 하느냐? 선악이 무엇이냐? 선은 하늘편이요, 악은 사탄편입니다. 오늘날 복귀도상에서 하나님을 따라가는 우리들은 선한 편에만 서야 됩니다. 그렇게 되어야만 합니다. 악한 편에 서서는 안 됩니다. 오늘날 타락한 이 땅을 두고 볼 때에, 내가 태어나기를 선에서 태어났느냐? 아닙니다. 내가 살기를 선에서 살고 있느냐? 아닙니다. 먹고 사는 모든 동작, 언행심사 모든 일체가 악을 동기로 하는 여기에 생애를 묻고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선의 기준은 얼마나 크냐? 티끌만합니다. 하늘편에 선 사람이 되려면 선의 기준이 악의 기준보다도 커야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관리하실 수 있는 때는 어느 때냐? 선이 작을 때는 하나님께서 관여 하실수 없습니다. 그러니 완충지대권내에 선과 악의 비중이 비슷해야 하나님도 관리하실 수 있는 권리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리의 가르침입니다.

선악과는 해와요, 해와는 두 세계의 모체가 되었습니다. 그건 무엇을 말하는 것이냐? 선과 악의 중간 입장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악의 방향을 누가 결정해야 되느냐? 자기 자신이 결정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악을 쳐부수고 사탄을 쳐부수고 하나님을 붙들어야 합니다. 사탄을 치는 것보다 몇 배 이상 강하게 하나님을 붙들어야 합니다. 악을 치기 위해서는 전신의 힘을 기울여야 됩니다. 그와 동시에 그 이상의 힘으로 하나님을 붙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귀노정은 탕감노정이요, 탕감노정은 소모전입니다. 사탄이 백을 요구하면 백에 해당하는 힘을 가해서 쳐야 됩니다. 친 다음에는 백 이상의 힘으로 하나님을 붙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데는 우리 인간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절대적인 하나님께서 95퍼센트 협조해 주시는 은사가 있음으로 말미암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모험이 있어야 합니다. 모험을 해 가지고 이 길을 돌파하고 나가야 됩니다. 이것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생명을 던져서 사탄을 치고 나아가는 그 자리에 하나님은 언제나 같이하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것을 모를 것입니다. 마지막에 모험을 하는 최후의 종결점에 다다랐을 때에 하나님은 반드시 같이하십니다. 그런 자리가 아니고는 하나님께서 같이하시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리로 보는 관입니다.

오늘날 한반도는 삼팔선을 중심해서 남북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여러분 이박사 시대에 포로를 해방한 사실을 알지요? 중간 입장에 세워 놓고 너희들 마음대로 선택해 가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 선택권을 누가 가지고 있느냐? 이북도 아니고 이남도 아닙니다. 그것은 오직 자기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그와 같이 한 세계에 더 비중을 차지할 수 있는 자신들이 되어 있느냐? 지금 여러분 자신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닙니다. 이런 자신을 수평 저울에 올려 놓고 선이 되는 오른쪽이 강한가, 악이 되는 왼쪽이 강한가를 달아봐야 합니다. 왼쪽이 무거우면 사탄편입니다. 또 내 눈이 세상을 바라보느냐, 하늘을 바라보느냐?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면 그것도 사탄편입니다. 그 눈은 썩어져야 합니다. 그 몸뚱이도 썩어져야 합니다. 사탄의 밥이 되어야 합니다. 하늘을 바라보는 내가 이겨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 우리가 고개를 넘자 하는 데 고개를 넘는 출발의 기준는 어디냐? 그것은 선의 비중이 크냐 작으냐 하는 것에서부터 출발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이것을 가리지 못한 사람은 전부다 사탄편입니다. 그것은 문제도 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어느 자리에 서 있느냐? 이걸 생각해 봐야 됩니다. 어느 자리에 서 있느냐?

물질을 중심한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에 완전부정에서부터 출발해야 하는 것이 종교가 가야 할 정상적인 길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무엇을 완전부정해야 하느냐? 자기 부모에서부터 자기 형제, 사회, 나라, 세계까지 전부 부정해야 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탄과 분립시킬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나를 완전히 부정하게 될 때 선편에 설 수 있는 제2의 내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러한 경지에 들어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