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2권 PDF전문보기

진정한 사랑

여러분 중에서 축복받은 가정은 손들어 보세요. 참 많군요. 이 축복가정들은 무엇을 중심삼고 생겨났습니까? 박씨면 박씨, 김씨면 김씨의 종족이 잘살라고 축복해 준 것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아내가 몸은 둘이로되 하나라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부부가 하나되는 데 있어서 사랑 없이 하나될 수 있어요? 또 민족을 통일하고, 민족이 단합하는데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정신 없이 될 수 있습니까? 사랑을 빼 놓고, 수단 방법으로써 하나되라 하는 그런 주장이 있다면 그것은 망할 주장입니다.

공산당이 주장이 바로 그런 주장입니다. 공산당은 위협, 공갈, 협박을 해서 강제로 따르게 합니다. 여기에 맞서면 맞겠으니 억지로라도 하나되는 것입니다. 할수없이 외적으로라도 하나가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나된 것은 강제성만 없어지면 금방 돌아서게 되는 것입니다. 돌아서겠습니까, 안돌아서겠습니까? 반드시 그렇게 될 때가 오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가 그것을 조종하려고 합니다.

나는 그러한 가정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나보다 잘났기 때문에 그런 거 안 바랄 거예요. 나는 여러분보다 못났지만 그런 가정을 바라보고 나갑니다. 여러분들은 지금의 가정 그대로가 좋아요? 그런 가정을 바라보고 나가요? 여러분들도 그런 가정을 바라보고 있어요? 그런 가정이 되기를 바라야 될 것 같아요? 「예」 그렇다면 섭섭하더라도 내 말을 들으라는 겁니다. 이런 가정이 되기를 바라거든 내 말을 들으라는 겁니다. 내가 금맥을 알고 있으니, 여러분은 내가 하라는 대로 하라는 것입니다. 벼랑이 올라갈 때에도 내가 거꾸로 올라가라고 하면 여러분은 거꾸로 올라가라는 겁니다. 반드시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정상에 갈 때까지는 독재하는 것 같을 것입니다. 어느 누가 힘들게 가고 싶겠습니까? 그러나 가 보면 `야!' 하고 감탄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도 소를 키우면서 꼴을 먹여 본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장마철이나 궂은 날에는 소한테 꼴을 먹이기가 참 싫습니다. 나도 옛날에 소 꼴을 먹이러 가다가 소에게 매질도 했습니다. 지금 웃는 사람은 그런 경험이 있어서 통하는 모양이군요. 나만 그랬던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부모님이 소를 끌고 가서 꼴을 배불리 먹이고 몇 시까지 돌아오라고 했는데 평지에는 풀이하나도 없으니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럴 때는 `에라 모르겠다 뒷동산에 아버지가 제일 사랑하는 초원이 있으니 거기 가서 먹이자'하고 그 가파른 산으로 끌고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소가 올라가지 않고 중간에서 얼마 되지 않는 풀을 먹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놈의 소야'하며 들이치고, 몽둥이로 때리는 것입니다. 그래도 불쌍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런 거 느껴 봤어요? 이렇게 억지로 끌어 가지고 강을 건너고 산으로 올라가게 해서 딱 그 자리에다가 풀어 놓으면 그 소가 어떻게 하겠습니까? 먹지 말라고 했다고 안 먹겠습니까? 그때는 혀로 물론, 입술, 귀, 눈까지 모두 고맙다고 하면서 판을 치며 먹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럴 수 있는 곳을 알기 때문에 지금까지 여러분을 제재하면서 나가는데 여러분은 그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곳이 있다는 것도 모른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그런 것을 확실히 알면 오히려 제재해 주기를 바랄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전도하러 나가라고 하면 전부 다 꽁무니를 뺍니다. `아이고 남들은 피서 가는데 뭐, 전도? 망신살이 뻗쳤구만'하고 불만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모르기 때문입니다. 민족이 해방될 수 있고, 세계가 해방될수 있는 길을 안 가겠다고 할 때는 알고 있는 사람이 때려 몰아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때려 모는 것이 정의입니까, 가만히 놔두는 것이 정의 입니까? 어디 가냘픈 여자들, 어떤 것이 정의인지 대답해 보세요? 「때려 모는 것이 정의입니다」

옛날 6·25사변이 일어났을 때 피난길에서 내가 이런 것을 많이 봤습니다. 어머니가 다섯 살짜리 자식을 업고 나섰는데, 철이 없으니까 전쟁이 나서 피난가는 줄도 모르고 어디 간다 하니까 콧노래를 부르며 좋다고 따라 나서는 것입니다. 그런데 업고 가다 보니 엄마가 힘이 빠져서 아이를 내려 걸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이는 `엄마 싫어, 나 업어 주지 않으면 안 가, 업어 줘, 업어 줘' (웃음) 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에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는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업어 줘야 합니다. 그것이 정의입니다. 그러나 업어 주면 둘 다 죽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걸어가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안걷겠다고 하면 위협을 하고, 뺨을 때려서라도 가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피난처까지 가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그 부모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버리고 가겠습니까, 죽이겠습니까? 아니면 강제로라도 끌어서 데리고 가겠습니까? 어떤 방법이 제일 좋겠습니까? 버릴 겁니까? 죽일 겁니까? 그것이 다 싫으면 어떻게 할거예요? 어떻게 해서든지 끌고 가야 됩니다. 귀를 잡아 째든가 코구멍을 꿰서라도 끌고 가야 됩니다.

그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그렇게 해서 무사히 다 데려다 놓으면 자기친구는 다 죽었는데 나만 살았다 하며 `아이고, 우리 어머니 감사합니다'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귀가 째진 것이 미인 얼굴에 흠이 되어서 시집 못 간다고 불평하는 간나가 있다면 날벼락을 맞아 죽어야 합니다. 그 찢어진 귀를 보면 볼수록 `우리 어머니의 사랑이 위대했구나, 부모의 사랑이 무섭구나' 하는 것을 느끼면서 천년 만년 부모를 존경할 수 있는 표적으로 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선생님이 밥만 먹고 나면 우리를 고생시키려 한다'고 하지요? 그래요. 나는 여러분들에게 정이 없습니다. 일시킬 때는 정이 없습니다. 그러나 같이 살 때에는 정이 있다는 것입니다.

일을 시킬 때에는 무자비하게 코를 꿰서라도 끌어내야 합니다. 힘들어서 못 가겠다고 하면 발로 차고, 몽둥이로 때려서라도 내몰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정당한 방법입니다. 이 말이 이해됩니까? 저기 할아버지, 이봉운 장로 이해됩니까? 「예, 이해됩니다」 백수노인도 때려 몰아서라도 가도록 해야 됩니다. 몇십 년을 같이 살던 할머니한테 실례가 되더라도 가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하나님의 최고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권내에 들어가기 위해서입니다. 지금까지 어떠한 종교인도 넘지 못했던 그 기준을 넘고, 어떠한 단체도 들이지 못했던 정성을 들여서 어떠한 나라도 갖추지 못했던 그 나라의 형태를 갖춰 가지고, 하나님이 지금까지 사랑하고 싶어도 어떠한 단체를 사랑하지 못했고, 어떠한 나라를 사랑하지 못했고, 어떤 세상을 사랑하지 못했던 그 사랑을 몽땅 독차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정당한 교육 방법이요, 정당한 작전인 것입니다. 여기에 이의 있어요? 그렇게 해 가지고 망하거든 복수하라는 것입니다. 나는 그렇게 살아 왔어도 망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