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전통의 기반 위에 서 있느냐가 문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4권 PDF전문보기

참된 전통의 기반 위에 서 있느냐가 문제

이러한 내용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을 요구하시며, 내가 그런 사람이 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나를 세워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사람이 되지 못하면 하나님께서는 옮겨가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가 어디에서부터 출발했느냐? 여기에 통일교회에 들어온 지 7년 된 사람 손들어 보세요. 있구만, 그럼 5년 이상 된 사람 손들어 보세요. 많이 있구만. 갈수록 점점 더 많아질 것입니다. 그러면 입교한 지 7년이 된 사람은 그 7년 기간 동안 하나님 앞으로 가는 데에 있어서 처음 출발할 때부터 지금까지 직선으로 걸어왔습니까? 어떻게 걸어왔어요?

가는 방향을 잃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뜻을 따라 나오는 데에 있어서 하나님 앞에 걱정을 끼쳐 드리면서 돌고 돌아 나왔다면 7년 되었으면 무얼 합니까? 방향도 없이 쏘다니던 사람에게 전도된 그 사람도 그렇게 나가게 되면 전부다 망치는 것입니다.

아들 낳기를 고대하던 부부는 아들을 낳았다고 하더라도 그 아들을 낳은 것만 좋아해서는 안 됩니다. 그 아들이 좋은 만큼 어떻게 가치있는 아들로 키우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걱정을 해야 됩니다. 이러한 걱정을 하면서 그 아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야 천리를 아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걱정도 없이 그저 아들을 낳은 것만 좋아한다면 그는 출발부터 잘못하는 사람입니다. 이 아들을 어떻게 하면 나라에 필요한 사람으로 기르는가 하는 걱정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아들로 기르기 위해서 아들을 원했다고 한다면 그것은 출발에서부터 나라를 위해 출발했다는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전통적인 내용을 가진 하나님의 아들딸의 입장에 서 있습니까? 그러한 전통을 가졌다면 어느 방향으로 가더라도 괜찮습니다. 동으로 가도 괜찮고 서로 가도 괜찮습니다. 그것은 횡으로 뻗어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횡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어디로 가든지 목적의 세계를 향하여 가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학교를 가도 좋고, 직장을 다녀도 좋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대학에 간다고 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대학에 가더라도 그 중심이 온전하면 그곳에서 뜻을 향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직장에 다니면서도 뜻의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형태가 조금 틀리고 방향이 다른 것 같지만 뜻을 향해 가는 데 있어서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직선으로 가지 않고 돌아가는 것 같지만 그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