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협조의 목적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6권 PDF전문보기

모자협조의 목적

요셉과 마리아가 약혼한 것은 아담과 해와와 약혼단계에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 입장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약혼한 관계에 있는 마리아와 요셉 사이에서 하나님이 마리아를 빼앗아야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마리아를 빼앗아야 하는 것은 잃어버린 해와를 복귀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니 요셉은 누구의 입장입니까? 「천사장 입장입니다」 요셉은 원래 아담의 자리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요셉이 천사장 입장입니까? 타락한 후손이므로 씨가 달라서입니다. 즉 뿌리가 다르다는 거예요. 요셉은 타락의 씨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러므로 이것을 뒤집어엎으려면 부정해야 됩니다. 그렇지요? 그러면 그 씨는 어디에서 나와야 됩니까?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야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에게는 아들의 씨가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 그러니 아들이 필요합니다. 타락하지 않은 아들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타락한 천사장은 사탄이고 요셉은 타락하지 않은 천사장형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려면 아들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되는 겁니다. 왜 아들이 없으면 구원이 안 되느냐? 창조원칙을 보면 누가 먼저 나왔습니까? 「아담입니다」 그러니 복귀하는 데에도 아들이 먼저 나와야 됩니다.

그런데 요셉이 하나님의 아들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오기 위해서는 어머니가 있어야 됩니다. 어머니가 없으면 아들이 못 나옵니다. 그러니까 아들을 낳을 수 있는 터전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자 협조의 기반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아들을 낳더라도 그냥 그대로 낳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복귀의 공식을 통해서 낳아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다말을 알지요? 다말이 누구의 품에 들어가서 애기를 낳았어요? 「시아버지입니다」 시아버지도 아버지죠?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과 해와, 하나님과 마리아는 무슨 관계입니까? 부녀관계지요? 유다와 다말과는 무슨 관계입니까? 부녀관계입니다. 그래 부녀지간인데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습니까? 자기 시아버지와 관계를 가져서 애기를 낳는 법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여러분, 왜 그랬을까요? 이것은 어디에 가서도 안 풀립니다. 아무리 머리를 싸매고 일생 동안 역사책을 연구해도 안 풀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다윗왕에게는 우리아라는 신하가 있었지요? 그 우리아의 아내는 누구였나요? 밧세바였습니다. 그런데 우리아가 전쟁에 나간 사이에 다윗왕은 밧세바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왕은 밧세바를 빼앗기 위해서 우리아를 어떻게 했어요? 죽였지요? 죽여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안 죽여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말로 배은망덕입니다. 사랑의 원수를 죽이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윗의 후손이 6백년 동안 벌을 받은 것입니다.

이런 원칙이 있기 때문에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라 하셨습니다. 그 원수는 무슨 원수냐? 사랑의 원수입니다. 알겠어요? 원수 중의 원수가 무슨 원수예요? 사랑의 원수입니다. 그러니 그 원수를 죽이면 되겠어요? 안 되는 겁니다. 만약 죽이면 천지가 모두 원수가 되기 때문에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2천년 전 로마 제국을 보게 되면 그때는 전부 다 원수의 이념을 가진 사람들뿐이었습니다. 그 원수는 사랑의 원수입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그 아들딸이 태어날 수 있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니 장래에는 그 원수를 통해 내 아들딸이 태어날 수도 있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이런 원칙이 있기 때문에 기독교 사상에는 원수를 사랑하라는 역설적인 논법이 세워진 것입니다. 그것은 원리를 알면 다 풀리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 원리를 통일교회 문선생이 지어낸 것입니까? 내가 지어낸 것이냐는 말입니다. 선생님이 원리를 지어낼 수 있겠어요?

다윗이 우리아를 죽이고 밧세바를 취했기 때문에 솔로몬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원칙적으로 보게 되면 음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