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는 신비의 왕궁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7권 PDF전문보기

인체는 신비의 왕궁

과학에서는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모든 존재물은 자연 발생하여 진화발전한 것이다. 창조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합니다. 그것이 맞습니까? 원숭이와 사람은 차원이 다릅니다. 인식 기관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원숭이 세계에 꿈이 있을 수 있어요? 인륜 도덕과 같은 내용이 있을 수 있어요? 없다는 겁니다. 원숭이의 생활은 일방적입니다. 그렇지만 인간은 입체적입니다. `그러면 일방적인 것이 어떻게 입체적이 되느냐'고 물으면, `그것은 적응해서 그렇다'고 할 겁니다. 수작이 좋지, 적응이라는 것도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자, 그러면 선생님이 한 가지 물어봅시다. 여러분, 하나님 봤어요? 하나님을 못 본 사람 손들어 봐요. 하나님은 언제나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알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줄까요? 「예」

여러분, 눈이 어떻게 생겼어요? 새까맣게 생겼지요? 이 눈이 깜박깜박하면서 윙크하기도 하는데 얄궂은 것입니다. 이 눈이 태어날 때부터 `나 눈으로 태어난다' 하면서 태어났겠어요, 태어나다보니 눈으로 태어났겠어요? 「태어나다 보니 눈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면 이 눈이 생길 때 태양이 있는 것을 알았을까요, 몰랐을까요? 이 눈이 모태 안에 있을 때 내가 태어나게 되면 태양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몰랐어요? 「몰랐습니다」 몰랐다면 눈이 어떻게 이 태양을 볼 수 있게 생겨났을까요? 「선천적이기 때문입니다」 선천적인 것?

그러면 종지조상인 아담 해와의 눈이 생겨날 때도 `나는 그저 태어나다 보니 이렇게 생겨났다' 했겠어요, 아니면 `태양이 있는 것을 알고 이렇게 생겨나야 되겠다' 해서 생겨났겠어요?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만약 눈 자체가 태양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이렇게 생겨나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아마 눈에게 물어보면 `내가 눈으로 생겨나면서 태양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러면 알았다는 것이 태양보다 먼저겠어요, 나중이겠어요? 「알았으면 먼저 있어야 됩니다」 먼저여야 되는 것입니다. 다 알고 태어났다는 거예요. 눈이 이렇게 생긴 것은 밖으로 나오면 태양이 있다는 것을 안 존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귀를 한 번 생각해 봅시다. 귀가 생겨나면서 이 땅 위에 공기가 있는 것을 알았을까요, 몰랐을까요? 「알았습니다」 이 귀가 무엇 때문에 밖으로 이렇게 만들어졌겠어요? 공기가 도망가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공기 속의 음파를 잘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멋진 화음통이라는 것입니다. 무슨 장난감처럼 `얘 귀야, 네 마음대로 이렇게 돼라'해서 그렇게 되었겠어요? 자연적으로 그렇게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자연히 이렇게 되는 것이 있어요? 세상에 원인 없는 결과가 나올 수 있겠어요?

그러니 귀 자체가 이런 화음통을 달고 나올 때에는 이 땅 위에 공기가 있다는 것을 알았겠어요, 몰랐겠어요? 「알았습니다」 귀 자체는 몰랐다고 하더라도 본체는 그런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자연히 모두 다 그렇게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귀가 뒷쪽으로 거꾸로 붙었다면 어떻겠어요? 뒤집혀 붙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말이 잘 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큰일날 것입니다.

또, 코를 생각해 봅시다. 이 코가 이 땅 위에 태어나서 공기를 통해서 냄새를 맡아야 하는 것을 알았을까요, 몰랐을까요? 「알았습니다」 다 알고 나왔지요? 「예」 그런데 만약 코가 거꾸로 붙었다면 어떨까요? 소낙비가 오는 날에는 큰일나겠죠? 생각해 보세요. (웃음) 그러니 코가 얼마나 멋지게 생겼어요? 소낙비도 자연히 방지하면서 냄새도 맡을 수 있게끔 코가 나발 모양으로 얼마나 잘 되어 있습니까? 공기가 들어오면 코가 잘 감독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공기 중의 불순물들을 놓치지 않고 감독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보다 잘 알았나요, 못 알았나요? 여러분들보다 코가 나아요, 안 나아요? 「낫습니다」

또, 입은 밥도 잘 먹어야 하지만 말도 해야 합니다. 이 입술을 보면 말을 할 때 얼마나 찰감태기처럼 합니까? 위로 올라가라 하게 되면 생각과 동시에 쑥 올라가고, 내려가라 하게 되면 생각과 동시에 내려간다는 거예요. 그런데 생각하고 나서 말하려고 하는데 이게 닫혀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말할 수 있어요? `야'하고 누구를 부르려고 생각하고 나서 입이 닫히려고 하는데 벌어져 있으면 되겠습니까? 생각과 더불어 박자가 척척 들어맞게 되어 있습니다.

또, 혀를 보면 그 무슨 재간이 있는지 잘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참 멋없이 생겼습니다. 손바닥 같은 혀가 어디에 쓸 데가 있습니까? 그런데 이놈의 혀가 천지에 비상한 재간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을 다 알고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혀가 없으면 말할 수 있어요, 없어요? 어떤 경우에는 길게도 되고, 어떤 경우에는 납작하게도 되고, 어떤 경우에는 동그랗게도 되고, 여러가지로 변합니다. 사람이 발음할 때도 뭉퉁, 뭉퉁, 미끈, 불쑥, 찔숙 이렇게 제멋대로 다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다 이빨이 나 있습니다. 이것이 아주 위험합니다. 얼마나 위험한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어린애 손보다 더 연한 것이 혀입니다. 그런데 이빨이 밤낮 마주치는 그 사이를 혀가 들락날락하는 것을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위험한가. 아마, 혀는 이빨이 움직일 적마다 원자탄이 지금 내 앞에서 부딪치는 것 같을 것입니다. (웃음)

그렇지만 아무 사고가 없다는 거예요. 이빨과 가끔 서로 마주치면서 끝이 조금 물리는 때는 있지만 혀를 깨물어서 잘리는 것은 없습니다. 이게 어쩌면 그렇게도 잘 알고 서로 박자를 잘맞추면서 잘 놀아나느냐 이겁니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혀야, 너 이런 말을 할 때는 큰소리 내면 큰일난다' 하고 생각하면서 말하고, 이빨이 마주칠 때는 `주의해라. 주의해라' 하면서 주의를 주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도 잘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혀는 밥 먹을 것을 알고 태어났다는 거예요. 또한 이빨도 반드시 무엇을 깨물어 먹어야 할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손을 보더라도 이것이 앞으로 구부러지지 않고 뒤로 구부러진다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그래도 이것이 앞으로 구부러져서 무엇이든지 전부 다 잡을 수 있다는 겁니다. 손이 생겨나면서 그걸 알았을까요, 몰랐을까요? 「알았습니다」 알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람의 몸은 신비의 왕궁입니다. 신비의 왕궁. 무슨 과학자니 무슨 학자니 하는 사람들이 뭐라 해도 그것은 다 쓸데없는 소리입니다. 손가락 하나를 연구해서 책을 쓴다면 몇천만 권의 책을 써도 다 못 쓴다는 것입니다. 인체가 신비의 왕궁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몸에는 400조 이상 되는 세포가 전부 다른 작용을 하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것을 확대시키면 이 우주보다 더 크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아무 충돌없이 조화를 이루어 하루의 생활, 일년의 생활, 일생의 생애를 영위할 수 있는 신비로운 자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과학자들은 그것이 그냥 그대로 자연히 적응하고, 자연이 발전한다고 말합니다. 이놈의 자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