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7권 PDF전문보기

영원한 사랑

여러분에게 하나님이 계시나 안 계시나 한번 물어 봅시다. 통일교회 원리와 관계없는 입장에서 나 자신을 놓고 보았을 때 나를 만든 주인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없다고 생각합니까?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공산당들에게 물어 봐도 꼼짝 못할 것입니다.

남자에게 `너는 남자가 아니고 여자다' 하면 `내가 왜 여자냐 나는 남자다' 할 것입니다. `정말이냐? 그렇다면 남자와 여자가 왜 다르게 생겼느냐' 이렇게 물으면 대답을 못 하는 거예요. `이것도 모르면서 하나님이 계시는지 안 계시는지 어떻게 말할 수 있느냐' 하고 묻게 되면 공산당도 꼼짝 못하는 것입니다. `코가 왜 이렇게 생겼어? 그것도 모르면서 하나님을 어떻게 알아' 하면 꼼짝 못하는 겁니다. 이런 작전으로 나가도 괜찮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십니까, 안 계십니까? 안 계신다고 한다면 인간이 이 세상에서 살 재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눈은 무엇을 보아야 되느냐? 눈은 좋은 것을 보아야 합니다. 영화를 보는 데도 나쁜 영화를 보려고 합니까, 좋은 영화를 보려고 합니까? 좋은 영화를 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냥 보기 위해서 갑니까, 무엇을 느끼기 위해서 갑니까? 좋은 영화를 보고 감동을 받기 위해서 가는 것입니다.

귀도 좋은 것을 들으려고 합니다. 나쁜 것은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나쁜 것을 들으려면 음악감상은 왜 합니까? 차라리 변소에 가서 나팔 부는 소리나 듣지. (웃음) 그래 음악감상은 무슨 소리를 듣겠다는 것입니까? 좋은 소리를 듣겠다는 것입니다. 좋은 소리 중에서도 최고의 좋은 소리를 듣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보는 것도 최고 좋은 것을 보고, 듣는 것도 최고 좋은 것을 듣고, 냄새 맡는 것도 최고 좋은 것을 맡고, 만지는 것도 최고의 좋은 것을 만지고 싶어합니다. 그러면 좋은 것의 최고는 무엇이냐? 사랑입니다. 그리고 사랑의 주인, 사라의 대왕님은 누구시냐?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은 나이가 20세쯤 되면 사춘기인데, 그때가 되면 남자는 여자가 어떠한지 알게 됩니다. 그러니 앞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서 훌륭한 아가씨를 아내로 맞아 가지고 선한 아버지가 되어 보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합니까, 안 합니까? 「생각합니다」 그것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죽어야 합니다. 그러면 색시를 얻는 데 있어서 나쁜 색시를 얻겠다고 하는 총각 있으면 손들어 보세요? 한 사람도 없구만. (웃음) 또, 여자들 중에 나쁜 신랑에게 시집가겠다고 하는 사람 있으면 손들어 보세요? 그런 사람이 있으면 기분 잡치는 것입니다. 뭐 물어볼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사람은 먹는 것, 만지는 것 등 모든 것에서 좋은 것만을 느끼려고 합니다. 사람이 감각기관을 통해서 느끼는 데에 있어서 좋은 것을 느끼게끔 지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좋은 것이 뭐냐? 행복이란 말을 하는데 그것은 사람입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자기가 좋아하는 상대를 한번 보고 마는 것이 아닙니다. 보면 볼수록 보고 싶고 영원히 보고 싶은 것입니다. 그것이 일시적으로 좋았다 나빠졌다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영원한 사랑이여'라고 하지요? `나는 당신을 일년 동안만 사랑하겠소' 하는 부부가 있습니까? 여러분이라면 어떤 것이 좋습니까? 영원히 사랑한다고 해야 기분이 좋은 것입니다. 사람이 백 년도 못 산다고 `당신을 삼백 년만 사랑하겠오' 할 것입니까? 백 년도 못 산다고 사랑하는 아내에게 `당신을 삼백 년만 사랑하겠오' 한다면 그 부인의 기분이 어떻겠어요? 기분 잡쳐요, 안 잡쳐요? 아가씨들 대답해 보세요? 기분 잡쳐요, 안 잡쳐요? 「잡칩니다.」 (웃음) 삼백 년 사랑한다 하면 되겠지 하면 돼요? 삼백 년 살 수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 말은 듣기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이렇게 폭이 넓고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원히 사랑하는데 오늘은 좋고, 내일은 나빠지는 것이냐? 아닙니다. 점점 입체적으로 되어 갑니다. 피라미드같이 되어 간다는 것입니다. 또, 수정체 같다는 것입니다. 수정체는 깨져서 가루가 되어도 같은 결정체 모양을 그대로 지니고 있습니다. 사랑을 수정의 결정체와 마찬가지입니다. 붙이면 붙일수록 그 모습은 피라미드가 되는 것입니다. 나뭇가지로 말하게 되면 큰 나뭇가지와 작은 나뭇가지의 모양은 같습니다. 크고 작은 것의 차이는 있지만 모양과 본질은 같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