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못 듣는 걸 듣고 남이 말하지 못하는 걸 말하는 사람이 성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9권 PDF전문보기

남이 못 듣는 걸 듣고 남이 말하지 못하는 걸 말하는 사람이 성인

기독교는 현재 명실공히 세계적인 종교입니다. 이건 이론적으로도 그렇습니다.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말한 게 아니라는 거예요. 내가 좀더 세밀히 얘기를 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습니다. 이렇게 통일교회 문선생 만나서 얘기를 들으면 재미있습니다.

여러분이 성인보다 못한 사람이 되면 성인의 소원을 이루지 못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니 위인은 물러가라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에는 위인은 필요없습니다. 성인만 필요하다는 거예요. 성인이라고 할 때 성(聖)자를 보면 `귀 이(耳)'자에다 `입 구(口)'자에 `임금 왕(王)'자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요? 듣기를 잘 듣는다는 거예요. 성인은 무한한 안테나를 가지고 남이 못 듣는 걸 들어야 하고 남이 말하지 못하는 것을 말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데 왕초라는 겁니다. 그러고 보니 나도 참 창조력이 있습니다.

하늘 천(天)자를 보면 하늘도 혼자 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늘 천 자는 두 사람이 있다는 뜻입니다. 또, 선(善)자를 볼 때 이 부분은 양(羊)을 말합니다. 양은 희생의 동물입니다. 이것은 칼을 맞는 것을 말하며, 이것은 받드는 것을 말하고 이것은 공경하는 것을 말합니다.(판서하시면서 설명하심) 그래서 선(善)은 희생하는 것을 말한다는 거예요. 희생하는 데에만 선이 있습니다. 그런가 안 그런가 보세요. 희생하지 않는 데에는 선이 없는 거예요. 의(義)자에도 양이 위에 붙어 있습니다. 의는 `희생하는 나(我)라는 거예요. 성경에는 예수님을 양이라고 비유했습니다. 양은 희생의 동물입니다. 양은 주인이 죽일 때 바둥거리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잡아 보세요.(웃음) 돼지나 개처럼 꽥꽥거리고 그렇게 바둥대지 않는다는 거예요.

내가 왜 이렇게 표정을 짓고 얘기하느냐 하면, 여러분이 자극적으로 느끼라고 그러는 것입니다. 표정을 쓰며 얘기를 해야 인상에 남는다는 거예요. 그래야 이 복잡다단한 사회에서 잊어버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인상을 쓰면서 해야 기억에 남는다는 겁니다. 그러니 내가 죽을 지경입니다. 이치가 그렇게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자,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예수보다 못해요, 나아요? 「낫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었으면 좋겠는데 시간이 많지 않군요. 얘기를 계속하게 되면 제목과 달라지게 됩니다. 그렇다는 것만 여러분이 상식적으로 알아 두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