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람의 표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4권 PDF전문보기

참사람의 표준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진리심판, 인격심판, 심정심판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걸 중심삼고 볼 때, 참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갖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말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참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말대로 하는 사람이 아니고는 깨지는 것입니다. 말한 대로 실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말과 행동이 일체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엇갈려서는 안 됩니다. 말과 행동의 일체, 그것은 무엇을 위한 것이냐? 그것은 사랑을 위한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사랑의 소재지는 자기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사랑의 소재지는 어디냐? 사랑의 소재지는 자기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상대인 것입니다. 사랑은 자기를 위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부 지간에도 사랑을 받은 다음에 사랑한다는 사랑은 오래 못 갑니다. 사랑은 상대적 요건이 없으면 성립 안 되는 것입니다. 혼자서는 아무리 '백 살, 천 살까지 사랑한다' 하더라도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사랑의 동기는 자기가 아닙니다. 상대가 있기 때문에 애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사랑의 소재지는 내가 아니예요.

여자들, 시집 가는 것은 사랑을 받기 위해 가지…. 천만에요. 자기가 사람을 해야 합니다. 사랑의 길은 희생을 동반하는 것입니다. 왜? 상대가 주체이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상대의 사랑을 완전히 점령하기 위해서입니다. 상대가 완전히 나와 하나될 수 있고, 나에게 순응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위해서 희생의 대가를 치러 나오는 사람 앞에는 사랑을 중심삼고 완전히 일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소재지는 자기가 아니라 상대인 것입니다. 제가 잘나서 아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이지….' 하는 생각을 하면 안 됩니다. 그렇게 뻐기다가는 몇해 안 가서 깨져 나간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남자가 자기밖에 없나? 하게 되는것입니다. 옛날에는 잘나보였다 해도 자기가 잘났다고 자꾸 자기를 내세우면 '코가 왜 저렇게 생겼어' 이렇게 결점을 지적하게 마련입니다. (웃음) '아이구. 왜 저렇게 말이 많아, 겸손해야지.

그 말 듣기 싫다'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는 말이 다 싫어지게 됩니다. 거기서부터 파탄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위하는 데서부터 통일이 벌어지는 것이요, 위하는 데서 부터 천운이 함께하는 영원한 승리적 터전은 쌓아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