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표준을 중심 삼고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5권 PDF전문보기

신앙의 표준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

아무리 통일교회를 10년 혹은 20년을 믿었던 사람이라 하더라도 지금까지 개인적인 표준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면, 그 사람은 개인완성의 기준을 중심삼고 노력한 사람이지 가정완성이라든가, 민족, 국가, 세계의 완성을 위해서 노력한 사람은 아닙니다. 그렇잖아요? 만일 가정완성을 위해서 노력했다 할 때는, 아무리 완성했다 하더라도 가정완성의 표준에 일치한 생활을 한 것이지 민족이라든가 국가라든가 세계라든가 혹은 하나님의 뜻에 일치될 수 있는 기준에서 생활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더욱이나 타락권내에서 한 단계 한 단계 점진적인 발전과정을 가려 나가야 하는 우리의 입장에서 보게 될 때, 이것은 고립된 입장에서의 생활권을 가진 것이지 전체의 완성을 위해서 노력한 생활이라고는 볼 수 없는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은 무엇이냐?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은 개인완성, 즉 개인의 표준에 일치되는 것은 물론이고, 개인의 표준에 일치된 후에 가정의 표준에 일치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칙입니다. 가정의 완성을 이루어 가지고 종족이라든가, 민족이라든가, 국가를 완성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칙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들이 그 표준을 확실히 알았느냐 하면 지금까지 몰랐다는 것입니다.

개인이면 개인이 이렇게 가는 것이 절대적인 표준의 생활이다 하는 그 기준이 나와 있느냐? 나와 있지 않습니다. 가정이면 가정이 이렇게 가는 것이 가정의 절대적 기준이라고 어떤 종교가 가르쳐 주었느냐? 가르쳐 주지 못했습니다. 혹은, 민족이면 민족이 이렇게 하는 것이 민족의 절대적 기준이다 하는 것을 가르쳐 주지 못했고, 국가면 국가가 이렇게 하는 것이 국가의 절대적 기준이다 하는 것을 가르쳐 주지 못했다 이겁니다.

이렇게 볼 때 자기 나름대로는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지만, 자기 개인 앞의 신앙의 표준을 대해 어떻게 추구하고, 자기가 대상의 입장에서 그 추구되는 목적을 어떻게 성사해야 되느냐 하는 문제를 알지 못한 채 지금까지 신앙해 온 사람들이 태반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이냐? 뻔한 것입니다. 개인의 표준에 개인이 일치하지 못할 때는 개인의 표준을 중심삼은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완성권내에 있지만, 가정의 표준을 중심삼고 노력해서 거기에 일치하지 못 할 때는 가정의 표준을 중심삼고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입장에 있다는 것을 우리는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