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주 앞에 천사장의 사명을 해야 했던 기독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0권 PDF전문보기

재림주 앞에 천사장의 사명을 해야 했던 기독교

그러면 예수는 어떤 분이냐? 예수는 아들의 사명을 하기 위하여 왔었는데도 불구하고 아들의 사명을 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세례 요한이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를 수습하고 예수가 설 수 있는 가정을 수습하는 책임을 해야 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책임을 못 함으로 말미암아 예수는 그것을 잃어버렸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는 한 단계 떨어져 내려와 가지고 제자들을 모아서 가정 대표를 만들려고 했고, 교회 대표를 만들려고 했고, 나라 대표를 만들려고 했던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책임을 하기 위해서 싸운 것이 아니라구요. 세례 요한이 실패한 이스라엘권을 사수하기 위하여 싸웠던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싸우다가 죽어갔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로서 예수가 해야 할 책임을 한 것이 아니라, 세례 요한이 해야 할 책임을 이어받아서 지금까지 해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 있기 때문에 기독교를 믿고 간 수많은 영인들, 예수 이하 수많은 영인들은 어떤 입장에 있어야 하느냐 하면 오시는 주님 앞에 있어서 천사장 사명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천사장의 사명이 무엇이냐 하면, 예수가 영적으로 사탄과 대결해 가지고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는 길을 닦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이 요단강에서 예수에게 축복해 가지고 모든 것을 상속하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영적 세계에서 오시는 주님 앞에 축복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지상에서의 섭리의 출발을 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가 가는 길이 무슨 길이냐? 육적인 세계는 버리고 영적인 세계만 바라보고 나가는 길입니다. 이들에게는 육적인 세계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이 오실 때도 구름 타고 영적으로 오실 줄 알고 있거든요. 그것은 예수가 죽고 난 후 지금까지 제2 이스라엘 권내에서 영적 역사를 지내 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전통적 역사과정의 종결로 생각하고 있는데 그렇게 생각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새로운 분야의 지상기반을 닦아야 되는 것입니다. 즉, 육적 가정적 기반, 육적 종족적 기반, 육적 교회적 기반, 육적 국가적 기반, 육적 세계적 기반을 연결시킴으로 말미암아, 영적 이스라엘 세계와 영적 이스라엘 종교와 영적 이스라엘 가정을 비로소 하나로 통일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야만 지상에 비로소 하늘나라가 성립된다는 것입니다.

하늘의 섭리가 찾아 나온 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영육을 대표할 수 있는 천사장, 그 천사장 하나를 찾아 나온 것입니다. 그 천사장은 세계적입니다. 그러면 세계적인 천사장권내의 종교인 기독교를 중심삼아 가지고 무엇을 찾아야 하느냐? 제1이스라엘권에서와 마찬가지로 해와를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오늘날 하늘의 역사는 이러한 엇갈린 역사의 배후를 수습하기 위하여 한 땅, 한 나라를 중심삼고 활동을 전개해야 되는 것입니다. 영적인 세계만 가지고는 안 되기 때문에, 육적인 이 땅을 근거로 하지 않으면 제1이스라엘권을 잃어버린 것을 탕감복귀할 수 없겠기 때문에 한 나라를 찾아야 하는데, 그 한 나라를 찾기 전에 영적인 세계를 통합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한 나라는 어떠한 나라냐? 이스라엘은 2천년 동안 나라가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나라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예수가 죽은 이후 2천년 동안 나라가 없게 된 것은 예수를 죽인 죄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 나라는 이스라엘 나라가 해방되는 그 소망의 한때를 바라보고 나온 것과 마찬가지의 입장에 선 나라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구속을 받다가 해방을 맞을 수 있는 입장에 선 나라로서 역사노정에서 오랜 수난길을 걸어 나온 나라이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나라를 우리는 원리적인 입장에서 한국으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한국에 있어서 주권을 가진 자리에 오는 것이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수는 땅 위에 주권과 교회의 기반을 닦은 후에 왔었지만, 재림주가 이 땅에 올 때에는 국가도 없고, 교회의 권위도 없고, 가정도 권위가 있는지 없는지 하는 그러한 자리에 소망을 가질 수 있는 한때를 바라보고 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한국에 있어서는 해방되던 때였습니다.

대한민국은 일제시대에는 주권이 없었습니다. 또 기독교는 왜정 때 신사참배 문제로 감옥에 들어가는 등 고생한 사람과 신사참배를 한 교회, 즉 재건교회와 다른 신교파가 투쟁을 하던 시대였습니다. 올바른 교회를 찾을 수 없는 때였습니다. 올바른 신앙의 가정을 찾을 수 없는 때였습니다. 이런 때가 됨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할 수 있는 때의 시대권내로 접어들었던 것입니다.

여기에서 개인으로 오시는 주님이 이 땅에 와서 섭리함에 따라 개인적, 가정적으로 디딜 수 있는 발판이 생기면 이스라엘 나라가 해방될 수 있는 날이 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나라가 독립할 때가 오는 것입니다. 가정의 기반이 닦아지게 되면 이스라엘 나라가 독립할 수 있는 때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1948년에 이스라엘이 독립하게 됐습니다. 분립된 환경에서나마 독립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