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세계를 형성하려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0권 PDF전문보기

참된 세계를 형성하려면

참다운 신랑 신부, 그 신랑 신부는 누구냐? 에덴 동산에서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참부모가 되었을 것입니다. 참부모가 되었다면 참자녀, 참씨족, 참민족, 참국가, 참세계가 벌어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타락했기 때문에 거짓 부모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거짓 씨족, 거짓 민족, 거짓 국가, 거짓 세계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니 참부모가 어디에 있느냐? 없다는 것입니다.

어린양잔치가 무엇이냐? 신랑 신부가 무엇이냐? 역사전 시대에 있어서 하나님과 천사장과 아담 해와가 하나된 사랑권내에서 모두 맺어졌더라면, 거짓이 아니라 참된 혈육을 중심삼은 부모의 인연을 따라 가지고 소망적인 가정은 물론이요, 소망적인 종족, 소망적인 민족, 소망적인 나라. 소망적인 세계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거짓 부모를 중심삼고 거짓 종족, 거짓 민족, 거짓 국가, 거짓 세계가 되었기 때문에 탄식과 절망이 깃드는 이러한 세계상이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이것을 부정하고 새로이 참부모와 참종족과 참민족과 참국가와 참세계를 다시 형성하여야 됩니다.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지금까지 세상에서의 부자의 관계 보다도 더 강한, 하나님을 중심삼은 부자관계의 인연을 세계를 통해서 맺어야 됩니다. 예수님이 누구보다도 나를 더 사랑하지 않으면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왜 그러냐? 지금까지 사랑하는 판국을 보면 그것은 모두 사탄세계의 사랑이었는데, 만일 그것보다도 덜 사랑하게 되면 사탄세계 사랑의 밑바닥 누더기판에 하나님이 들어와서 사랑해야 된다는 말이 성립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절대적인 분입니다. 그러니 사탄 사랑권내에 들어올 하나님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탄권내의 사랑을 지배할 수 있는 분이기 때문에, 예수는 와서 누구보다도 나를 더 사랑하라고 말한 것입니다. 더 사랑하지 못하게 되면 하늘의 출발을 못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국은 어떤 사람이 가느냐? 자기 남편이나 아내보다도 하늘을 더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천국에 못 가는 것입니다. 자기 부모나 자식보다 하늘을 더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천국에 못 가는 것입니다. 왜? 그렇지 못한 것은 사탄권내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능가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파탄되어 가는 시대권내로 들어온 이 땅 위에서 하늘나라를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세계적으로 점점 깨져 나가는 이 판국에 있어서 형제 아닌 형제들이 묶어져 가지고 사탄세계의 형제보다 더 강한 사랑으로 묶어져야 합니다. 부모 아닌 어떤 부모를 중심삼고 부모 이상의 강한 사랑으로써 연결될 수 있어야 합니다. 민족 아닌 민족 들이 합해 가지고, 지금까지의 어떠한 강한 민족보다 더 강하게 결합할 수 있는 민족이 나와야 됩니다. 어떠한 국가를 중심삼고 보게 될 때에도, 국민과 주권자가 이 땅 위에 강하게 결합된 그 어떤 나라보다도 더 강하게 결합될 수 있는 국가 형성이 벌어져야 됩니다.

다시 말하면 공산당을 중심삼고 보게 될 때에도, 이북의 김일성을 중심삼고 공산당의 골수분자들이 하나되는 것 이상으로 하나될 수 있는, 그 기준을 능가할 수 있는 나라가 나오지 않고는 하늘나라는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나라는 그냥 비약적으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적 심정적 승리의 결정 기반이 사탄세계의 어떠한 심정보다 높을 수 있는 자리에서부터, 가정적 심정적 터전이 이 세계의 어떠한 가정보다 높을 수 있는 자리에서부터 이것이 묶어져 가지고 종족과 민족을 형성하고 국가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오늘날 통일교회의 무리들은 김일성을 중심삼고 북한 공산당의 골수분자들이 하나되는 것보다도, 선생님을 중심삼고 더 강하게 완전히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능가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뜻은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바라는 새로운 조국 광복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북한에서 어찌하여 김일성을 아버지라고 하느냐? 그것은 실체로 대결해서 승리의 판결을 지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실체세계가 이 땅에 현현할 때가 오기 때문에, 실체를 중심삼은 참부모의 역사 시대가 오기 때문에 국경을 중심삼아 가지고 갈라진 북쪽에서 악이 선보다 먼저 나타난 것입니다. 이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나타난 악을 굴복시켜 가지고 선이 그 기반을 통하여 세계로 출발하는 것이 복귀의 길이기 때문에, 북한 땅에서 김일성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오늘날 통일교회에서도 선생님을 대해 가지고 아버님이라는 말을 하지요? 여기서 둘이 엇갈리는 형태가 벌어집니다. 하나는 하늘을 중심삼고 아버지라는 말을 하고, 하나는 사탄세계를 중심삼고 아버지라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금후의 귀추가 어떻게 될 것이냐? 한반도를 중심삼고 새로운 색채의 방향을 엿볼 수 있는 도상에 서 있는 것이 현재의 입장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