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부터 불신과 갈등으로 혼란되면 끝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0권 PDF전문보기

가정에서부터 불신과 갈등으로 혼란되면 끝날

그러면 섭리의 중심이 무엇이냐? 개인을 찾는 것입니다. 개인을 찾는데 첫째는 천사장을 찾아야 합니다. 둘째는 해와를 찾아야 합니다. 세째는 아담을 찾아야 합니다. 이런 역사를 해 나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적 역사가 끝날에는 일시에 횡적으로 탕감됩니다. 종적 역사를 보게 될 때, 지금까지 인류사에 있어서 종교는 무엇 하기 위한 것이냐 하면 천사장 하나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세례 요한이 광야에 나가서 주님이 오신다고 하며, 오시는 메시아를 증거해 가지고 이스라엘 교단을 전부 다 예수 앞으로 끌고 가는 사명을 해야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날 하늘의 섭리는 천사장과 같은 존재를 많이 세워 앞으로 새로운 세상이 온다고 증거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적으로 볼 때 천사장형 종교가 나와야 됩니다. 예수 시대에 있어서 영육을 중심삼고 천사장권 교회권내에서 신부와 교회와 나라와 더불어 오시는 신랑 앞에 모든 것을 바쳐 드렸으면, 그때에 나라를 중심삼고 세계적으로 뜻을 이루었을 것인데 예수가 죽었기 때문에 천사장 사명 시대의 종교가 남아진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무슨 종교가 나오느냐? 신부종교가 나와야 합니다, 이 신부종교가 뭐냐 하면 기독교입니다. 알겠어요? 기독교는 신부의 종교라구요. 종적으로 이렇게 나오는 것입니다. 천사장형 종교, 신부형 종교가 남는 것입니다. 이 신부종교를 중심삼고 앞으로 신랑종교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신랑종교의 뜻을 받아 가지고 부모의 종교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리고 그 전에 부부의 종교가 나와야 되는데, 부부의 종교가 출현할 때가 언제냐? 어린양잔칫날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신랑 신부가 만나야 됩니다.

에덴 동산에서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천사장을 중심삼고 해와가 원수가 됐고, 해와를 중심삼고 아담이 원수가 됐습니다. 서로가 원수가 됐습니다. 전부 원수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자녀도 전부 다 원수입니다. 믿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끝날이 되면 어머니 아버지까지도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형제간이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나라끼리 원수가 되고 인연이 전부 산산조각으로 찢어질 때가 옵니다. 그때가 되면 인륜도덕이 어디에 있어요? 세계풍조가 그렇게 휘몰아쳐서 방향을 가릴 수 없고, 어떤 것이 선이고 어떤 것이 거짓인지 가릴 수 없는 때가 오거든, 그때가 끝날 이란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때가 바로 이때입니다.

자식이 부모를 죽이는 일이 벌어지고, 부모가 자식을 죽이는 일이 벌어집니다. 세상에서 하늘을 중심삼고 가르치는 사제지간이 목사와 교인 인데도 불구하고 교인이 목사에게 칼침맞고, 목사와 교인들 사이에 혈투 전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다 갈라지는 것입니다. 그런 때가 오거든 끝날인 줄 알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왜 그러냐? 해와와 아담이 원수고, 아담과 천사장이 원수이며 하나님과도 전부 원수가 됐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뿌려진 역사는 전부 싸움터로 결과되는 그런 세계가 벌어집니다.

그래서 어디로 갈 것이냐? 갈 곳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세계도 그런 놀음이 벌어집니다. 지금 민주세계와 공산세계의 두 채로 갈라져 있지만 이제는 3국(三國)뿐만이 아니라 4국(四國)으로 벌어집니다.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것입니다. 어제는 나쁘다고 하던 것이 오늘은 세계 앞에 등장하고 말이예요. 어제까지 득세하던 것이 오늘에 와서는 추방당합니다. 이렇게 됐지요? 세계적으로 갈피를 못 잡습니다. 국가적으로 볼 때도, 금후에 대한민국이 어떻게 갈 것인지 알 수 있습니까? 미국이 어떻게 갈것인지 알아요? 국가적으로 갈피를 못 잡습니다. 또 어떠한 단체면 단체가 어떻게 해야 할 줄 알아요? 가정이면 가정이 어떻게 될 줄 알아요? 전부 다 불신하는 작용이 일어납니다. 그러한 때가 되면 끝날이 온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무엇을 예고하는 것이냐? 원수들로 심었기 때문에 원수들로 거둘 수 있는 세계적 때가 되면, 여기에서 원수가 아닐 수 있는 하나의 인연을 하늘이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 깨뜨려 버려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찾을 수 없겠기 때문에 깨뜨린 이 천지 가운데서 깨뜨릴 수 없는 인연을 맺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깨지는 세상에 있어서, 부모와 자식간이 깨지지 않는 가정이 나와야 됩니다. 깨지지 않는 종족이 나와야 됩니다. 깨지지 않는 국가가 나와야 됩니다. 깨지지 않는 세계가 나와야 됩니다. 이렇게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악한 기준보다 못해 가지고는 하늘이 여기에 임하지 못합니다. 깨뜨린 사실들을 두고 볼 때, 그것은 하늘이 정서적인 문제를 중심삼고 연결 될 수 있는 자유로운 환경이 접어들어오는 것입니다. 일면은 비참하지만 일면은 해방의 시대가 가까와 온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쉽다는 것입니다.

이런 단계에 들어와 있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종교를 보면 천사장형의 종교로서, 역사는 이것을 찾아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신생활을 강조해 나온 것입니다. 불교나 천주교가 지금까지 독신생활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