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신령역사가 일어났던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0권 PDF전문보기

한국에서 신령역사가 일어났던 이유

하나님은 그러한 때를 맞고 있는 나라와 그 나라에 있어서의 기독교와 기독교내의 가정들을 중심삼고 지상에서의 섭리를 준비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특정한 종파를 중심삼고 섭리해 나오시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요셉 가정과 사가랴 가정을 중심삼고, 때가 되기 전에 그 누구도 모르는 가운데 내적으로 섭리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해방 직후를 중심삼고 그 누구도 모르는 가운데 하늘은 이런 섭리의 내용을 준비해 나온 것입니다. 거기에는 천사장적 사명을 하는 집단이 있어야 됩니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영적으로 잃어버린 것을 실체적으로 찾아야 되겠으니, 그런 시대상을 맞을 수 있는 해방 전을 중심삼고 육적 천사장 사명을 하는 한 사람이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계를 통하는 사람들 중에 자기가 베드로니 바울이니 하는 사람이 나오는 거예요. 혹은 '나는 세례 요한이다' 하고 말이예요. 열두 사도가 예수를 맞지 못한 지상 터전을 닦기 위해서 그들의 영(靈)이 실체 적으로 임해 가지고 이 땅 위에 기반을 닦는 역사가 벌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역사를 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것을 다 모른다구요.

예수의 한이 무엇이냐? 땅 위에서 제자들과 더불어 실체권(實體國)을 이루지 못한 것입니다. 예수를 중심삼고 열두 제자가 하나 못 되고, 예수를 중심삼고 요셉 가정이 하나 못 되고, 유대교가 하나 못 되고, 이스라엘 나라가 하나 못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인연이 파탄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12사도를 중심삼고 수습하려 했으나 다 파탄되었습니다. 그래서 영적 기준형으로는 남아 있지만 실체기준은 못 가졌기 때문에, 영적 승리의 터전을 닦은 12사도의 형(型)을 이 땅 위에 재림역사와 더불어 재현해 가지고 그때를 준비하는 놀음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 터전이 닦아진 후에, 즉 불신하여 예수를 추방하였던 사도들이 활동해 가지고 다시 신임할 수 있는 터전을 닦은 그 기반 위에 재림역사가 시작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방 전을 중심으로 하여 영계를 통하는 사람들이 자기가 베드로니 요한이니 바울이니 혹은 아브라함이니 하며, 역사상에 왔다 갔던 수많은 선지자들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이 평면적인 한국 신령계를 중심삼고 현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에덴 복귀파들이 많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러한 일들이 다 지나간 일이기 때문에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을 보면 철산의 김성도를 중심삼은 새주님파, 박동기를 중심삼은 시온파, 김백문을 중심삼은 예루살렘 수도원파(이스라엘 수도원파)등이 있습니다. 이런 전부는 한국에 있어서 새로운 특정한 섭리의 뜻을 대비하기 위한, 역사적인 천사장권을 완비하기 위한 역사였던 것입니다. 그 외에도 신령한 단체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영적인 승리의 권을 지상에서 닦아야 합니다. 그런 터를 닦지 않으면 안됩니다.

왜? 그것이 안 되어 있으면 재림주가 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12사도의 터를 중심삼고 뜻을 이루려던 예수가 실패했기 때문에 사도들이 실패한 것을 다시금 땅 위에 영적으로 재현시켜서 탕감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역사를 제시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신령한 역사가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외적인 나라가 뒤넘이치고 내적인 교회가 뒤넘이치게 되는 것입니다. 내적인 교회, 즉 주님이 올 수 있는 그 사상적인 내적인 교회와 외적 나라가 엇갈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엇갈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지고 이것을 누가 와서 가릴 것이냐? 그 자체들은 가리지 못합니다. 주님이 와서 판가름지어야 합니다. 주님이 와 가지고 베드로 야고보 등과 같은 집단이 있으면 그 집단 들을 규합해야 합니다. 천사장 집단들이 있으면 이것을 규합해야 됩니다. 해와적 세례 요한 사명, 외적 신부의 사명을 하는 사람들을 규합해야 되는 것입니다. 규합하는 데는 무엇으로 해야 되느냐? 진리로 해야 되는 것입니다. 원리 원칙으로 해야 되는 것입니다.

섭리역사의 중심이 무엇이냐? 천사장적 중심존재를 찾지 못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나라나 유대교 앞에 있어서 4천년 역사의 섭리의 중심이 되는 사람이 누구냐? 세례 요한입니다. 교회를 대표한 중심이 세례 요한이요, 가정을 대표한 중심이 요셉입니다. 마리아는 이러한 요셉과 약혼 때에 예수를 잉태했습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하기 전은 아무것도 모르던 때였지만 약혼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때 사탄이 주인을 제쳐 놓고 해와를 빼앗아 갔다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요셉은 누구의 입장이냐? 천사장의 입장이라구요. 해와를 빼앗아 간 천사장의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그와 같이 약혼단계에 있을 때에 천사장이 해와를 빼앗아 갔으니 하늘도 약혼단계의 입장에 있는 마리아를 빼앗아 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요셉은 뭐가 되어야 하느냐? 종이 되어야 합니다, 종. 종이 되어야 할 그런 사람하고 살다니, 그런 사람의 자식을 낳다니…. 그 마리아를 천주교에서는 성모 마리아라고 부르며 높이고 있습니다. 원리가 그렇습니다.

탕감복귀라는 것은, 그냥 그대로 해야 합니다. 병이 났으면 병의 증상을 알아 가지고 병이 나기 전의 자리에 가지 않으면 복귀가 안 됩니다. 고쳐지지 않는 거라구요. 그렇지 않아요? 물에 빠진 자를 구원하는 것은 물에 빠진 그 접경에 가 가지고 물에 빠진 그 사람을 올라서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내려가지 않고 올라가야 된다고요. 아담 해와는 약혼 때에 타락했습니다. 천사장이 남편인 아담을 제쳐 놓고 해와를 빼앗아 갔습니 다.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은 형태를 요셉과 마리아를 중심삼고 복귀하려는 것입니다. 요셉은 역사상에 있어서 예수 앞에 누구보다 제일 충성을 하여야 할 천사장 중의 대표자입니다. 다시 말하면 아담 앞에 있어서 제일 충신이 되어야 할 대표적인 존재라구요. '세상에 그럴 수 있겠나' 하겠지만 원리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가정적 천사장이 누구라구요?「요셉이요」 교회적 천사장이 누구라구요?「세례 요한이요」 세례 요한, 국가적 천사장이 누구라고요? 빌라도, 빌라도입니다, 여기에서 가정적 천사장과 교회적 천사장만 굴복하면 빌라도는 자연히 굴복하는 거라구요. 그대로 로마의 행정력은 마비되어 들어가는 것입니다. 빌라도만 굴복시켜 놓는 날에는, 그때의 이스라엘의 12지파를 중심으로 아랍권 전체가 동원되어 가지고, 예수가 40세만 되면 로마를 정복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예수가 죽은 후 400년 만에 로마를 정복했습니다. 그것은 불가피한 것입니다. 그와 같이 된 것입니다.

그러면 한국 교계에 있어서는 해방 전후을 중심삼고 7년 기간에 준비를 완결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모르지만 전부 다 섭리는 이렇게 진전되어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 섭리는 한국이 제3이스라엘로 책정되었던 구체적인 사실을 부정할 수 없는 내용이 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1930년대를 전후하여 신령역사가 벌어진 것입니다.

그때에 대표적으로 하늘의 불을 갖고 왔던 사람이 이용도 목사 같은 양반들입니다. 기성교회에서는 그를 이단으로 규탄하여 추방을 했던 것입니다. 그러한 교단적 세례 요한이 나오는 동시에 해와적 교단이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때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새주님파라고 해가지고 부인교단이 나오는 것입니다. 철산의 김성도를 중심삼고 복중교 허호빈이 연결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천사장패와 해와패가 하나가 되고, 기성교회-기성교회는 민주세계와 연락되는 거예요-와 민주세계가 하나되어 가지고 오시는 주님을 맞았으면 공산권은 벌써 다 없어졌을 것입니다. 세계는 벌써 하나의 세계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사명이 한국 강토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