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오시는 메시아를 맞는 미국이 되기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3권 PDF전문보기

다시 오시는 메시아를 맞는 미국이 되기를

이 끝날, 혼탁한 사상이 세계를 물들이고 있는 이때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고 나갈 수 있는 무리가 나타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공산주의라든가 하는 어떠한 철학이나 사상이 문제가 아니라 이것을 극복해 가지고 하나님만을 믿을 수 있는, 새로운 말씀을 중심삼고 나서는 무리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무리가 그 길을 반대하고, 아무리 죽을 길로 내몬다 하더라도 그것을 극복하고 그 길을 따라 나설 수 있는 무리가 나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받들고 나서서 그러한 어려움을 극복한 후에야 비로소 하나님의 사랑권내에서 메시아를 맞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양자밖에 되지 못하였던 우리가 직계의 아들로 하늘의 새로운 나라를 맞이하는 백성이 되어야 지상에 천국을 건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에서부터 가정, 종족, 교회를 거치고 세계적인 운동을 거쳐 나오는 그러한 무리가 나타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유대교가 분열되고 이스라엘 민족이 분열됨으로 말미암아 뜻을 이룰 수 없었던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현실의 기독교 분열상을 바라볼 때, 지금과 같은 터전에서는 소망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제 새로운 메시아가 오실 때에는 그분이 피해를 입는다든가 혹은 가시는 길에 있어서 방해를 받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세계를 대표한 국가형태를 빨리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때가 와야 될 것을 예상하고 우리는 여러분이 알다시피 국경을 초월해서 새로운 가정편성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대대적인 합동결혼식도 이러한 뜻을 받들기 위한 준비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개인적으로 접붙이고, 가정적으로 접붙이고, 종족적으로 접붙이고, 국가적으로 접붙일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할 사명을 짊어지고 나온 것이 오늘날 통일교회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주면 고맙겠습니다.

여러분, 현재 미국을 두고 보면 가정을 뛰쳐 나온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그들이 세계를 위한 하나님의 뜻이라든가 혹은 이 땅 위에 오시는 메시아의 길을 닦기 위해서 그렇게 나갈 수 있다면 얼마나 고맙겠습니까? 젊은 남녀들이 갈 길을 모르고 절망의 함정인 히피의 무리가 된다는 사실을 볼 때, 미국 국민은 각성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정은 산산조각으로 깨져 나가고 있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곳에는 오시는 메시아를 맞을 수 있는 신앙의 가정이 있다고 생각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실정,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민주세계면 어떻고 공산주의면 어떠냐 하면서 양방면에서 자기 갈 길을 찾지 못하는 자리에 있어서는 하나님의 뜻을 받들 수 있는 국민과 나라가 될 수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나라만을 위하는 국민이 아니라 자기 나라를 넘어서서 세계를 위하고 새로운 세계적인 운동을 할 수 있는 미국이 될 성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의 젊은이들은 그와는 반대로, 히피의 무리가 아니라 하늘을 위하여 가정을 떠나는 운동을 하자는 것입니다. 히피들은 자기 부모를 대해서 반박과 불평을 가지고 집을 떠나지만, 우리는 부모를 위하여 눈물을 흘리며 장래의 한 가정을 소망으로 가지고 떠나자는 것입니다. 가야 할 방향을 알지 못하고 잠자고 있는 이 민족 앞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잠을 깨워 주기 위해서, 나라와 세계를 위해서 가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처럼 축복했던 미국이 메시아가 올 때에 딴 나라보다 메시아를 맞을 수 있는 기반이 못해서는 안 되겠다는 것을 염려하면서, 이 나라를 하나님 앞에 선두에 세워서 축복을 받을 수 있는 나라로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우리는 길을 떠나자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미국이 갈 길을 못 가는 날에는 하나님의 섭리에 크나큰 지장을 가져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하늘이여, 미국을 버리지 마옵소서. 저희가 미국을 위해서 제물이 되고, 미국을 위해서 싸우고, 미국을 위해서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고 하면서 가자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3년 이내에 수천 명을 동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벅찬 십자가의 길을 나서는 젊은이들이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아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말씀을 통하여 느낀 바가 있거들랑 자나깨나 그들을 마음으로 동정하고, 여러분이 하늘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거들랑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여기에 서 있는 사람은 3월 14일에 이 나라를 떠나게 됩니다. 내가 떠나게 될 때, 그 젊은이들이 통곡을 할 것을 내가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나는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도 미국을 더 사랑하라'는 말을 최후의 말로 다짐해 놓고 떠나지 않으면 안 될 입장입니다.

그들은 여러분이 편안한 잠을 잘 때 고생의 길을 갈 것이고, 여러분이 편안한 생활을 할 때 굶주린 생활을 해야 할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차후, 1977, 1978년도에 찾아올 위기를 대비해서 방파제가 되자고 맹세하며 떠나는 무리들을, 여러분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서 이 나라의 운명을 이끌어 나가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와 같은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을 가누지 못하더라도 오시는 메시아를 모셔야 되고, 여러분의 나라를 가누지 못하더라도 오시는 메시아를 맞아야만 된다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부디 오시는 메시아를 맞아 가지고 하나님의 직계 자녀로서 창조본연의 사랑을 중심삼은 하나님의 가정과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국민이 되어 주기를 바라서 오늘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박수) 질문이 있으면 하시기 바랍니다.

문 :지금까지 들은 내용이 저에게는 많은 혼동을 주었고, 여러 가지 이해가 안 가는 데도 많고, 또 전후가 맞지 않는 것 같은 곳도 많은데 이 계시가 어떠한 계시, 무슨 계시인지 근원을 확실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즉 제가 오늘 저녁에 들은 말씀이 꼭 하나님의 계시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가 있습니까?

그것은 자기가 기도를 해서 하나님과 통하든가, 혹은 영계에 들어가 체험을 하고 하나님과 직접 문답할 수 있는 경지에 가기 전에는 모릅니다. 그러니까 자기가 기도를 해보거나 영계를 통하는 사람들과 문답을 해보면 압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체제, 역사적인 실증을 봐 가지고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단 시일내에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먼저 진리를 공부해야 되고, 그 다음에 기도를 해보고, 그래도 해결이 안 되면 영계와 통하는 사람에게 문선생에 대해서 물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문: 교파 분열 현상을 원리로 어떻게 보십니까?

성경에 상징과 비유로 되어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그것은 불가피하게 그렇게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를 봐야 합니다. 재미있는 현상은 영계에서 이것을 가르쳐 주어서 연락이 된다는 것입니다. 기도 생활을 많이 하면 영계에서 다 가르쳐 줍니다. 영계를 통해 보면 성경을 해석하는 길이 자연히 한 곳으로 가게 됩니다. 이제까지는 전부 다 부분 부분만을 봤기 때문에 몰랐지만, 전체를 보면 참 재미있는 현상입니다. 이런 일이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전부 다 하나님과 통하게 되면 자연히 종적으로 통하는 것입니다. 열 사람이 전부 통하게 되면 횡적으로는 자동적으로 풀립니다. 영계를 통하는 사람들을 대해서 테스트도 많이 하는데, 아담의 타락이 어떻게 해서 되었느냐고 물으면 사랑문제 때문이라는 것을 대번에 알고 말합니다. 영계를 통해 보면 독신생활을 하라고 가르쳐 줍니다. 신부가 독신생활 하지요? 인류의 참된 부모가 아직까지 결혼을 못 했는데 아들 되는 사람이 결혼을 하면 거꾸로 되기 때문에 못 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차적인 종교, 불교라든가 천주교는 독신생활을 하게 합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신부님들은 희망을 가지십시오. (웃음)

문: 1977년, 1978년이 위기의 때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공산당이 1917년 창립했으니까 그때가 공산당 창립된 지 60년이 되는 때입니다. 6수는 사탄수이므로 그때가 되면 다시 사탄이….그래서 위기의 때라고 한 것입니다.

문: 꽃이라든지, 새라든지 아니면 다른 짐승을 예로 드시지 않고 왜 감람나무를 예로 드십니까?

성경 로마서 11장에 그런 비유가 있습니다. 거기에 지혜가 있는 것입니다.

문: 요즈음 젊은 사람들이 공산주의에 대해서 대단히 혼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유를 가지고 있는 미국에서는 그 자유가 방종이 되어 있고, 더구나 물질주의는 이상을 향해 가는 젊은이들에게 많은 실망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공같이 정치적으로 자유는 주지 않지만 건전하고 모두가 공평하게 살고 있다는 데에 대해서 젊은 사람들이 동경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에드가 케이스라는 사람은 중공 같은 제도가 장차 기독교의 제국형인 것처럼 얘기를 하는데 이것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지금 두 가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자유세계를 상대해 가지고 성서의 미지의 사실을 밝혀 하나의 길을 모색하고 있고, 두번째는 공산사상이 지금까지 세계를 제패해 나온 것에 대해서, 이론적으로 공산사상이 그르다는 것과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공산세계에서는 우리가 큰 암적인 존재로 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우리가 그러한 문제에 있어서 학계나 사상계에 최고의 자리에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역시 그렇고 나아가 아시아 전역에 있어서도 그런 입장이 되어 있습니다. 불원한 장래에 미국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벌써 공산당의 간부들까지도 많이 넘어오고 있습니다.

1971년도 일본 공산당의 3대 목표 가운데 제일이 우리를 타도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그들의 연차 계획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그들이 이론으로 못 당하니까, 우리 쪽의 간부들을 대하지 말라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와서 그런 점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기 바랍니다. (웃음. 박수)

이제 11시가 가까왔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갔기 때문에, 언제 다시 올지 모르지만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을 고대하면서 이만 질문을 끝내고 작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