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아들딸이라면 하나님을 위해 수난길을 가야 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0권 PDF전문보기

참된 아들딸이라면 하나님을 위해 수난길을 가야 된다

아담과 해와를 잃어버리는 것은 나라뿐만 아니라 천주가 망해 나가는 자리입니다. 개인 아들딸이 망하고, 자기 가정이 망하고, 자기 국가가 망하고, 세계가 망하고, 천지가 망해 자빠져 나가는 자리입니다. 이래 가지고 망명객의 신세를 벗어나지 못한 것이 하나님 아버지 아니냐.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망명자라구요. 알겠어요?

그러면 그 나라에 있어서 망명객의 입장에서 볼 때, 쫓겨난 군왕의 입장에서 볼 때, 자기를 제패하고 자기를 치고 백성을 지도하는 거기에 하나되기를 원할 것이냐, 데모하는 걸 원할 것이냐? 모가지가 잘려 나가더라도 하나되지 말라고 주장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순교의 피를 흘려 나왔다구요. 아무리 피를 흘리더라도 한탄하지 말고, 피를 흘리더라도 선전하라. 그런 사상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로마제국의 4백년 압박시대에도 망명객의 입장에 있는 하나님이 악한 세계의 주권에 대항하는 그날들은 하나님의 소망, 하나님의 소원성취의 자극의 시간이었더라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반대하고 나서면 나설수록, 투쟁하면 투쟁할수록 내일의 소망을 촉구시켜 주는 자극적인 터전이 그 순교의 자리더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런 하나님을 위로하면서, '당신이 있기 때문에 나는 응당히 가야 될 길로 갑니다' 이렇게 죽어 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느냐 이겁니다. 욕심을 품고, '하나님이여, 나는 요렇게 죽기 때문에, 나는 요렇게 하나님을 위해 죽었기 때문에, 그 대가로 나를 천국 보내 주소?' 하고 죽었지, '당신의 나라를 이루고 당신의 아들딸을 해방시키기 위해서 나는 죽습니다' 하는 사람은….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 역사 앞에 반대되는 기독교는 하나님 앞에 배척받는 겁니다. 복귀시대에 있어서는 하나님이 피땀을 흘리며 수고할 때가 있지만, 언제나 수고와 희생으로 남아지는 하나님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죄를 책임지고 그 소원을 들어줄 수 있는 자리에 있어서는 내쫓기고, 죽을 자리에 들어가서도 인간을 구해 주었지만, 그 후에는 하나님을 위한 수난길을 내가 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효자는 세계를 위하여 가는 아버지의 짐을 대신 져야 됩니다. 그래야 효자라구요. 군왕이 가고 있는 수난길을 책임져야 충신이 됩니다.

여러분 그래요. 오늘날 기독교에서 '하나님이여, 우리 아들딸 복 주소? 이런 기도하는 데는 가지 말라 이겁니다. 그렇게 목사가 기도하면 뒤로 돌아서 가라는 겁니다. 그것은 무슨 말이냐? 언제나 하나님을 종으로 만들자는 거라구요. '하나님이여, 우리 앞에는 복이 필요 없습니다. 복은 세계 사람에게 주시고, 내 앞에는 사망을 주시옵소서. 죽을 자리를 주시옵소서' 이게 참된 아들딸이 갈 길이라구요. 알겠어요? 우리 통일교회 젊은 놈들, 알겠어?「예」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려고 하고, 세계를 위해서 희생하려고 해야 된다구요. 내 아들딸 잘살게 해 달라고 하고, 내 아들딸 사랑해 달라고…. 우리 통일교회는 그러지 말자는 거라구요.

선생님은 지금까지 그런 기도 안 해요, 지금까지. 어머니, 아버지가 뭐 이북에서 공산당들한테 피살당한 줄로 짐작하지만 언제 하나님 앞에 영계를 통해 물어 본 적이 없다구요. 나라를 위해서 바쳐야 돼요. 충신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 어머니 아버지를 잡아서, 하늘 나라를 위해서 제사 드려야 된다는 겁니다. 그거 이해가 돼요? 자기 아들딸이 아니라구요. 어머니 아버지까지도 잡아 제사드릴 수 있겠느냐? 나라를 위해서는…. 만약에 그가 그 나라의 주권자가 되었으면, 어머니 아버지를 죽여서라도 나라를 살릴 수 있다면, 어머니 아버지를 죽을 자리에 내세워야 되는 것입니다. 그 나라를 위한 주권자, 책임자의 자리에 있으면…. 그래요, 안 그래요? 「……」이렇게 심각한 길이라구요. 자기 아들딸 그건 아무것도 아니예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