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에 들어온 보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1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에 들어온 보람

그런 의미에서 보게 되면 뭐, 병 주고 약 준다는 말도 있지요? (웃음) 그런 말이 있잖아요? 야, 이건 통일교회에 들어맞는 말이다 이겁니다. 죽을 때는 약 주고 살 때는 병 주고…. 병 주고 약 준다는 그 말은 반대되는 말이지만 사랑의 부모로서는 이쪽도 필요하고 저쪽도 필요하다는 거예요.

여러분, 난세에는 그게 필요합니다. 일본의 도꾸가와 이에야스 같은 사람은 말이예요. 그 난세에 막부(幕府)하고 관부(官府), 그 사이에 서 가지고 아주 다리를 잘 놓았습니다. 이쪽에 가서도 쏙닥쏙닥하고, 저쪽에 가서도 쏙닥쏙닥하며 병 주고 약 주고 하여 가만히 앉아 가지고, 그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싸우게 했습니다. 그리하여 이쪽 대가리 없어지고 저쪽 우두머리 없어지고 해서 둘 다 없어지게 됐습니다. 그 다음엔 둘째번 대가리들이 또 싸워 가지고 없어지게 되면 그 때에 대장이 되어 가지고 왕초가 된 사람이 도꾸가와 이에야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3단계, 세째번쯤 되는 졸자들이 책임자를 대해서 '아이고 우리 선조로부터 모시던 분…' 자연히 이 놀음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그렇게 수습해 가지고 통일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그렇게 해야 된다구요. 그게 지혜로운 사람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탄도 통일교회 사람보고 '야야 너희들 그러지 말고 우리 사탄나라에서 제일 좋은 복이 여기 있다'고 쏙닥쏙닥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거기에 솔깃해 가지고 움직이는 게 아닙니다. 또, 하나님도 '야야 사탄이가 그러지만 사탄이 말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여기 있다'고 쏙닥쏙닥하고, 사탄이 비밀 여섯 개 가르쳐 주면 하나님은 비밀 열 두개를 가르쳐 주면서‘어느 것이 더 좋으냐? 요게 더 좋아, 저게 좋아? ’할 때, 그렇다고 해서 날뛰며 '아이고 나도 좋다' 하는 게 아닙니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가운데 저 사람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해 놓으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저쪽에서 못하는 놀음을….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하지 못하는 놀음을 하게 되면 세계적이 되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이북이 하지 못하고 공산당도 하지 못하는 일을 해서 그들보다 더 지독하고, 대한민국의 삼천만 백성보다 더 지독한 패가 되어 가지고 자기 자랑하지 말고 꾸준히 춘하추동 사계절을…. 산에 나무는 큰 나무가 중심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뭐 이러고 저러고 할 새가 없다구요. 남이야 욕을 하겠으면 하고 말이예요. 양반님이 행차하는 데 동네 개는 짖기 마련이라구요. 그렇지요? 길가에 있던 아이들은 울고 도망가기 마련이라구요. 부작용이 벌어지게 마련이라구요. 어제 아침과 오늘 아침이 통일교회가 가는 길이 다르다구요. 다르다는 거예요.

자, 이렇게 생각하게 되면 통일교회가 나쁘지 않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자 여러분, 여기 잘 들어왔어요. 못 들어왔어요?「잘 들어왔습니다」 잘 들어왔지만 가기 쉬워요, 어려워요?「어렵습니다」 그 어렵기 때문에 잘 들어온 거라구요. (웃음)

자, 세계를 위해서 천주주의를 따라가겠다고 해서 누구든지 시험을 쳐서 영점 맞을 것도 백점 맞는다면 어떻게 등수를 뽑겠느냐 말이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건 지긋지긋하게, 재긋재긋하게, 빠직빠직하게…. 자, 그래야 되겠다 이겁니다. 그래야 세계적이지, 그렇지 않으면 뭐가 세계적이예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통일교회에 들어온 보람이 있지, 뭐 아무나 다 동네방네 다니며 바람피우던 녀석들이 와 가지고 여기서도 비람피워 가지고 남아질 수 있다면 그런 통일교회는 틀려먹었다구요. 대한민국에서도 내노라 하는 사람이 들어왔다가도 꼬리를 저으며 '통일교회 원리도 좋고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사람도 좋지마는, 아이쿠 통일교회의 고생은 난 싫소' 합니다. 그런 사람은 물러가라는 것입니다. 똥걸레들이 많이 나왔어요. 우리는 걸레는 걸레지만 비단걸레가 되자는 것입니다. 누더기 똥걸레와 비단 똥걸레가 있다면 비단 똥걸레가 나라님의 왕궁에 들어가 가지고 걸레 놀음을 할 수 있다구요, 안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