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인 일을 하는 데에는 제재하는 법이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1권 PDF전문보기

공적인 일을 하는 데에는 제재하는 법이 없어

그래서 매도 먼저 맞고 고생도 먼저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피할 길이 있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러니까 통일교회에 대해서도 문선생이 욕심이 많아요. 물론 내가 원래 욕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 가까이하지 말라구요. (웃음) 욕심 많은 사람 만나 봐야 이익 되는 것이 있나요? 그렇지만 그 욕심 많은 양반이 자기 남편이 될 때에, 나는 욕심이 없어도 어떻게 돼요? 그의 여편네 됐을 때는 암만 욕심이 없더라도 그 욕심 많은 남자의 덕을 보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럴 수도 있다구요. 그렇다는 거예요.

그러면 내가 욕심이 많은데, 그건 무슨 욕심이냐? 그건 문선생을 위한 욕심이 아니라구요. 세계를 위한 욕심이요, 하나님을 위한 욕심입니다. 하나님보다 더한 욕심을 가졌다는 거예요. 그 하나님까지도 해방시키고 싶은 겁니다. 하나님을 해방시켜 놓고 만약에 하나님이 장가갈 수 있는 하나님이라면 내가 '하나님을 장가 보내 주었으면 좋겠다' 했다고 해서 하나님이 기분 나쁘겠어요? (웃음) 생각해 보라구요. 그거 기분 나쁘겠어요?

저 나이 많은 80노인도 마찬가지예요. 혼자 사는 홀아비에게 '아이고 저기 이웃 동네에 참 미인인 혼자 사는 아주머니가 있던데, 그 아주머니를 한번 중매서리까' 하면 '어-, 그래' 하면서 흥미진진해 한다구요. (웃음) 안 그래요? 마찬가지라구요. 하나님 좋게 해주고, 어머니 아버지 좋게 해주고, 군왕을 좋게 해주는데 누가 마다하겠어요. 누가 마다하겠느냐 말입니다.

자, 통일교회 문선생이 하나님 장가 보내겠다고 진짜 그런 말을 했다면 그건 이단입니다. 성경에 그 말 없지요? 성경에 없다구요. 그런 말이 성경에 있다면 오늘날의 기독교와 싸움하지 않게요? 없다구, 없다구요. 없으니까, 미급이기 때문에 그러한 길을 가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에게 지는 겁니다. 지게 마련이라구요. 내가 하나님이라도 어느 사람을 취하겠어요? 하나님 좋게 해주겠다는데….

그래서 통일교회는 하나님을 해방하자, 예수님을 해방하자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한테 은혜받자고요? 이 도적놈들! 보라구요. 기도할때 '하나님이시여, 우리 아들 죄지어 가지고 지금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하나님은 능력이 많으시니 감옥문을 터 주소. 옛날 사도교회시대는 얼마나 이적기사가 많았소. 옥문을 열어 베드로도 나오게 만들었는데, 능력 있는 하나님이 지금은 왜 가만 둡니까? 아이고 하나님' 그렇게 하게 돼 있어요?

이래 놓고는 그거 안 해준다고 해서 '하나님 없다'고 하는 거예요. 없긴 왜 없어요? 덜 된 녀석이기 때문에 안 해주지, 그걸 해주었다간 어떻게 되겠어요? 전부 다 도적놈은 혼자 다 되겠다 이겁니다. 나라를 말아 먹고 세계를 망칠 패가 되겠는데 그걸 해주겠어요? 안 해준다구요. 베드로 같은 양반들은 자기들 위해 그렇게 갇힌 것이 아니라구요. 세계를 위하고 하늘땅을 위해서 영원히 남아질 공익을 위해서 그렇게 되었기 때문에, 그들이 정성들인 그 도수가 아직 차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협조해 주려니, 그를 감옥에 가두어 놔 가지고는 그 도수를 못 채우겠으니 그 도수를 채워 주기 위해서 그런 놀음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전부 다 나쁜 것은 하나님, 나쁜 것은 예수….

여러분, 생각해 보라구요. 한 번 도와주었는데, 또 와서 '도와 달라' 해서 또 도와주었습니다. 그렇게 두 번 도와줬는데, 또 와서 '야 이 녀석아, 또 도와 달라' 해서 세 번 도와줬습니다. 그런데 또 와서 도와 달라면 도와주겠어요? 한 번 도와줬을 때 절을 한 번 했으면, 두 번 도와줬을때는 절을 열번 백번 해야 되고, 세번 도와줬을때는 천번 만번 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회개만 해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교회 들어갈 때 회개하고, 기도할 때에도 회개하고, 나와서는 싸움한다면…. 그놈의 교회는 망해야 돼요, 안 망하면 벼락을 쳐서라도 망해야 된다구요. 이런 교회를 망하게 만들려고 내가 아예 결심하고 나온 사람이라구요. 이런 교회는 망해야 된다구요.

한 번 도와줬으면 다음에는 와 가지고…. 사람이 체면이 있지, 세 번씩이나 잘못해 가지고도 '또 도와주소' 그런 건 인간끼리도 그렇게 못할 텐데 매일같이 죄를 부지기수로 짓고도 '하나님 별수 있소? 인간의 사정이 이렇습니다. 아이고, 하나님은 그런 하나님 아니요?' 하면 시시하다는 거예요. 그런 하나님이라면, 그런 예수라면 시시해서 믿지 않아요. 믿지 말라구요. 그런 시시한 예수는.

인간도 한번 약속을 하면 지키게 마련인데,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있어서 그럴 수밖에 없다니, 그럴 수밖에 없다니…. 회개를 한 번 했으면 뼛골이 녹아지고, 두 번 했으면 얼굴을 못들고, 세 번 했으면 교회도 못가는 거라구요. 산비탈에 거꾸로 엎디어 가지고 울 수밖에 없다구요. 천년 만년 통곡하고, 하나님을 부르지 못하고 통곡해야 할 텐데 뻔뻔스런 패들이 많다는 거예요. 배때기를 째 가지고 창자를 꺼내 가지고 전부 다 독수리 밥이 되게 하더라도…. 그런 예수라면 믿지 말라구요.

여러분, 하나님한테 지금까지 얼마나 신세지웠나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 뭐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고 말하지요? 새끼들 뭐 한 7,8명 가지고도 부모가 '아이쿠, 자식은 가지인데' 하며 바람 잘 날이 없다는 그런 타령을 하고 있다구요. 그런데 하나님을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 이 30억 인류가 매일같이 전부 다 '하나님, 나 살려 주소. 나 못살겠으니 살려 주소' 하는 것입니다. 한번쯤은 봐줄는지 모르지만,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역사시대를 거쳐 오면서 끝날이 되면 될수록 하나님은 기가 막힐 거라구요. 맨 처음부터 지금까지 도와주었는데, 끝날에 가서도 그렇게 해 가지고 될 줄 알아요? 아니라구요. 끝날에는 달라진다는 거예요 무자비한 공판을 내려야 합니다. 비수로 짤라 버려야 할 때가 왔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사정이 통해서는 안 된다구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외면하니까 끝날이 되면 모든 것이 추풍낙엽과 같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잎을 좋아하는 패들은 떨어지고, 가는 가지를 좋아하는 패들도 떨어지고, 동삼삭(冬三朔)이 되면 생명의 근원인 뿌리만 맨 복판이 남아지는 것이다 이겁니다. 안 그래요?

통일교회 교인들 말이예요. 나는 문선생이란 이름 가지고 내가 우리 어머니 아버지 위해서 기도 안 하는 거라구요. 우리 어머니 아버지는 물론 형제들도 있다구요. 형님이 나를 위해서는 지극히 정성을 들인, 그런 형님이라구요. 그건 가인 복귀역사에 있어서 이미 나면서 복귀한 거예요.

8·15 해방될 것도 다 알았고, 자기가 병이 났으면 기도해서 영적 구원받아 가지고 남이 못 고치는 병도 고친 그런 양반이라구요. 그런 양반을 대해 가지고 내가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얘기를 한 마디 안 했다구요. 원리 얘기를 한마디 안 했다구요. 매정한 길이라구요. 자기 동생을 위해서는 생명을 각오해 가지고 죽음길도 개의치 않고 움직이던 형님을 놓고, '아, 하나님 우리 형님이 어떻게 됐어요? 조카들 어떻게 됐어요? 묻지 않았다구요. 지금 인민군대에 들어가 있는지 다 모르지요.

그렇지만 그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세계를 위하여 책임을 못 다한 데에 있어서는, 그 책임을 하기 위해 세계까지 갔다가 돌아와 가지고 자기집에 와야 금의환향이라는 말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소기의 출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 누더기 보따리 끌며 이러고 저러고 다니게 돼 있지 않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 갈 길이 바쁘다구요, 내 갈길, 요게 문선생이 가는 길이라구요. 알겠어요? 알겠나, 이 젊은 녀석들?「예」 알겠어요?「예!」

그렇다구요. 아까 말한 세 가지 종류의 사람들 가운데서 여러분은 어디일 것이냐? 이렇게 볼 때에, 때는 시시각각으로 다가오고 있다구요. 다가왔다구요. 틀림없이 다가왔다구요. 선생님이 말하던 역사적인 종말시대는 우리의 목전에 다가와 있습니다. 우리가 넘겨다 보면 담 너머로 훤히 다 보이게끔 와 있으며, 먼동이 아니라 아침 햇빛이 올라오는 때가 됐다구요. 그런데 그게 안 느껴져요? 여러분, 안 느껴요, 느껴요? 느끼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