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거쳐 나가야 할 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4권 PDF전문보기

여러분이 거쳐 나가야 할 길

여러분 각자는 이 길을 가야 되는 것입니다. 만일 살아서 못 가게 되면 죽어서라도 가야 되는 것입니다. 될 수 있으면…. 더우기나 여러분이 20대 젊은 청년시대에 있어서 순결한, 아직까지 꽃이 피지 않은 그러한 깨끗한 몸과 마음을 가지고, 몸과 마음이 더럽혀지지 않은 입장에서 이 길을 직선으로 가게 되면 얼마나 그것이 아름답겠느냐? 얼마나 아름답겠느냐 이거예요. 횡적으로 더럽히지 않고 순정이 깃들어 있는 그런 깨끗한 처녀 총각으로서, 이 개인탕감노정을 거쳐 전체탕감기준 앞에 승리의 자리를 닦아 나가기 위해서 하나님이 원하는 것을 맡아 주시는 그런 놀음을 하게 된다면, 역사시대의 그 어떤 시대보다도 보람 있는 가치를 지닐 것이 아니냐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자리에서 첫사랑의 인연을 맺고, 하나님이 소원하는 자리에서 첫사랑을 통해서 첫아들딸을 낳는 것이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지었던 본연의 기준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타락을 해서 그렇게 안되었지만…. 여러분, 여기에 찢겨진 종이 짜박지 같은 것이 있다면 이것을 전부 붙여 가지고 깨끗한 종이 같이 만들어 놓으면 편지는 쓸 수 있더라구요. 여기에 먹칠을 하고 구멍을 뚫고 다 못 쓰게 갈래갈래 찢어진, 전부 다 금이 가고 주름이 잡힌 그런 종이 짜박지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비록 찢어져서 붙이긴 붙였지만 깨끗한 모습을 해 가지고 예수와 더불어 혹은 메시아와 접붙이는 자리에서 완전히 재생된, 찢어지지 않은 종이와 같은 자리에 서 가지고 하나님이 원하는, 하나님의 한을 대신 풀 수 있는 그러한 승리의 아들딸이 되는 것이, 우리의 소원이 아니겠느냐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 길을 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부모보다도, 형제보다도,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해야 됩니다. 오늘 대한민국의 백성으로서 애국심을 가진 애국자가 있다면 그 애국자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혹은, 인류를 사랑하는 그 박애심도 하나님을 통할 수 있는 사랑이어야만 되지, 그것이 자기 라든가, 자기 민족이라든가, 혹은 자기의 주의 사상을 가진 일파적인 동기가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 나가야 할 뜻의 길이 남아 있는 것을 알고, 있는 정성을 다해서 여러분은 가야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뜻을 알고 나면 가면 갈수록 이 시대에 태어난 보람을 느낄 것입니다. 역사의 흐름 가운데서 이 짧고 한 번밖에 없는 이때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그러한 시대를 오늘날 내 젊은 청소년시대의 꽃다운 시절에 맞을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 이것이야말로 자기 선조로 이어 나온 역사시대에 있어서, 자기 혈족을 중심삼은 역사과정을 통해서 한 번밖에 없는 기쁜 소식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고, 빛나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온갖 생애를 다 투입하더라도 부족함을 느끼고 가야 할 것, 오늘 뜻을 대한 복귀의 길을 찾아 나가는 길이요, 여러분이 뜻의 원을 이루어 드리는 길인 것을 알고, 다 함께 달려가 하나님의 축복받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선생님의 소원입니다. 알겠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