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하나님이 공인하는 하늘의 사람이 되었는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4권 PDF전문보기

여러분은 하나님이 공인하는 하늘의 사람이 되었는가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이 땅 위에 왔다 갔습니다. 과거 아담 이후 예수가 올 때까지 4천년 역사, 그리고 예수로부터 지금까지 기독교 2천년 역사, 이렇게 6천년 역사를 통틀어 볼 때, 진정한 의미의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었느냐?

그러면 하나님의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옛날 실패의 한을 남긴 것은, 역사적인 대표의 사명을 짊어진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걸 짊어질 때까지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받았는지 모르지만 책임을 지고 나서 하나님의 사람이 못 돼 가지고 실패의 서글픈 노정을 남겨 놓은 것을 우리는 여실히 잘 아는 바가 아니냐? 과연 우리 선조들이 하나님의 사람이었더냐? 아닙니다.

여러분은 고등학교 3학년이라서 몇 달 있으면 졸업할 것입니다. 졸업 하는 데 있어서 어떠한 사람으로 졸업할 것이냐? 나는 아무 학교에서 공부도 어떻게 하고 몇 년 동안 역사를 남긴 나 아무개로서 졸업할 것이냐, 하나님의 아들로서 딸로서 졸업할 것이냐? 하나님의 사람으로 보장받는 자리에서 꽃다운 청소년 시대에 있어서 빛나는 졸업장을 받겠느냐, 그렇지 않으면 지금까지의 습관적인 사람으로서 하나님과 관계 없는 사람으로 졸업장을 받겠느냐? 여기에는 기필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학교에 학생들이 많다고 하더라도 수천 명의 학생들 가운데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학생으로 설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전체를 바라보게 될 때 '접니다' 할 수 있는 사람을 발견할 수 있겠느냐? 그렇게 말할 때, '그나 나나 대동소이하다. 나나 그나 마찬가지 아니냐?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저 사람은 우리 학교를 대표한 하늘의 사람임에 틀림없다' 할 수 있는 공인을 받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공인받고 있어요. '나는 통일교인이다' 할 때 통일교인은 누구의 공인을 받아야 되느냐? 통일교회만의 공인을 받아 가지고는 통일교회에 남아지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공인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교인의 공인을 받으려면 하나님이 공인하는 통일교회의 공인을 받으면 되지만 하나님이 공인하지 않는 통일교회의 공인을 받으면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등등의 문제가 엇갈려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나는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 하늘나라의 전체를 이어받을 수 있는 아들이 되고 딸이 되어 있느냐? '우리는 그러한 젊은 청소년시대에 있다. 역사에 있어서 우리만이 이 권위를 가질 수 있는 이 긍지, 역사시대에 한번밖에 없는 이때에 하늘의 소명을 받고 부름을 받은 우리는 하늘의 젊은 청소년이다' 하는 그런 자부심을 갖고 있어요?

여러분을 두고 볼 때, 여러분의 짧은 역사나마 20세 전후의 연령층에 있는데 '과거의 아무개였던 나와 오늘의 나와는 차원이 다르다. 근본이 달라졌다'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디 학생들 그래요? '이제 하늘이 나를 불러서 사명을 맡기는 데는 옛날 아브라함보다도 더 큰 사명을 맡길 나다. 왜? 그는 실패자가 아니었더냐? 모세보다도 큰 사명이 맡겨진 나다, 왜 그러냐 하면, 그도 실패자가 아니었더냐? 세례 요한보다 더 큰 사명을 짊어진 나다. 그 선조들이 지내온 청소년 시절보다도 빛나는 가치를 내가 지녔기 때문에 청소년 시절부터 나는 다르다. 서 있는 자체도 다르고 내 생각도 다르고 안팎도 다르다'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그래요?(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정리하지 못했음)

내가 차간에서 척 보고 '야 젊은 녀석들은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 얘기를 하다 보면 시간이 많이 갑니다. 한 시간 반만 얘기하고 가야 쉽니다. 누구와 만날 약속이 있기 때문에 열시 반이면 내가 가야 된다구요. 아홉 시에 와서 기다리는데 '야야, 기다려라' 하고 눌러 놓고 왔다구요. 그러니 선생님이 빨리 가야 되겠나요, 천천히 가야 되겠나?「천천히 가셔야 됩니다」 왜 천천히 가야 돼? 여러분이 권유해서 선생님이 시간 안 지키고 전부 다 못 만나고 가게 하라는 말이 아니야?(웃음)

만약에 여러분들이 책임할 수 있는 것보다도 더 큰 책임을 짊어진 사람이 와서 선생님을 만나자고 하면 여러분을 만나야 되겠나, 그 사람을 만나야 되겠나. 「그 사람을 만나야 됩니다」 그 사람을 만나야 된다구요. 알기는 아는구만. (웃음)

그렇기 때문에 골자만 딱 얘기하겠어요. 골자만 얘기하면 5분 내에 전부 다 끝날 수 있다구요. (웃음) 그렇게 간단히 하자구요.「아닙니다」 선생님은 말씀을 오래 하는 데는 전통이 서 있기 때문에, 두 시간 세 시간 하기 때문에 초판은 졸아도 된다. (웃음) 많은 말을 대해 가지고 전부다 잊어버리는 것보다도 자다가 맨 나중에 한 마디만 기억해도 전부 다 듣고 잊어버리는 것보다 낫다, 그것이 지혜로운 사람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를 거라구. 여러분이 말만 그런 것이 아니라 사실이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