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타락하였기에 구원역사를 하셔야 하는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5권 PDF전문보기

인간이 타락하였기에 구원역사를 하셔야 하는 하나님

그래서 종교에서는 이 타락한 세계를 전부 다 부정하고 뒤집어엎자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참된 종교는 세상을 부정할 것을 주장합니다. 알겠어요? 참된 종교는 세상을 부정하라고 말합니다.

자, 부모도 따지고 보면 선한 부모지마는, 본심에서는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 있기 때문에 작용하지만, 그 부모 자체는 타락권내에 떨어진 부모로서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하나님과 하나되어 가지고 타락권 이상에 있는 것이 아니고, 타락권 하에 떨어진 그런 부모로서 있다는 것입니다. 왜? 우리 인류시조가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전부 다 거기서 시작했기 때문에, 아담 해와로부터 씨족, 그 다음에는 민족, 국가, 세계가 타락권 이하에 떨어진 것입니다. 그렇게 됐기 때문에, 하나님이 있다면 이것을 그냥 두실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것을 어떻게 다시 찾아 올라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는 거예요.

이 세상에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은 찾을 수 없습니다. 알겠어요? 이 세상에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을 만날 수 없습니다. 이 세상 자체 그 모양 그대로 가지고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나라를 만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세계를 만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별도로 하나님이 사랑하실 수 있는 사람을 만드는 운동, 혹은 찾는 운동을 하셔야 됩니다.

타락을 했기 때문에 그 후에는 하나님 앞에 남아진 것이 아니라 사탄한테 끌려갔습니다. 사람의 주인은 누가 되었느냐 하면 사탄이가 되었습니다. 근본 문제에 들어가서 볼 때, 사탄이 왜 주인이 됐느냐? 타락은 어디서 됐겠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는 타락될래야 타락될 수 없다는 거예요. 세상에서도 그렇잖아요? 사랑하는 남녀가 결혼해 가지고 부부가 되어 그저 죽자 살자하면서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사랑하는 데 누가 옆에서 암만 유인해도 타락할 수 있어요? 없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사랑 이상(理想)을 두고 볼 때, 이론적으로 인간은 미성년시대에 타락했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동적으로 나오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오늘날 전세계 인류가 하나님과 상관 없는 원수의 품에 들어갔기 때문에, 이 원수의 품에 들어간 사람을 찾아내야 됩니다. 빼앗아 내야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입장입니다.

그러면 사람을 다시 지으면 되지 않느냐 할지 모르지만 여러분, 첫사랑의 상대를 가졌다가 잃어버리게 되면 그것은 영원히 영원히 마음의 상처로 남는 거예요. 그렇지요? 첫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이 죽으면 부모는 그것을 영원히 잊지 못하는 거라구요. 이성이 아니더라도 첫사랑을 이루지 못하면 그것은 한스러운 거라구요. 하나님이 사람을 짓게 될 때, 이상적인 첫사랑의 인연을 맺기 위해서, 진정한 아들딸로 사랑하시려고 지었던 것인데, 사탄한테 빼앗겨 아들딸이 죽음의 자리에 들어갔기 때문에 다시 찾아다가 살려 가지고 사랑해야 하는 것이 절대자이신 하나님의 입장입니다. 본연의 이상 그대로 실천하지 않으면 안 될 하나님의 권위가 걸린 문제가 되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들을 다시 찾아와 가지고 옛날 이상 사랑할 수 있는 아들딸을 만들고자 하는 입장에 서시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타락한 인간 속에서 사람을 찾아다가 그런 아들딸을 만들기 시작하신 거예요. 이래서 구원이란 말이 생겼습니다. 구원이라는 것은 병이 났다든가 고장이 났다든가 할 때 본래의 상태로 돌리는 것이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타락한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서 성립된 것이 하나님의 섭리역사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러므로 본래 이상적인, 본래 이상으로 바랄 수 있는 세계를 잃어버리고, 모르고 떨어져 내려온 인간들만으로 지금까지 발전해 나온 거라구요. 이 발전하는 역사과정에서 하나님은 당신이 사랑하실 수 있는 사람을 다시 수습하기 위한 일을 해 나온다는 거예요. 사랑하는 데에는 어느 정도까지 사랑하느냐? 지금까지 인류는 사탄의 족속, 원수의 족속이라구요. 그러니 원수의 핏줄을 받아 가지고 태어난 사탄 혈족을 다시 빼앗아 다가 끌어올리는 거라구요. 사탄은 뭐냐? 종이라구요. 종 알지요? 천사장이니까. 종이 하나님을 배반해 가지고 타락시켰기 때문에 인간을 다시 끌어올려야 돼요.

그러려니 어떻게 해야 되느냐? 종의 근본, 사탄 이상, 그 주인 이상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됩니다. 그러기 전에는 종 앞에 주관받고 있는 인간 세상에서 탈피할 수 없습니다. 누가 사탄이 됐느냐 하면 천사장이 되었기 때문에, 이 종의 대표자가 하늘의 법도를 어기고 타락행위를 해 가지고 인류를 끌어내렸기 때문에, 하나님이 여기에서 빼낼 수 있고 찾을 수 있는 사람은 그 종 대표만도 못 한 사람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악한 세계에 대립해서 싸워라, 이 세계를 부정하고 나서고, 여기에 아무리 반대해도, 쓰러져도 나서라‘는 운동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세상과 적이 되는 놀음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세상을 보게 되면 세상의 가정은 전부 다 자기 아들딸을 위하고, 자기 가정만을 위해 살고 있는 거라구요. 여러분이 공부를 하더라도 누구를 위해서 하느냐? 나라를 위해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공부하는 것은, 전부 다 ‘내가 출세하기 위해서, 내가 뭐가 되어 가지고 세계를 주름잡기 위해서’한다고 합니다. 전부 다 자기 개인을 중심삼고, 자기 가정 중심삼고, 자기 종족을 중심삼고, 자기 민족을 중심삼고, 자기 국가를 중심삼고���. 그것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시냐 하면 개인을 찾으시되, 세계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개인을 찾으시려는 거예요. 그 개인들로 구성된 가정을 찾는데도 세계를 주고 바꿀 수 없는 가정을 찾으시는 것입니다. 왜? 사랑이 거기서부터, 뿌리에서부터 뻗어 나가기 때문입니다. 안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 가정의 사랑을 세계적으로 보편화시키는 운동을 전개하려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천국은 어디냐 하면 주체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전부가 하나되어 가지고 화합되고 서로 기뻐할 수 있는 가정을 세계적으로 전개시킨 곳입니다. 그곳이 하나님이 이상하시는 천국입니다. 결국은 대가족 이념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으로 조화되는 세계권이 이루어져야만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이 구상하셨던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는 이것을 꿈도 꾸지 않고 있다는 거예요. 그런 세계를 모르고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이러한 세계까지 수습해 가지고 나오시려는데, 이 사탄세계의 종이 반대해 가지고 하늘의 법도를 어겼기 때문에 그 종 이상 될 수 있는 하나의 남자, 사탄 이상 높은 자리에서 하나님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수 있는 종 이상의 참다운 사람이 나오지 않고는 하나님이 손을 대실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타락세계를, 악한 세계를 대하시는 하나님의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