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이 일본을 어느 나라보다도 사랑해 오셨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2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은 이 일본을 어느 나라보다도 사랑해 오셨다

여러 선생님들은 통일교회 창립자로서의 문선명에 대해서 여러 가지의 의혹을 품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렇게 여러 선생님들을 맞이하게 된 본인이 소위 문선명이라고 하는 인물입니다. 여러분께서 잘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경애하는 여러 선생님들을 마음으로부터 사랑합니다.

인류역사 가운데서 아무리 낡고 오래된 것이라 하더라도 신이라는 영원하고도 불변한 존재 앞에서는 새로운 것이고, 순간의 존재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일본이라는 나라는 일본 국민이 원하기 이전에 하나님이 이 일본 열도를 누구보다도 사랑해 오셨다고 생각합니다. (박수)

이 일본 열도에 나라를 세워 가지고 지금까지 지켜온 사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세계 역사상에 일찌기 없었던 축복의 혜택을 받은 나라가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일본 외에는 없다는 사실을 여러 선생님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일본 국민의 노력도 있었겠지만, 그 배후에 틀림없이 하나님의 보호와 축복과 사랑이 많았다고 하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 일본 땅에 있어서 이 동경이라고 하는 도시는 일본의 중심부이며, 일본을 사랑해 오셨던 하나님은 일본의 수도인 동경과 동경 도민(都民)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도민 중에서 가장 사랑하셨던 분들이 여기에 오신 분들, 중진이신 여러 선생님들입니다. 이러한 것을 생각하게 될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깊이깊이 사랑하신다고 하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은 여러 선생님들이 오늘 저녁 이처럼 모이셔서 부족한 저를 환영해 주신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거기에다 한국의 대표자, 혹은 중화민국의 대표 되시는 여러 선생님들이 이 만찬회에 참석하여 주신 것을 충심으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박수)

한국과 일본과 중화민국은 아시아 땅에서 볼 경우 모두가 형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일본이 이제까지 하나님으로부터 받아 왔던 사랑 이상의 사랑으로, 즉 하나님의 고차원의 사랑을 일본을 초월해서 아시아 혹은 세계에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가해서, 다 함께 손을 잡고 형제라고 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런 방향으로 나간다고 한다면, 그러한 계기가 될 수 있는 오늘밤이 된다면 이 이상 기쁜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