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위하는 자일수록 주인이 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2권 PDF전문보기

보다 위하는 자일수록 주인이 된다

통일교회는 그렇게 얻어맞고 그렇게 짓밟혔어도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그 동안에 우리들은 세계적인 기반을 만들어 나왔던 것입니다. 미국에 가서 큰소리를 친 것도 그러한 내용이었습니다. 개인주의는 멸망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이 아무리 세계를 지도한다 하더라도 미국이라는 나라를 미국 국민 이상으로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운동을 하는 종교 단체가 생긴다고 한다면 미국은 그 종교에 의해서 지배되고 말 것이라고 했습니다. 왜 그런가? 하나님이 그러한 분이기 때문에, 진실로 그러한 사랑을 가지고 한다면 모든 것은 주관을 받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일본의 여러분에게 있어서도 그러합니다. 일본의 주인은 도대체 누구일까요? 일본 민족을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일본 나라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철칙입니다. 그러면 우주는 누구의 것입니까? 우주는 우주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의 것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점령하는 단 하나의 길이 있다고 한다면, 역사 이래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이제까지의 인간세계에서 할 수 있었던 그 이상으로 하나님을 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존재한다고 하는 그런 사람이 태어났다고 한다면, 그 사람에 의해서 세계는, 그리고 하나님의 세계는 본질적인 길을 세워 나갈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일을 하기 위하여 오신는 분이 메시아라고 우리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수)

이렇게 생각할 때, 우리 통일교회가 일본에서 상당한 문제를 일으켰는데 그것에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모여 가지고 일본을 구하고 세계를 구한다고 외치고 있을 것입니다. 일본만을 위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말하고 있을 것입니다. 만일 일본이 아시아에 있어서 진정으로 아시아를 위하여 대동아전쟁을 일으켰다고 한다면 그런 비참한 결과는 자아내지 않았을 것입니다. 만일 진정으로 아시아를 위해서 그랬다고 한다면 오늘날 일본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틀림없이 아시아의 맹주(盟主)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들은 이 우주의 원칙을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이 이 자리에서 문(文)이라고 하는 사람을 만난 후부터는 개인 대 개인의 관계에서나 혹은 친구간, 혹은 회사의 사장으로서 부하 직원과의 관계에 있어서 이 원칙을 적용한다면 반드시 번영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무한히 계속될 것입니다. 크게 번창할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은 자연히 중심자가 되는 동시에 모든 사람들이 그 사람한테 영원히 주관을 받으려할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으로부터 주관받고자 하는 사회, 나라, 국민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서로가 마음이 잘 통해서 사랑의 나라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마음이 통해야만 국민을 주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국민이 된다면, 그런 국민이 사는 나라야말로 이상적인 나라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