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가 서로 완성을 도울 수 있는 것은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5권 PDF전문보기

남자와 여자가 서로 완성을 도울 수 있는 것은 사랑

자, 그러면서 무엇을 해야 되느냐? 여러분, 여기서 역사적인 과정을 한번 살펴보자구요. 지금까지의 복귀역사가 누구를 찾는 역사였느냐 하면 아담 한 사람을 찾는 역사였어요. 아담 한 사람을 찾는 역사였다구요.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신 분인데도 불구하고, 아담을 지을 때는 순식간에 지었지만 타락한 아담을 복귀하는 데 있어서는 지금까지 인간 역사 80만년 이라고도 하는데 이런 오랜 역사를 두고 지금까지 복귀섭리를 해 나오는 데, 이 복귀섭리에 있어서 먼저 찾아야 할 자(者)가 누구냐 하면 아담이라구요. 천지를 창조했던 것이 아담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잃어버린 아담을 재창조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시간이 걸렸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려서 재창조 완성을 해 가지고 비로소 하나님이 믿을 수 있고, 또 하나님 대신 행동할 수 있는 자격자로서 보낸 분이 메시아입니다, 메시아. 그 메시아라는 분은 하나님이 완성한 아담격으로서 아담보다 나은, 하늘을 대표해서 나온 남자다 이거예요.

그러면 남자가 나왔으면, 남자를 통해 가지고 무엇을 해야 돼요? 성경에 아담의 갈빗대를 뽑아 가지고 해와를 지었다고 했으니, 아담을 본따 가지고 지은 것이 해와라는 거예요. 이처럼 아담으로 말미암아 지음 받은 것이 해와인데, 그 해와를 누가 잃어버렸느냐? 아담이 주관을 못 하고, 아담이 주인 노릇을 못 해 가지고 잃어버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잃어버린 책임은 하나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아담에게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시는 메시아는 이 땅에 와서 뭘해야 되느냐 하면, 신부를 찾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무엇이 벌어지느냐? 아담만 찾으면, 이것이 종적인한 점은 되지만. 횡적 발판이 없는 거예요, 횡적 발판. 알겠어요? 횡적 발판이 없어요. 이 횡적 발판은 높아도 안 되고, 낮아도 안 돼요. 이것은 수평선, 수평선 횡적 기반이 되어야 된다구요. 이 횡적 기반의 대상자는 남자 앞에 여자요, 여자 앞에 남자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의 종적 중심이 되는 메시아가 이 땅에 와 가지고 횡적 대표의 중심을 세워야만 여기서 종적 하나님 앞에 횡적인 인간의 기준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리하여 열십자(十)를 그리게 되면, 열십자를 떡 그리게 되면, 여기 이쪽은 남자 성품이요, 이쪽은 여자 성품이 되는 거예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요렇게 보게 되면 요쪽이 남자 성품이 되고….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돌리게 되면 마찬가지가 된다는 거예요.

이러한 관계를 두고 볼 때에, 횡적 전개를 목표로 한 창조적인 역사과정을 되풀이하고 있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어요. 아시겠어요? 「예」

그래서 횡적 대상이 되는 신부를 찾아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이 횡적으로 엮어지게 되면 비로소 천지 조화의 이치가 여기서 벌어지는 거예요. 여기에서 힘의 중심점이 형성된다는 거예요. 종적, 횡적 하게 되면 이 중심은 이것과 이것의 힘이 이것을 통하지 않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여기에 하나님이 계실 수 있고, 여기에 부모가 있을 수 있고, 여기에 자녀가 있습니다. 기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기점, 부부의 기점, 부모의 기점이 있는데 이것을 종횡으로 묶으면 여기에서 비로소 통일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예수가 이 땅에 그러한 종적인 하나의 주체적 존재로 왔지만 횡적인 대상적 주체를 이 땅 위에 세우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천상세계에 가서도 갈 길을 못 가게 된 거예요.

남자는 반드시 여자를 거느려 가지고 여자 완성의 공인을 받는 데 공헌할 수 있어야 됩니다. 또, 여자도 남자 완성을 돕는 데 공헌할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서로서로의 완성을 도울 수 있게 하는 것이 무엇이냐? 사랑 외에는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 문제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