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된다 하는 것도 되게끔 하자는 것이 선생님의 철학이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5권 PDF전문보기

안 된다 하는 것도 되게끔 하자는 것이 선생님의 철학이다

그래 지금 뉴욕에서 이러한 방대한 활동을 하니까 뉴욕 본부가 방이 좁아서 야단났다구요. 그래서 지금 열두 시, 한 시, 두 시까지 뉴욕 40일간…. (녹음이 잠시 끊김) 그런데 여러분은 세 끼 밥 먹고 남는 시간에 가서 전도한다는데, 전도도 다 못 하고, 하루에 평균 세 시간밖에 전도하지 못 한다고…. 어디 위신을 세워 봤어요? 어느 누구든 얘기해 보라구요. 위신 세워 봤어요? (녹음이 잠시 끊김)

내가 궁둥이 살이 다 여위도록 앉아 가지고 얼마나 울고 고생했는지 알아요? 이놈의 한국 때문에. 내가 할 줄 몰라서 그러고 있었던 게 아니라구. 본래 선생님은 세계무대에서 사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그저 할 수 없이 탕감복귀노정을 가지 않으면 안 되었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그래서 지금까지 공석에도 나타나지 않고 그런 거예요. 이제는 뭐 '레버런 문' 하게 되면 만나자는 사람이 참 많다구요. 그렇지만 아무도 만난다구요. 내가 안 만난다구요.

자, 그러면 너희들도 선생님의 백분의 일은 해야 될 것 아니야? 그렇지? 밥은 같은 밥 먹지? 선생님의 백분의 일도 안 먹나? 공기도 같은 공기로 먹고 있잖아? 물도 같은 물 먹잖아? 그런데 왜 못 해? 왜? 아, 몇년씩 돼 가지고 무슨 초가집에 살고 말이야. 나 그거 이해가 안 된다구. 이 거지떼들이 생길 것을 내가 알았다구. 전부 다 협회에 관심이 있었나? 공장에 관심이 있었어, 여러분들? 어디 일년 열두 달에 공장 한 번 가봤어요? 내가 새벽같이 세 시에도 나가고, 네 시에도 나가서 두 시에도 들어오고 이래 가지고…. 거지떼 같은 것들을 예상했던 거라구요. 틀림없이 그렇게 된다고 말이야. 그렇기 때문에, 내가 아무래도 국제무대에 나서야 할 때가 오기 때문에 그것을 알고 그때까지는 어떻게 하든지 배밀이를 해서라도 굶어 죽지 않게끔 기반을 닦겠다고 해 가지고 여러분들을 자리잡게 해준 거예요. 그것을 다 만들어 놓고서야 떠났다구요. 그 동안에도 얼마나 불평하는지. 뭐 선생님이 하는 것을 보고 '돈은 다 어디에다 써?' 하는데, 돈은 어디에다 써? 뭐 한강에 띄워 버렸나? 또, '돈은 있어도 어디 갔는지 한푼도 없고…' 하는데, 한푼이고 뭐고 그것으로 땅을 사놓고 다 기반을 닦은 거예요.

요즘에 와 가지고야 '우리가 언제 이렇게 부자가 됐나? 이래요.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지요? 통일교회가 부자 됐다고 말입니다. 부자 됐지요, 이제는? 부자 됐지요? 「예」 너희들이 동전 한푼이라도 내 지갑에 갖다 넣어 주었어? 이놈의 자식들. 한 달 식비라고 어디 월급 한 번 갖다 주었어? 그리고는 월급 달라고 말이야. 배짱도 그건 뭐 망할 배짱이야, 망할 배짱. 여러분들이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이번에도 내가 교회 짓는 것을 말했지만, 이거 얼굴에 똥칠하게 됐다구요. 한국의 문선생 하면…. 어저께 엄덕문이 하는 말이, 자기 동네에 일류 대학에 나가는 사람이 있는데 그를 만나서 문선생님은 틀림없이 메시아다고, 성현임에 틀림없다고 해도 '그렇다'고 한다는 거예요 이제는 메시아라는 레테르가 자동적으로 붙여진다는 거예요. 뭐, 내가 메시아 해먹겠다는 게 아니지만 말입니다. (웃음) 그건 너희들이 다 해먹으라구. (웃음) 메시아라는 게 되겠다고 해서 되나? 그래? 메시아가 될 수 있는 내용을 가지고 그런 기반을 닦아야지. 안 그래?「그렇습니다」 혼자 산꼭대기에 가서 '내가 메시아다' 하고 하나님한테 암만 그러면 뭘해? 노루새끼 한 마리라도 줄줄 따라와서 편들 것 같애? (웃음) 어림도 없다구. 그런 망상적인 종교관은 이미 다 지나갔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선생님도 망상가라면 누구한테 지지 않는 망상가지만 말예요. 현실적인 무대를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고생하는 것입니다. 지상천국을 건설하려면 똥 푸는 데서부터 건설해야 돼요. 알겠어요? 똥간에서부터 지상천국을 건설하자는 것이 선생님의 철학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똥을 주무르면서도 일해야…. 내가 똥을 주무르면서 일해 봤다구요. 알겠어요? 굳은 똥을 주무르면서…. 별의별 일을 다 해봤다구요. 얻어먹는 일을 안 해봤나, 싸움도 해봤지요. 두들겨 패 보기도 하고 말입니다. 한 번 잡아서 올라앉고 산 사탄을 잡는다고 들이패 보기도 했다구요. (웃음) 또. 내가 모둠매도 맞아 봤다구요. 모둠매를 맞았는데 어떻게 맞았느냐? 간단 하다구요. 동네에 편싸움이 벌어졌다구요. 편싸움 벌어진 데 혼자 가서 손들고 '얘 이놈의 자식들아 뭐야? 하고 들이 악을 써 가지고 모둠매를 맞았지요. (웃음) 안 그래요? 다 그리 해보라는 거예요. 그런 모둠매를 맞으면서도 불리하면 가만 있고, 유리하면 확 날아갈 생각도 해야 된다구요.

내가 한국에 3년 동안 그냥 눌러 있었으면 여러 가지 불리한 것이 많았다구요. 날아가서 세상 구경하면서 그런 일을 했기 때문에 안팎으로다 유리하게…. 여러분들은 모르지만 그런 것을 다 생각했다는 거라구요.

또, 뜻의 때가 그렇게 됐었다구요. 이제는 문선생이 그만큼…. 요전에는 무슨 주간조선에 내가 1억의 돈이 있다고 났는데, 내가 1억만 있겠나? (웃음) 장부 처리하면 몇천억도 있지. 장부 처리를 안 해서 그렇지. 그렇잖아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구요. 돈은 얼마든지 번다 이거예요. '내가 머리가 좋으니 머리를 쓰면 너를 이길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대신 '너희들이 자는 시간에도 나는 생각한다. 네가 한 번 생각하면 나는 열두 시간을 생각하니 같은 체제 내에서 너는 나한테 먹혀 버린다'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이것은 뭐 자연적인 이치예요. 어려운 게 아니라구요. 그래 그렇게 되게끔 하는 거예요. 안 된다 하는 것도 되게끔 한다 이거 예요. 그러니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