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되었으면 성인의 역할을 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5권 PDF전문보기

성인이 되었으면 성인의 역할을 하라

미국 국회에 가서 강연하는 것이 쉬워요? 그 사람들이 모가지를 걸고 보증해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레버런 문이 비난받고 있는데, 외교분과 위원장으로부터 그 사람들이 책임지고 싸인해 가지고, 전체 상하의원 들에게 공문을 돌려 가지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기 모가지를 내거는 거예요. 알겠어요? 모가지를 내걸게끔 만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거라구요. 가만 있는데 해줄 게 뭐예요? 해주게끔 해야지요. 양키 스타디움 대회도 전부 다 가만 있으면 선생님을 선전해 주느냐? 아니예요. 이제가서 대비할 거라구요. 그러므로 이제 일년 동안에 5백만 불 이상의 자금이 있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뉴욕 대회에서 백만 불 이상 썼다구요. 그러니 5배 이상, 사오 이십(4×5=20)이니까 20만 명이면 5배 이상이기 때문에, 5백만 불에 해당하는 돈을 지금 마련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이거예요.

이런데 이 철부지들은 한국에 선생님이 왔으니까 한푼이라도 더 받아 내려고 말이야. 말하는 것 보라구. '아이구 안 됩니다. 안 돼요…' 아까 아침에 5백만 원을 주겠다니까. 또 520만 원을 달라고…. (웃음) 그게 뭐예요? 심보들이 자기들은 편하고 선생님은 골려먹겠다는 것이 아니예요? '사실은 5백만 원이지만 한 450만 원이면 되겠습니다' 이런다면 내가 거기에 감격해서 6백만 원도 해줄지 모르지만…. (웃음) 그거 그렇잖아? 이러다가는 버릇이 되겠다구. 다음부터는 일전 한푼도 안 줘야 되겠다구.

내가 다음에 여기 오면 내가 쓸 비용을 전부 다 협회에서 마련해 놓으라구. '선생님이 오시면 얼마 쓸 것이다' 해서 경비를 마련하라구. 애기 때나 먹여 달라고 하고 입혀 달라고 하지 언제까지나 계속 그럴 거야? 너희들이 아이들이야? 큰 사람들이야, 애기야? 「큰 사람입니다」 컸어? 「예」 컸으면 그 다음에 보따리를 바꿔 쥐어야 되는 게 아니야? 내가 너희들을 위해 시중해 주고 그랬으면 말이야. 이제 다음부터 내가 온다면 내가 쓸 것도 전부 다 오기 전에…. 한 사람이 5만 원씩만 해도 4백 명이면 사오 이십(4×5=20), 얼마인가? 2천만 원인가, 2억인가? 2천만 원인가? 「2천천만 원입니다」2천만 원쯤은 준비해 놓고 '어서 오십시오' 해야 점심을 먹더라도 배가 두둑하도록 기분 좋게 먹지. 이건 선생님이 오면 언제든지 얻어먹으면서 머리는 누래 가지고 사람 노릇 못 하고 앉아서 그저 '뭐 맛있는 것을 안 사 줄까?' 하고, 입맛을 쩍쩍 다시고…. (웃음) 사실이 그렇잖아? 이 녀석들아, 생각해 보라구. 이거 생각할 여지가 있다구. 만일 선생님이 이런 생각을 안 하고, 이런 준비를 안 했다면 어떻게 될 뻔했어 이거?

미국도 지금 그렇다구요. 떨어질 녀석은 떨어져라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나사를 단단히 틀어 대니까 안 떨어지고 들려서 할 수 없이 따라온다구요. 문선생님을 만나 보니 자신만만하고, 틀림없이 천하가 한꺼번에 무너질 것 같고, 하는 솜씨를 보니까 그럴 것 같다. 그렇다 하게 되어 있거든. 이제부터 불만 달아 놓으면, 이 수 가지고 5배만 된다면, 일년 동안에 몇만 명을 만들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그 수가 없어서 걱정이 아니예요?

자, 현재 여러분들, 자식들이 다 있겠구만. 그래도 자식들은 곱지. 다 마찬가지라구요. 선생님도 여러분들을 위해 이렇게 하느니만큼 여러분들도 앞으로 교인들을 먹여 살리고 말이예요, 내가 여러분들을 결혼시키고 기반 닦아 준 것같이 여러분들도 뼈골이 녹아지도록 한국을 위해서 일하라는 거라구요. 선생님은 뭐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한 줄 알아요? 먹는 것은 잊어버린 지가 오래 됐다구요. 이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