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을 초월한 천리의 도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1권 PDF전문보기

시공을 초월한 천리의 도리

여러분이 교회에 있어서 아버지 어머니인데, 여러분 둘이 어디 갔다오면 교인들이 동네 앞까지 나와 가지고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도 자기 교회 책임자 오기를 기다려요? 그렇게 돼 있어요?

여러분들, 더러 선생님 생각들 해요? 오늘 선생님이 돌아오면 좋겠다고 생각들 해요?「예」 동녘 하늘을 바라보며…. 서쪽이예요, 동쪽이예요? 자기도 모르게 그럴 수 있는 마음이 연결돼야 됩니다. 국경을 넘고, 거리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그럴 수 있는 마음이, 심적인 흐름이 내게 얼마나 강하냐? 밥을 못 먹고 목이 메어 가지고 눈물지을 수 있는 때가 수시로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어떻게 수고해서 만난 선생님인데…, 그거 생각해 봤어요? 타락 이후 역사의 곡절 가운데 돌고 돌아, 나라가 망하고 세계가 망하는 가운데, 천신만고 끝에 그 씨를 이어받아 가지고 이렇게 찾아와서 만난 선생님인데…, 그렇게 생각해 봤어요? 그런 마음이 사무쳐야 된다구요. 거리를 다닐 때에도 잠자리에서도 눈물이 앞서야 된다구요. 그래 보라구요. 그 집안에 평화가 오는 거예요. 애기들도 건강하게 자라고 모든 것이 평온하다구요. 그렇다구요. 선생님만 생각하면 여러분들 복받는다구요. 그건 내 말이 아니라구요. 천리, 이치가 그렇다 이거예요. 좋은 옷을 입고 나갈 때는 부모님을 생각하고 하늘을 생각하고…. 그게 천리예요. 천리가 뭐예요? 하늘의 이치가 아니냐. 그거 누가 가르쳐 줘서 그래요? 자연히 그렇게 된다구요. 그럴 수 있는 마음의 인연이…. 여러분이 선생님을 대해 가지고 그럴 수 있게 된 동기라는 것은 여러분 자신이 만든 것이 아니라 선생님이 만든 거라구요. 알겠어요?

선생님이 그런 사람이니까 여러분들이 그렇게 되는 거예요. 동기 없는 결과가 나올 수 있느냐 이거예요. 나무는 열매를 보아 안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 무엇인지 모르게 통일교회 교인들은 미국 사람이나 독일 사람이나 할것없이 문선생님 말에 절대복종하려 하고, 마음이 끌려 가지고 새벽같이 선생님을 보기 위해서 온다구요.

미국도 그렇다구요. 주일날 아침에는 여섯 시에 집회 하니까 그저 서로 앞자리에 오려고 달려오고…. 그거 왜 그래요? 그건 자기도 몰라요. 그걸 선생님이 일으킨다구요. 그게 하늘의 마음이예요. 하늘의 마음! 태양과 마찬가지예요.밝은 빛과 마찬가지예요.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하는 거예요. 내가 벨베디아에서 차 타고 나오게 되면 뭐 흑인, 백인, 황인 할것없이 먼저 인사하겠다고 그저 대문까지 우르르…. 내가 우리 예진이를 보고 ‘예진아, 저 사람들이 왜 저렇게 하니?’ 물어 봤지만, 그건 선생님이 훌륭해서 그런 게 아니예요. 하나님이 그렇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고맙고 감사한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이 그래요? 여러분들 교회가 그래요? 냉랭하고, 찬기가 서리고, 그저 말라 붙고, 그거 안 된다 이거예요. 그런 것은 여러분 자신이 그래서 그래요. 그러면 책임자는 그 동네를 보면서 자기 반성을 해야 돼요. ‘아무개 동네야! 너는 복이 많은 동네냐, 화를 받을 동네냐?’ 이러면 서…. 여러분 자신의 심성은 여러분 자신이 잘 안다구요.‘선생님이 가르쳐 준 도리를 중심삼고, 하늘의 천리의 도리를 중심삼고 사는 게 원칙인데, 내 자신이 그러지 못하니 나를 의지하여 하늘의 도리를 찾겠다고 하는 너희들은 불쌍한 게 아니냐. 그래도 나를 채찍질해서 나와 너와 서로 서로가 훈련해 가지고 서로 가르치고 가르침받으면서 하늘길을 찾아가야 할 공동의 노선을 찾아봐야 될 게 아니냐’ 이런 일문일답식 기도를 해보라구요. 해봤어요? 이건 사람 오게 되면, ‘아이구!’ 연보할 사람, 헌금 잘할 사람 누군가. 나에게 도움될 사람 누군가’ 절대 그런 생각하지 말라 이거예요.

옛날에 내가 부산에 순회를 갔었다구요. 선생님이 온다고 하니 젊은 사람들은 전부 달려와 가지고, 키가 큰 녀석들이…. 그런데 저 뒤에 팔십 난 할머니가 있었다구요. 나이 80난 할머니가 따라와서 눈물을 줄줄 흘리며 ‘아이구 나도 젊어서 선생님을 만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한탄하는 걸 내가 봤다구요. 식구들은 그 저녁에 선생님이 이야기도 해주고 그럴 줄 알았거든요. 그렇지만 얘기를 안 해줬다구요. 그 할머니 하나를 데리고 밤을 새웠다구요. 전부 다 화제가…. 그런 마음, 그게 하나님의 마음이다 이거예요. 여러분의 마음이 그래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