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는 욕을 먹고 반대받으면서도 발전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2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는 욕을 먹고 반대받으면서도 발전했다

자, 내가 욕먹게 생겼어요?「안 생겼습니다」안 생겼지요?「예」자, 보라구요. 남자의 체격으로도 누구에게 지지 않고, 씨름을 해도 고등학교때 챔피언이었다구요. 뭐 못 하는 것이 없다구요. 말을 해도 잘하고, 이론적이고, 분석적이고, 모든 면에 아주 능력이 있다구요. 내가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이런 말을 할 만한 기반이 돼 있기 때문에 하는 거라구요. (웃음) '저 녀석 봐라! 자기 자랑하고 있군. 미친 것이 뭐 자랑한다고 하더니…' 이럴지 모릅니다. 이젠 이런 말을 해도 '그렇습니다'고 할 수 있게 돼 있기 때문에 이런 얘기를 하는 거라구요. 지금까지는 이런 얘기를 안 했다구요.

무엇으로 해도 말이예요…. 운동을 해도, 뛰기 내기를 해도 일등 안 하면 안 뛰는 거라구요. (웃음) 왜 웃어요? 왜 웃느냐 말이예요. (웃음) 맞는 말 했는데 뭐. 그렇다는 거예요. 자, 보라구요. 내가 못 하는 것이 없다구요. 못 하는 것이 없는 이 사람이 말이예요….

통일교회 선생님이 되어 무슨 덕 본 것이 있어요? '통일교회'라는 색다른 말을 한 날부터 누더기 보따리를 쓰고 욕만 직사하도록 먹고 말예요, 이래 가지고…. 여러분 같으면 벌써 오징어포 됐을 거라구요. 나쯤 되니까 아직까지 뼈다귀 하나 녹지 않고 지금 이러고 있지. (웃음. 박수) 그렇다구요.

일생 동안, 왜정 때로부터 여러 나라를 거쳐 나오면서, 못해도 세 나라, 네 나라를 거쳐 나오면서 그저 내 가는 데는 언제나 문제로구만. 언제나 문제입니다. 어느 동네에 들어가게 된다면, 그 동네에서 내 소식이 없어질 때까지 밤낮으로 문제가 벌어집니다. 싸움이 벌어지든가 병이 나 가지고 야단하든지…. 도깨비들이 장난한다구요. 언제나 상충사(相衝事)가 벌어지는 거예요. 그렇다고 그것이 나쁜 게 아니라구요. 지금까지 30년 동안 고생해 오면서도 그 고생 가운데 쪼그라들고 말라지고 줄어 들어 가지고 형편없게 된 것이 아니라구요.

그저 큰 반대 한번 받으면 더 신이 나서 '가자! 가자!' 이러고 나오고 있다구요. 그래서 통일교회는 반대 받으면서 발전했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통일교회 문 선생은 반대를 받으면서 발전했다 이거 예요. 그러면 통일교회 교인들은?「마찬가지입니다」(웃음) 마찬가지예요? 웃동네 쌀장사나 아랫동네 쌀장사나 마찬가지라구요?(웃음) 마찬가지가 아니라구요. 쌀이 무슨 쌀이냐에 따라 다르지요. 쌀에는 찹쌀이 있고 멥쌀이 있고 그렇다구요. 그런데 왜 마찬가지입니까?

그래, 너 무슨 배야? 진성배인가? 네가 먹는 밥하고 내가 먹는 밥이 밥맛은 같다고 하더라도 밥을 좋아하는 데 있어서 너와 내가 다른 거야. 다르다구요. 다르지 않아요? 물도 저 사람은 단 것을 좋아하는데 나는 그런 것을 싫어한다구요. 어떤 사람은 고소한 것을 좋아하고, 누구는 소주를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인삼차를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말예요, 저 뭐예요? 코핀지 커피인지를 좋아하고…. 전부 다 다르다구요. 마찬가지는 무슨 마찬가지예요?

그래 욕먹기를 나만큼 먹었어? 자신 없는 말을 그렇게 함부로 해? 그러니까 틀렸다는 거라구요. 대중 가운데서 망신을 쫄딱 당했구만. 진성배, 어때? (웃음) 서울대학교에 다니면 그만한 것은 알 텐데 왜 그래? 마찬 가지야, 아니야?「아닙니다」너희들은 나에게 욕을 먹이고 나는 욕을 먹었지. 다르다구. 안 그래? 너희들이 나에게 욕을 먹였지, 내가 욕을 먹었어? 이놈의 자식들, 안 그래?

또, 이 요사스러운 여자들…. 요놈의 여자들이 나에게 욕을 먹였지, 내가 욕을 먹었어? 왜? 남편 가진 여자들이 무엇 하러 두 시부터 여기에 와서 앉아 있는 거예요. (웃음) 남편을 가진 여자들이 말이예요. 그러니 내가 욕먹게 돼 있다구요. 새벽이고 뭣이고 선생님을 따라다니면서 버티고 뭐 어쩌자는 거예요? 저 산마루 고개에서 늦밤길을 걸어가는 손님을 만나기 위해서 딱 지키고 있는 큰 고양이 모양으로 앉아서 어쩌자는 말이예요?

그러면 큰 고양이가 무엇인지 알아요? 호랑이 새끼를 말하는 거예요. (웃음) 어디 가려고 하면, 선생님이 수원에 간다 하게 되면, 벌써 수원에 가서 떡 버티고 앉아 있어요. 그래서 '왜 왔어?' 하면 '아, 오고 싶어서 왔소. 선생님이 가는 길을 죽더라도 따라가야지요. 할수없소' 이럽니다. 자, 이러니 어쩔 수가 없어요. 이러다 보니 내가 하룻밤 자게 되면, 이 여자들도 올라가지 않고 하룻밤을 자니 요사스러운 말을 듣게 되고 별의별 놀음이 다 벌어졌어요. 욕을 누가 먹였어요? 이놈의 여자…. 말을 해봐요. 이 시간만 지나면 섣달 그믐날이 되기 때문에 내가 한을 풀고 가야 되겠다구요.

욕을 누가 먹였어?「저희들이 먹였습니다」이 쌍간나들이 먹였지. (웃음. 박수) 왜 웃어요? 내가 말하는데 잘못했으면 귀를 하나 막고 듣지, 왜 그래? 그래야 재수 땜도 되는 거예요. 안 그래요? 여기에 처음 온 아주머니들은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참 노골적이고 예의가 없다고 할 것입니다. 공식석상에서, 수많은 군중 앞에서 아이고, 저런 말하는 것은 유교에 있어서는 당치도 않는 말이라고 할 것입니다. 지금 유교에 들어와 있나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