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자리에서도 하나님을 위로해 드리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4권 PDF전문보기

죽음의 자리에서도 하나님을 위로해 드리자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그런 자리에 가게 되면 틀림없이 하나님을 위하고 인류를 위하거든 그런 기도를 하겠나요, 안 하겠나요? 틀림없이 하나님을 위하고 인류를 위한 메시아로 내가 죽어 간다고 생각할 때 그런 기도를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독교는 혁명이 되는 거예요. 예수보다 나아야 된다구! 불평이 뭐고 항거가 뭐예요? 그때 기도가 무슨 기도예요? 하나님이 정한 뜻대로 가야지, 예수가 기뻐서 갔어요? 할수없어서 갔지.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옵고…

통일교회 문 아무개는 그런 사나이가 아니라구요. 나는 피를 토하는 고문의 자리에서 몇 번씩 쓰러지고 모든 의식을 잃어버리는 자리에서도 '아버지 나 좀 구해 주소' 하고 기도 안 했어요. '아버지, 걱정 마소 아직 안 죽었습니다. 아직까지 안 죽습니다. 당신에게 약속한 절개를, 책임해야 할 사명이 아직까지 내게 있습니다. 동정받을 때가 아닙니다' 이런 기도를 했다구요. '아, 나 죽게 됐으니 할 수만 있으면…' 그건 데데하다는 거예요, 데데해. 그런 예수는 나 안 믿는다 이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기독교는 혁명돼야 된다 이거예요. 여러분은 힘들면 '아 선생님 날 도와 주소' 이런 기도를 하겠어요? '하나님 날 도와 주소' 자기를 위해서 기도하지 말라는 거라구요, 자기를 위해서.

예수님이 하는 말씀이 '나를 위해서 눈물을 흘리지 말고, 예루살렘, 너희 아들과 딸을 위해 흘려라. 나는 갈길을 가지만…' 오늘날 이스라엘 나라와 이스라엘 후손이 어떻게 비참해 질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런 말을 했다는 거라구요. 기도할 때 자기를 위해 기도하는 게 아니예요. '내 새끼 어떻고…' 난 기도할 때 새끼 뭐 어떻고, 집안 뭐 어떻고.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우리 어머니는 날 위해 지극히…. 그런 어머니가 없다구요. 일생을 희생한 어머니예요. 그러면서도 불평하지 않은 거룩한 어머니인 것을 내가 알고 있어요. 그렇지만 그 어머니를 대해서 나는 더 공의의 자리에 서서 고생하라고 했지, 편안히 계시라고 안 했어요. 내가 신을, 신 한짝을 안 사다 줬어요. 통일교회 교인들에게는 집도 사주고, 뭐 양복 사주고 ,별의별 짓 다했지만 내 어머니에게는 손수건 하나 안 사다 줬어요. 그것이 틀렸다고 천륜이 말한다면 그 천륜이 틀렸어! 자기를 위하여 복을 비는 사람에게는 그 복이 자기 1대로 끝나는 것이지만, 남을 위하여 복을 비는 것은 천대 만대에 남는다고 생각한다구요.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