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중심한 하나의 가정을 이루는 사명을 못 한 예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1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을 중심한 하나의 가정을 이루는 사명을 못 한 예수

자, 이제 우리는 참된 종교의 핵심적인 내용을 규명해야 합니다. 불교도 여기에 합격이 안 되면 그건 그만큼…. 유교도 그렇고, 회회교 그렇고, 기독교도 그렇고, 어느 종교든지 여기에 가까울 수 있는 종교가 하나님 앞에 가까운 종교입니다. 그런 종교는 하나님이 계시는 한 세계적인 발전을 할 것입니다. 그 종교는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기반을 닦을 것입니다. 이것은 가장 이론적입니다.

자, 예수를 중심삼고 보면 예수는 '나는 하나님의 독생자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위대한 것입니다. 그게 뭐예요? 독생자가 뭐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하겠다는 것입니다. 아까 말한 원칙에 맞나 보라는 거예요. 예수가 한 말이 그 원칙에 맞으면 진짜고, 그 원칙에 맞지 않으면 가짜라는 것입니다.

자, 예수가 하는 말이 '아버지는 내 안에 있고 나는 아버지 안에 있다. 하나다'였고, 그다음에 하는 말이 '나는 아버지가 보여 준 외의 일은 할 수 없다. 아버지가 하라는 것은 무엇이든 한다' 그것은 완전히 하나라는 거예요. 그랬나요, 안 그랬나요? 그다음에는 뭐냐? 사랑을 중심삼고는 '나는 신랑이요,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신부다'라고 했습니다. 사랑으로 말미암아, 사랑으로! 더 나아가서는 자기를 주라고, 선생이라고 한 것만이 아니라 친구요, 형제라고 했습니다. 할 수 있는 얘기는 다했다구요.

예수의 말이 간단하지만 이런 핵심의 내용을 갖춘 기독교예요. 성경을 보면 엉터리예요. 그렇지만 이러한 내용을 갖추었기 때문에, 이것이 하나님이 세계적으로 원하는 것이요 인류가 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세계적으로 발전한 것이며, 그 기독교문화권이 결실된 나라가 미국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영계에서 그렇게 이루어져야 되겠나요, 이 몸뚱이를 가지고 그렇게 이루어야 되겠나요? 하나님과 하나가 되려면 뭘 가지고 이루어져야 되겠느냐 이거예요?「몸뚱이를 가지고」

자, 예수가 그런 아버지였다면 이 인류가 예수를 죽이는 것이 소원이예요, 예수에게 절대 복종하는 것이 소원이예요? 어느 것이 구원하기에 더 빠르겠어요?「복종이요」죽이는 것으로 구원의 도리가 성립되겠느냐 이거예요. 예수가 죽었기 때문에, 그가 죽지 않고 해야 할 분야가 남아 있기 때문에 다시 와야 되는 것입니다. 오는 데는 오늘날 기독교가 믿듯이 허황천만하게 구름 타고 와요? 구름 타고 오면 망하는 거예요.

예수님이 혼자 하나님의 사랑만 받아 가지고 있다면 그게 완성한 남자예요, 미완성한 남자예요? 예수가 남자예요, 여자예요?「남자요」남자와 여자의 합성이지요, 합성체(合性體)지요?「아니요」(웃음) 너 예수 봤어, 이 녀석아? (유난히 큰소리로 대답한 남자 식구에게. 웃음) 자, 예수가 자기보다 더 훌륭한 여자가 있었다면 '아이고, 저 여자 한번 사랑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했겠어요, 안 했겠어요?「합니다」하나님이 볼 때, '야, 이놈아, 안 된다'라고 그랬겠어요, 하나님이 보시고 좋아하셨겠어요?

아버지가 말이예요, 자기 아들이 다 커 가지고 사랑하려고 할 때 '야, 이놈아, 너는 나와 같이 되면 안 된다' 하며 반대하겠어요, 좋아하겠어요?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는 여러분들이 30대의 처녀나 40대의 총각이 돼 가지고 세상도 모르고 혼자 그저 공부나 하러 다니고 회사나 다니며 돈을 벌어다 주는 것을 좋아하겠나요. 때가 되어 상대를 찾아 가지고 회사를 등한시하고 다른 것을 못 하더라도 그저 보고 좋아하고 웃는 것을 좋아하겠나요?「상대를 찾아가는 것을…」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겠어요? 같겠어요, 안 같겠어요?「같습니다」하나님은 예수가 장가가는 것을 슬퍼했겠어요, 안 슬퍼했겠어요?「안 슬퍼하십니다」하나님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을 예수가 알았겠어요, 몰랐겠어요?「알았습니다」그러므로 찾아보고 그러한 여자가 있다면 틀림없이 할 것이었는데, 그런 여자를 구하려고 생각하기도 전에 죽어 버렸다구요. (웃음) 그러니 다시 와야 되겠어요, 안 와야 되겠어요?「와야 됩니다」하나님이 좋았겠어요, 안 좋았겠어요, 원통했겠어요?「원통했겠습니다」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게 될 때 '아바 아버지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이런 말을 했다구요. 그랬어요, 안 그랬어요?

하나님은 이 땅 위에서 자기 독자가 해야 할 최고의 제일 귀한 것, 결혼을 시켜 가지고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을 채우기 위해서 예수님을 보내셨는데, 그 독자가 사랑 한번 하지 못하고 장가도 한번 못 가 보고 죽어 가는 것을 보실 때 얼마나 기가 찼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다시 와서 사랑을 해 가지고 장가라도 한번 가 보고 죽어야 될 거 아니예요. 거기에 하나님의 한이 맺혔기 때문에, 다시 이 땅 위에 보내 가지고 그 일을 이루어야 되겠기에 신랑이라는 예수를 세워 놓고 지금 세계적으로 신부 찾기 운동을 하고 있는 거예요. 신부 만드는 운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라면 하려고 하던 것을 못 하면 되나요? 해야지요. 그래서 메시아를 신랑으로 보내 줘 가지고 신부 찾기 운동을 해 나온 것이 기독교를 중심삼은 섭리인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우리가 그래야 되겠지요? 지금까지 기독교가 이러한 확실한 내용으로 엮어지고, 하나님과 아들딸이 이와 같은 내용으로 가정을 이루고, 모든 사회가 이러한 사랑을 중심삼고 엉켜져 가지고 나가야 할 하나님의 뜻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기독교가 그걸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걸 모르고 다 반대로, 옆길로 가니 이놈의 기독교를 하나님이 때려부수고 새로운 기독교를 만들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