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하나되면 동등한 가치가 부여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6권 PDF전문보기

사랑으로 하나되면 동등한 가치가 부여돼

자, 내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이 임했다 할 때, 그 사랑을 가지고 가정에 가면 그 사랑의 자리가 변할까요?「아니요」 하나님의 마음도 물론 변하지 않지만, 하나님의 사랑도 변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결국은 내가 하늘나라의 사랑권에, 하나님을 사랑하고자 하늘나라에 들어가 살더라도 사랑은 변함 없다구요. 내 마음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과 하늘나라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과 다를 게 없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합하게 마련입니다. 하나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빼놓고서는 절대 하나될 수 없다구요.

여러분들이 천국에 들어가게 되면 언제나 누굴 중심삼고 생각하겠어요? 하나님 중심삼고 생각하겠어요, 여러분들을 중심삼고 생각하겠어요?「하나님요」 아니, 하나님 말고 생각할 때? 그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되겠어요, 여러분의 생각이 되겠어요?「하나님 생각요」 그럼 뭐 하나님이 달려 살게요? 달려 살래요? 달려 사는 거 좋아요?「예」 그게 좋아요?「예」 하나님은 언제나 위에만 있고 난 아래만 되어 있는 게 좋아요, 하나님이 아래도 가고 내가 위로도 가고, 둥글둥글 이러는게 좋아요? 어떤 것이 좋아요? 첫째번이예요, 둘째번이예요? 첫째 번이지?「아니요, 둘째번요」 그래, 나도 두번째가 좋다구요. (환호. 박수)

자, 지구도 보라구요. 언제나 밤만 있거나, 언제나 낮만 있으면 그 지구가 얼마나 멋지겠느냐 말이예요. 「멋지지 않아요」(웃으심)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여러분의 머리카락은 여러분이예요, 여러분이 아니예요? 「우리입니다」 여러분의 머리카락 하나 잡아당기면 '에이 이 녀석아 왜 날 잡아당겨?' 이런다구요. '내 머리카락 잡아당기지 말라'고 하는 것보다 '나 잡아당기지 말라'고 한다구요. 그렇지요? (웃으심) 머리카락이 여러분이예요?「예」

그래 하나 딱 뽑아 가지고 '이게 나다' 생각하면 기분 좋아요, 나빠요?「나쁩니다」 뭐가 기분 나빠? 그건 이미 나와 떨어졌으니까, 하나 안 되어 있기 때문이라구요. 거울을 보면서 머리를 이렇게 만져 주고 하는 건 왜 그래요? 나와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다구요. 하나되어 있으니 내 사랑권 내에서 통치를 받고, 하나될 수 있고,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 있기 때문이다 이거예요. 사랑받을 수 있는 자리에,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될 수 있는 자리에 있을 때, 그 사랑이라는 과제 밑에서 동등한 가치를 지닐 수 있는 영광이 부여되는 것입니다. 그거 이해돼요, 무슨 말인지?「예」

여러분 마음이 있어요?「예」 마음이 어디 있어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마음이 어디에 있느냐 할 때에 하나님의 생명이 같이하는 데 마음이 같이한다.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 곳에 내 마음이 있을 수 있다구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살 수 있는 곳에 내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왜? 어째서? 하나님이 그런 분이니까. 그 마음은 어디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여러분의 몸 어디든지 있다는 거예요. 사랑이 있는 곳에, 하나님의 생명이 깃든 곳에, 하나님이 생활할 수 있는 곳에는 어디나 내 마음이 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