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모든 존재는 사랑을 중심삼고 돌게 돼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6권 PDF전문보기

우주의 모든 존재는 사랑을 중심삼고 돌게 돼 있어

벌써 한 시간이 되었어? 이젠 그만둘까요, 빨리빨리 할까요? 벌써 한 시간이 되었다구요. (웃음) 난 뭐 이런 말 하나 안 하나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이런 생각을 다 하고 있는 사람은 이런 말을 하나 안 하나 마찬가지지요. 「지금까지 하신 말씀 말입니까?(통역자)」이런 얘기하는 것은 시간 낭비지요. 하나 안 하나 마찬가지예요. 안 하는 게 낫지요, 편하게. 알고 있는 말을 하는 거 뭐…. 여러분들이 모르니까 선생님이 말해 주는 것이지, 선생님 자신은 이런 말 하는 것 관심이 없습니다.

자, 이제는 알았지요? 사랑이 왜 좋으냐 이거예요. 극과 극이 하나될 수 있기 때문이예요. 극과 극이 하나될 수 있으니 그 중간치는 말할 것도 없다 이거예요. 높은 곳하고, 낮은 곳하고는? 여러분들, 생각해 보라구요. 이 극과 여기 이 극이 '획-' 와서 하나되는 거예요. 여기서 한꺼번에 '휙-' 오고, 여기서도 한꺼번에 '휙-' 와서 어떻게 될까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판이하게 다르더라도….

보라구요. 이 사랑의 힘이 제일 강하다면, 얼마만한 강한 힘을 갖고 있을 것이냐? 요즈음에 콩코드(Concorde;영국, 프랑스가 공동개발한 초음속 제트 여객기)가 제일 빠르다고 야단하지만 그건 문제가 아니예요. 얼마나 빠르겠느냐를 생각해 보라구요. (웃음) 그게 충돌하면, 그 사건이 얼마나 크겠나 생각해 봐요. 우주가 다 왕창 나간다구요.

그런 것을 생각할 때, 천지를 창조한 하나님의 강한 사랑의 힘이 직선으로 가다 부딪치는 날에는 그 사고로 인해 하나님도 정신이 나갈 것입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그래서 어떤 생각을 했느냐? '아, 저거 저렇게 가면 위험하겠구나' 이렇게 생각한 거예요. '저거 어떻게 해야 안전하겠나' 하고 생각하다가, 도는 운동을…. '도는 것은 사랑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생각한 거예요. 그거 생각했겠지요? 그래서 무엇이 제일 빠르게 돌고, 무엇이 멋지게 동그랗게 돌 것이냐를 생각할 때, 그것도 사랑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 원칙을 따라서 우주는 둥그렇게 되었다 이거예요. 태양도 그 원칙을 받아 가지고 지글지글 타면서 둥글게 돌아간다 이거예요. 거 근사하다구요. 그게 가만 있어 가지고 버닝(burning;불타는)하는 거예요, 돌아 가지고 버닝하는 거예요?「돌아 가지고요」 그러니 사람의 이상이 뭣이냐? 사랑의 이상을 따라가는 사람도 돌면서 사는 것입니다. 돌면서 좋아하는 것입니다. 이런 논리가 성립되는 거예요.

여자 남자가 이렇게 등을 대고, '너는 어깨를 이렇게 하라. 난 이렇게 할께' 그러고 있어요? 이게 잘 돌아가요? (행동하심. 웃음) 코가 나오고 다 방해가 많다구요. 그래서 다 이렇게 둥굴게 되어 있다구요, 전부 뒤가. (웃음) 그럼 중요한 것은 왜 앞에다 다 갖다 놨느냐? 서로가 맞대어 완전히 하나되라고 그런 거예요. 중요한 것이 하나되니까 그 외의 것은 자동적으로 하나되는 거예요.

그 사랑은 어디서부터 시작되느냐? 먼저 눈이 맞는다, 눈이 맞아야 된다구요. 그다음에는 냄새가 하나되고, 말이 하나되고, 귀가 듣는 것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게 제일 중요해요. 그게 하나되면 모든 것이 백 퍼센트 완전히 하나되는 거예요. 그래 여러분들은 사람을 볼 때 어디를 봐요? 먼저 눈을 봅니다. 궁둥이를 보나요? 궁둥이 보고 결혼한 사람이 있어요? 발이 잘생겼다고 해서 발을 보나요? 손을 보나요? 아니라구요. 눈을 먼저 봐요, 눈을. 첫번에 눈이 맞아야 됩니다. 첫번에…. 그렇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둘째 번은 뭐예요? 코 코 코. (웃음) 그런가 안 그런가 보라구요. 사실 그래요? 내 말이 틀렸으면 대답하라구요. 그다음에는 뭐예요?「마우스(mouth;입)」귀가 아니고, 왜 마우스예요? 왜 그래요? 모르지만 마우스입니다. 그렇다구요. 그다음에는 뭐예요?「립(lip;입술)」아니예요. 그다음에는 귀예요. 거 왜 그러냐 이거예요. 천지이치는 종적인 것이 시작이예요. 종(縱)이 먼저인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이 그 버티클(vertical;종적인)한 것을 중심삼고 균형을 취하려고 한다구요. 나무도 그렇고, 모든 것이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전부가. 존재세계의 모든 초목들을 볼 때, 왜 전부 수직으로 자라느냐 하면, 태양이 있기 때문입니다. 태양이 만약에 저 땅끝에 있으면 꼭대기가 전부 다 이렇게 됩니다. (몸짓으로 표현하심)그렇지요? (웃음) 그 웃을 게 아니예요. 사실이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