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세운 이 전통을 비참한 자리에서 상속받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7권 PDF전문보기

세계에 세운 이 전통을 비참한 자리에서 상속받아야

하나님을 위해서 눈물을 흘리고, 인류를 위해서 눈물을 흘리고, 그다음에는 만물을 위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내가 돈을 벌기 위해서 얼마나 눈물을 흘리고 고통을 당했는지 알아요? 돈이라는 것은 무정한 것입니다. 돈을 당장에 벌지 않으면 부도가 나 가지고 회사가 날아가고 그러는 거예요. 그럴 때에 얼마나 몸부림쳤는가를 여러분들은 모를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이 기반을 닦아 온 겁니다. 얼마나 그랬으면 영계에서 다 명령을 해 가지고 돈을 갖다 주는 운동을 했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그런 일이 얼마든지 있는 거라구요. 여러분들이 돈이 없느니 뭐가 어떻다고 하는 것은 그 이전에 심정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렇다는 겁니다.

보라구요. 이번에 우리 본부를 4월달부터 짓기 시작하는데 말이예요, 돈 없다구요. 3, 4년 동안에 1억 2천만 불을 대줘야 해요. 1년에 못해도 3천만 불, 4천만 불의 돈을 어떻게 대느냐? 4천만 불이면 작은 돈이 아니라구요. 그래서 선생님은 자나깨나 그 생각으로 꽉차 있다구요.

그래, 미국도 협조할래?「예」여러분들이 무슨, 지구(地區)도 하나 못 돕는데 본부를 어떻게 돕나요? 뭘 가지고 도와요? 돈이 없는 것에 대해 눈물을 흘리고, 하늘 보기에 부끄럽고 땅보기에 부끄럽고, 역사상에 처음 나타나는 통일교회 본부를 짓는 데 내가 있는 재산 다 바치지 못한 게 한스럽다고 하면서 미쳐 다닐 수 있는 입장이라면 다 해결된다 이거예요. 그런 마음, 심정이 문제예요. 하늘을 감동시킬 수 있는 심정만 가지면 다 해결된다 이거예요.

이래서 세계적인 중심, 이 미국에 있어서 선생님이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적인 탕감조건을 세우고 높아졌다 하는 말을 여러분들은 모를 거예요. 무슨 말인지 모른다구요. 말은 그저 그럴듯하지만 모른다구요. 그러니까 세계적인 탕감조건을 여러분들에게 강요하는 겁니다. 워싱턴 대회가 그런 의의가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 그거 생각했어요? 선생님이 그렇다고 하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요. 그 한 가지, 한 가지만은 사실이라구요. 선생님은 역사상에 제일 심각했던 때, 선생님 일대에 제일 심각했던 때가 워싱턴 대회라고 본다구요. 그때의 심경은 하늘땅 앞에서, 전인류 앞에서 형장에 나가는 사람의 심정이었어요, 형장. 교수대에 올라가는 기분이었다 이거예요. 그만큼 영계도 심각했고 지상도 심각했다는 것입니다.

그 대회에서 애기 하나 잃어버렸다가 찾은 것 외에 사건 하나 없이 다 지났다는 것은 앞으로 미국의 젊은 유아들이 전부 다 찾아질 것이다 이거예요. 잃어버렸던 것을 말이예요.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그것 외에 아무 사건 없이 그렇게 치렀다는 것은 기적이예요, 기적. 기적이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앞으로 미국의 2세들이 통일교회에 들어올 날이 멀지 않다고 나는 생각한다구요. 그럴 것 같아요, 안 그럴 것 같아요?「그럴 것 같습니다」환경적으로 다 그렇게 되어 있어요. 어디 갈 데가 없다구요. 만약에 워싱턴 대회를 선생님이 실패 했다면 어떻게 됐겠느냐? 오늘 통일교회에 대해 국무성에서 별의별 일을 다 했을 것입니다.

이런 놀음을 하는 것은 아까 말한 그 한 기준을 개인에서, 가정에서, 종족에서, 민족에서, 국가에서, 세계에서 세우는 것입니다. 누가? 내가 세운다 이거예요. 나 자신이 전통을 세우는 겁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러면 이 전통을 누가 인계받느냐? 선생님은 세웠지만 누가 상속 받느냐 이거예요. 누가 받을 것이냐? 여러분들이 받아야 될 거 아니예요, 여러분들이. 여러분들에게 물어 보자구요. 다른 사람한테 전부 다 상속해 주면 좋겠어요?「아니요」그러면 그 상속을 어디서 받을 거예요? 춤추는 자리에서, 세계 만민이 환영하는 데서 상속을 받을 거예요, 우는 자리, 기가 막힌 자리, 비참한 자리에서 하늘과 인류를 위해 몸부림치는 보기 흉한 자리에서 받을 거예요? 어떤 거예요? 비참한 자리, 비참한 자리에서 받아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보기만 해도 앙앙 울고 말이예요, 선생님을 보기만 해도 붙들고 그저 '왜 우리가 다 갈라져야 되느냐'고 울 수 있는 심정으로 사무쳐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