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계의 협조를 받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7권 PDF전문보기

영계의 협조를 받아야

이제 선생님은 쉬어도 됩니다. 선생님은 쉬어도 여러분들은 쉬어서는 안 된다구요. 그렇다고 내가 쉬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가까이 왔다는 이 녀석(닐 살로넨)도 그저 새벽 한 시 두 시까지 데리고 뭘하려고 하면 도망가려고 한다구요. 어디에 가서 숨어 가지고 선생님의 눈치나 보고 도망가려고 한다 이거예요. 그저 시간만 보고…. 나에게는 시간이 필요 없다구요. 심정세계에 무슨 시간이 필요하냐 이거예요. '아이고, 선생님은 아침도 안 먹고 얘기하고 말이야, 점심도 안 먹이고 말이야, 하루 종일 얘기만 하지' 그래도 그거 관심 없다구요. 밥은 언제나 먹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말씀할 때라는 것은 언제나 있지 않은 겁니다. 말할 때가 있다구요. 그 말을 끊으면 모든 영계가 전부 다 스톱됩니다. 전부 다 스톱된다는 거예요. 그거 한번 접선하기가 쉬운 줄 알아요? 쉬운가 말이예요, 한번 접선하기가. 여러분들이 그것을 몰라서 그렇지. 이게 얼마나 힘든 것인 줄 알았죠?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낮에도 일해야 되지만 종교일은 밤에 해야 돼요. 밤이 효과적이라는 겁니다. 밤에 가르쳐야 효과적이다 이거예요. 그리고 새벽에 가르쳐 줘도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한 번 왔던 사람이 그저 안 올 수 없어 가지고 집에서 도망을 해 올 수 있게끔 만들어야 된다구요. 여러분들 자신이 그렇게 돼야 됩니다. 동기가 없는데 결과가 있어요? 여러분들, 지금까지 안 되었으면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하고 더 잘 하라는 것입니다. 다른 방법을 연구해서라도 하라는 거예요.

한국에서는 반대하기 때문에 통일교회라는 말은 하지 않고 가서 소제해 주고, 가서 식모살이 해주는 등 이런 운동을 했다구요. 동네 한 부락을 전부 새벽같이 일어나 몇 시간씩 걸려서 쓰는 운동을 하고 그랬다구요. 그거 누가 했는지 모르지요. 몇 개월 지나야 알 수 있지요. 그런 일을 했다구요. 여러분들도 마찬가지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한 곳에 기도하는 장소, 성지를 만들어 놓고 새벽 같이 가서 큰 소리로 기도하는 거예요. 지나가던 사람이 그 기도 소리를 들으면 참 신비로이 느껴지게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기도해요? 성지에 몇 번이나 가요, 성지? 그런 놀음을 하면 대중이 주목하는 거예요. 거기에 기독교인도 지나가다 들를 것이고…. 계속하는 겁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꼭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그걸 계속하면 그 동네 애들도, 그 동네 뜻 있는 사람은 몰래 올라와서 그 기도 소리를 듣는다구요. 하도 기도 소리가 좋고 말이예요, 무엇인지 모르지만 쫙- 마음에 울려 온다는 겁니다.

한국에서 옛날에 선생님이 기도하던 장소에는 눈물이 말라 보지를 않았다구요. 마루가 전부 다 젖어서, 요 정도는 물 쏟은 것같이 되었다구요. 눈물이 마르지 않게끔 그렇게 기도했다구요. 다 그런 역사가 있다구요. 요즈음에는 그렇게까지는 안 하지만 옛날에는 그러지 않고는 한 발짝을 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구요. 그래, 영계의 협조를 받아야 됩니다. 영계의 협조를 받아야 된다는 거예요. 한국의 통일교회에 들어온 지 오래 된 사람들은 말이예요, 기도를 통해서 찾아온 사람들입니다. 혼자서 찾아온 사람들이라구요. 끌려오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집회 같은 것을 한 주일 하고 두 주일 하게 되면, 얼마나 그 기간 동안에 변화가 많은지 몰라요. 세상에 나가면 '자동차가 저렇게 되어 있나? 전차가 저렇고, 사람이 저렇게 되어 있나' 하고 이상하게 보일 만큼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일반 사람도, 일반 식구들도 말이예요, 그러고 나면 자기 집에 가서 대문을 보고 '이게 우리 집이던가? 이 집이 우리 집이던가?' 이렇게 된다구요. (웃으심) 알겠어요? 단기간에 그렇게 되는 겁니다.

그렇지 않고는 앞으로 여러분들이 이 미국을 불 지를 수 없다고 봅니다. 여러분이 영계의 협조를 얼마나 받느냐에 따라 그 시간이 단축될 것이냐 연장되느냐 하는 그 문제가 좌우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