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이상이 실현돼야 할 기반이 타락으로 전복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0권 PDF전문보기

창조이상이 실현돼야 할 기반이 타락으로 전복돼

본래 하나님의 창조이상이 실현됐다면 오늘 인류의 수난의 노정, 우리 통일교회의 술어로 말하면 탕감역사의 노정은 인류역사상에 없었을 것입니다. 탕감노정이 없었더라면 아담 일족이 오늘날 하늘땅의 중심이 됐고, 그들이 남겨 엮어 나온 역사는 인류의 문화사가 됐을 것입니다. 그들이 남겨 준 전통은 오늘 우리 생활기반이 돼서 우리 일상생활의 모든 것을 움직였을 것이 틀림없는 것입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창조이상이 실현돼야 할 이 모든 기반을 인류시조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전복시켜 버렸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구원섭리라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가지고, 전복된 것을 다시 반환하는 일을, 회복하는 일을 지금까지 역사를 통해 해 나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아담가정 한 가정이 그 일을 저끄렀지만 아담가정을 중심삼고 혈연적으로 연결돼 있는 수많은 인류, 아담을 중심삼은 가정으로부터 종족, 민족, 국가, 세계까지 확대된 수많은 인류는 공동의 운명을 짊어지고 오늘날 타락권에 머물러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타락권의 중심존재, 다시 말하면 이 세계를 지도하는 중심존재가 누구냐? 그것이 하나님이 되지 못하고 사탄 마귀가 됐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거기에 지배받는 모든 우리 인류는 물론이요 이 존재의 세계까지도 사탄주관권 내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주관권 내에 있는 모든 존재들은 탄식권 내에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소망의 한때를 찾아 다시 해방될 수 있는 그날을 바라는 원한의 역사 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우리들은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됐느냐? 타락이 없었다면 하나님의 승리의 날로부터 시작했다 이거예요. 아담 해와의 완성은 하늘땅의 완성이요, 아담 해와의 완성은 세계의 완성이요, 아담 해와의 완성은 국가, 혹은 종족, 민족, 가정, 전체의 완성입니다. 이것을 하나의 핵으로 해 가지고 출발할 수 있었던 것인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오랜 시대를 중심삼고 개인완성으로부터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완성을 까꾸로, 그런 역로의 노정을 거쳐 탕감해 가지고 타락하지 아니하였던 자리까지 올라가야 됩니다.

그러면 올라가는 데는 그냥 올라갈 수 없다 이거예요. 반드시 싸워서 이겨야 됩니다. 그것이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탕감복귀다 이거예요. 탕감복귀입니다. 반드시 탕감하기 위해서는 싸움을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반드시 원수와 대결해야 돼요. 사탄과 대결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 사탄은 비록 개인을 대하는 사탄이라고 해도 우주사적인 입장을 대표해 가지고 개인을 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개인을 대결한 사탄에게 승리하고 난 후에 가정을 중심삼고 대결할 수 있는 승리권, 종족을 중심삼고 대결할 수 있는 승리권, 민족을 중심삼고 대결할 수 있는 승리권, 국가를 중심삼고 대결할 수 있는 승리권, 세계를 중심삼고 대결할 수 있는 승리권, 이렇게 발전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오늘날 종교사를 중심삼고, 우리 인간들은 모르지만 동서남북에 있는 수많은 종교를 중심삼고, 하나의 주체적인 종교와 선민국가를 형성하면서 방계적인 종교와 방계적인 국가를 중심삼고 이 싸움을 전개해 끝날에 점점점점 하나의 통일의 세계로 발전해 나온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