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오시는 주님의 사명과 책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0권 PDF전문보기

다시 오시는 주님의 사명과 책임

영과 육이 갈라졌다는 것은 뭐냐 하면, 오늘날 외적인 세계와 내적인 세계가 갈라져 가지고 싸움이 남아질 수 있는 단계에 머물렀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내적인 세계를 대표한 기독교, 외적인 세계를 대표한 수많은 국가들은 언제나 투쟁의 역사였습니다. 기독교가 가는 길에는 피를 흘리지 않으면 안 될 억울하고 분통한 역사가 남아지게 되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과정을 거쳐 가지고 개인적인 희생, 가정적인 희생, 종족적인 희생, 민족적인 희생, 수많은 국가들이 합한 희생의 대가를 치러 가지고 영적 이스라엘권인 세계 기독교 문화권을 형성한 것이 미국을 위주로 한 현재 전세계의 자유세계라고 보는 것입니다.

여기에 주님이 와 가지고 할 것이 뭐냐? 갈라진 영적인 자유세계 문화권을 어떻게 영육을 중심삼은 자유세계 문화권으로서, 다시 말하면 옛날 예수님 당시에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가 하나됐다는 기준을 세계 판도를 중심삼고, 기독교 기반을 중심삼고 하나 만드느냐 하는 것이 오시는 주님의 사명입니다.

그러면 이것을 하나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길을 가야 되느냐? 어떤 길을 가야 되느냐 하면, 내적인 면에 있어서 기독교를 믿고 갔던 수많은 영인들, 주님이 오기 전까지 왔다 갔던 수많은 영인들, 영계를 중심삼고 그것을 상속받아야 됩니다, 상속. 인계받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한 복잡한 놀음이….

메시아를 이 땅 위에 보내신다 하더라도 그가 하늘땅의 전권을 가지고, 온 세계 전체를 움직일 수 있는 전권을 가지고 내적인 의미에서 온다 하더라도 이것을 성사시키 위해서는 오시는 그 메시아라는 분은 반드시 영계에 들어가 가지고 싸워야 됩니다. 수많은 영인들, 거기에는 기독교는 물론이요 불교라든가 유교라든가 수많은 종교인들이 반드시 영계에 전부 다 갈라져 있기 때문에 갈라져 있는 영계를 전부 다 통합시켜 버려야 된다 이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영계를 보면 불교권이 있고, 유교권이 있고, 회회교권이 있고, 기독교권이 있고, 잡교, 수많은 도주들을 중심삼은 그런 그룹 그룹들이 영계에 가 가지고 전부 다 자기 주장을 내놓고 담벽을 하고 끼리끼리 합해 있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본래 하나님의 뜻 가운데 영계는 하나입니다. 하나의 아담 해와가 완성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일체가 되어 참부모가 되었다면, 그 참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그 혈육을 통해 나 가지고 지상에 살다 간 모든 영인들은 하나, 아담 일족이예요. 아담 족속입니다. 영계도 아담 족속이요 지상도 아담 족속이다 이거예요. 다시 말하면 아담 문화권에서 살고 아담 주관권내인 지상세계에서 살다 간 그러한 영인들이 가서 사는 곳이 천상세계입니다. 거기에는 간격이 없습니다. 전부 다 통합니다.

그런데 영계는 어떻게 됐느냐 하면, 수많은 그룹들이…. 이것이 하나 되는 데는 개인 개인끼리 하나될 수 없다구요. 국가와 세계라는 테두리, 그 기준에 올라가 가지고 전체가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런 때가 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모든 영인은 수천 수만의 그룹적인 형성을 이루어 가지고 동에서 서로 통할 수 없고 서에서 동으로 통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자유왕래가 불가능하다 이거예요.

오늘날 이 세계에 모든 국경이 많고, 문화배경이 전부 달라져 가지고 자유왕래가 불가능한 것과 마찬가지로, 영계도 역시 자유왕래가 불가능한 이런 혼란상을 이루어 누가 주체냐 하는 자리를 결정하지 못해 가지고 자기를 주장하는 입장에서 나오는 이런 영계가 됐다 이거예요. 아시겠어요?「예」 영계가 그렇게 됐다구요, 영계가.

그러면 그걸 어떻게 합하느냐 이거예요. 도주 도주들이, 만약에 불교면 불교, 유교면 유교, 공자 석가모니 같은 사람들이 자기 주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계에서. 예수는 예수대로 주장하고…. 그렇기 때문에 오시는 주님이 해야 할 책임이 있다면, 이 땅에 나타나서 무엇을 해야 되느냐 하면 영적 세계에 들어가 이 모든 도주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 만드는 운동을 해야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려면 대번에 도주의 자리에 못 나간다 이거예요. 전부 다 영계의 제일 말단 세계에서부터 커 올라가야 된다구요. 커 올라가기 위해서는 제일 사탄 마귀하고 싸우는 거예요. 극악한 사탄 마귀하고 싸워 가지고 양보하고 양보하게 되면 점점점점 좌우로 갈라질 수 있는 영적인 싸움이 벌어져 가지고 승리하여 경계선을 넘게 될 때, 비로소 거기서부터 방향을 갖추어 갈 수 있지, 그 전에는 혼란된 사탄세계의 와중에서 싸워 이겨야 된다 이거예요. 그 이겨야 될 자리라는 것은 개인적인 승리의 자리뿐만이 아니라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대표하고, 이런 전체의 공박전에서 승리하고, 사탄을 통해서 승리하고 나서야 영계에 들어가 가지고 모든 것을 통합시킬 수 있는 일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복잡하다구요.

그러면 오시는 주님이 하여야 할 일이 뭐냐? 사탄한테 승리해야 되고, 그다음에는 모든 영인들한테 승리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날 도인들이 자기가 뭐 천하에 무엇이 된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 타락권을 수습할 수 있는 내용이 어떻게 돼 있느냐 하는 것을 몰라 가지고 그저 때만 바라고 정성만 들여 가지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사탄권을 승리하고, 그다음에는 무엇을 승리해야 된다구요? 영계권을 승리해야 됩니다. 그것은 보이는 세계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세계다 이거예요. 보이지 않는 세계와 투쟁을 해 가지고 사탄한테 승리하지 못하게 되면 영계에 진전할 수 있는 길이 생겨나지 않는다 이거예요. 반드시 방해를 받기 때문에 영계에 들어가더라도, 들어갈 수도 없거니와 들어가더라도 싸워 이길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사탄권에서 승리권을 갖고 그다음에는 영계에 들어가 승리권을 갖추어 가지고 잡도로부터 전부 다 거쳐 최고의 종교, 기독교가 최고의 주류 종교라면 기독교까지 그 도주들을 굴복시키는 놀음을 해야 됩니다. 그건 뭐냐 하면, 그들의 모든 것을 상속받아야 된다 이거예요. 이런 싸움 과정을 거쳐 가지고 하늘땅에 승리적 공인을 받을 수 있게 될때에, 하나님으로부터 '너는 사탄과 영계의 승리자라' 하는 팻말을 갖고 지상 실천노정이 시작되는 것이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아시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러한 역사가 남아져 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