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화만사성 (天和萬事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1권 PDF전문보기

천화만사성(天和萬事成)

자, 이렇게 볼 때에 지금까지 여편네들, 남편네들 모이게 해 가지고 내가 잘살라고 하나님 앞에 축복을 해줬는데, 그렇게 싸운 것이 잘한 짓이예요, 못한 짓이예요?「……」 귀머거리들이예요? 왜 대답을 안하고 있어요? 잘한 짓이예요, 못한 짓이예요? 못한 짓이라구요.

우리 어머니 대해서 내가 이런 얘기를 했어요. 남편 되는 것이 쉽지 않은 거라고…. 피곤하다고 해서 부인에게 책임이 없는 게 아니예요. 어렵다고 해서 부인에게 책임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부인에게 책임이 더 있는 것입니다. 피곤한 자리에 있지만 부인에게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남편도 마찬가지라구요. 좋다고 해서 남편의 책임이 없는 것이 아니예요. 나쁘다고 해서 남편의 책임이 없는 것이 아니예요. 공동책임이 원칙입니다. 그 남편 앞에는, 그 아내 앞에는 이 나라의 누구보다도, 이세계의 어떤 사람보다도 하나님 대신 이 땅 위에 살게끔 배치된 것입니다. 나 우리 어머니 모르게 한 것 없어요. 알싸, 모를싸?「알싸」딴생각 하고 사는 부부들은 전부 지옥 가는 거예요. 무서운 지옥 가는 겁니다. 그것을 알아야 돼요.

내가 왜 가정 식구들 중심삼고 이런 얘기를 하느냐 하면 하나님의 뜻은 모조리 가정을 중심삼고 이루어지기 때문이예요. 알겠어요?

이렇게 보게 될 때 여기 어머니 아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절대 아들 딸 앞에 일생 동안 '우리 엄마 아빠 싸움했다' 이런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해야 돼요. '우리 어머니 아버지 잘 싸웠다' 이런 말 듣게 되면 암만 잘해도 지옥 가는 거예요. 그 아들딸이 말할 때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 대신이야. 우리집의 하나님이야. 우리 아버지는 우리집의 대통령이야. 우리 아버지는 우리집의 성인이야. 우리 어머니도 그래' 그래야 된다구요. 옛날에 성인들이 말하기를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고 했지요? 우리 통일교회서 주장하는 것은 가화가 아니예요. 천화(天和)입니다. 천주를 중심삼고 하늘과 화합하라는 겁니다. '천화만사성(天和萬 事成)'이지, 이제 가화가 아닌 것입니다.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어려운 길이 남아 있기 때문에 전능하신 하나님도 인간과 더불어 상대적인 관계를 갖추어 가지고 이 막대한 과업을 완수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번번이 인간이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종교역사에 미완성 역사가 계속되어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타락의 결과입니다. 이걸 벗어날 기원을 만들어야 할 책임을 짊어진 것이 통일교회니만큼 몸 마음의 자세가 철석같은 사람이 되고, 그런 생활을 하고, 하나의 공식에 화한, 사랑만이 깃들 수 있는 가정이 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알겠어요, 모르겠어요?「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