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리의 뜻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2권 PDF전문보기

섭리의 뜻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또 그다음에 빛은 위에 계신 하나님이 주신 것이니 위에서부터 어두운 데로 비추는 거예요. 그러니까 서구문명은 동양으로, 동양문명은 서양으로 이렇게 돌아가야 돼요. 동쪽은 태양이 올라오는 곳이라구요. 올라와서는 이렇게 가는 거지요. 그다음에 저쪽으로 가서는 반대로 돌아가는 거예요. 동쪽에서 서쪽으로 가는 거예요. 돌아와 가지고는 내려오고 내려와 가지고는 이렇게 올라가야 된다구요. 그건 뭐냐? 하나님이 빛이요 이상이라면, 빛과 이상과 모든 것이 인간에게 와 가지고 인간이 하나님께 돌려드려야 된다구요. 모든 것이 돌아 가는 게 이치입니다.

왜 서양 사람의 눈이 이렇게 큰지 알아요? 그건 가까운 데를 보기 때문이예요. 현실주의요, 실용주의예요. 눈 큰 사람들이 만든 문명은 현실주의적인 문명이 된다 이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눈이 조그마한 사람들은 먼데를 바라보는 거예요. 그렇지요? 이 눈도 멀리 보면 좁아지는 거예요. 커지지 않아요. 그래서 레버런 문의 눈은 조그맣다는 겁니다. 그것이 특징이예요. (웃음) 그게 웃을 얘기가 아니라구요. 오늘은 그런 얘기 할 시간이 없지만 생각해 봐요. 사실이 그렇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눈이 큰 사람은 그저 현재를 무서워하고 말이예요, 눈이 작으면 무서워 안 하는 거예요. 상대적이라구요. (웃음)

자, 그러면 섭리의 물줄기…. 여러분, 물줄기를 대하면 알 거라구요. 섭리를 장악해 가지고 이걸 추진시켜 나오는 분이 누구냐? 「하나님」 하나님이다! 그러면 섭리의 물줄기를 이루어 나가는 것은 누구냐? 「사람」 사람이다, 그거 맞다구요.

자, 그런데 물과 같은 우리 인간 자체가 물을 만들 수 없다구요. 물은 자연히 있는 거라구요. 물은 본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물은 어떻게 생기느냐 이거예요. 비가 되어서 위에서 내려오고, 또 아래에서도 올라 온다 이거예요. 그렇잖아요? 그것이 합해져 가지고 물줄기가 이루어진다는 겁니다. 그렇게 볼 때 하나님의 섭리의 뜻도, 모든 것을 하나님이 갖추고 있지만 하나님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고 아래 위가 합해야 된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