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동산에서부터 시작되었어야 할 홈 처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2권 PDF전문보기

에덴 동산에서부터 시작되었어야 할 홈 처치

종교라고 하게 되면 한국, 동양 말로서는 마루 되는 가르침입니다. 집으로 하게 되면 마루, 그걸 말하는 거예요. 모든 가르침에, 모든 배움에 있어서 원리적이요, 원칙적이요, 중심되는 가르침이다 하는 뜻이 있는 것입니다. 집을 보게 되면 집의 빔(beam;대들보)을 말하는 거예요. 센터 빔(center beam;중심 대들보)을 말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빼면 모든 우주가 왕창해 버린다 이거예요. 우리 종교라는 것은 집을, 새로운 우주의 집을 짓기 위한 섭리의 기반이라고 보기 때문에, 터를 닦고 기둥을 세우고 모든 것을 갖추어도 이 마룻대를 올려 놓지 않으면 모든 것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홈 처치는 본래 그 기원이 에덴동산에서 타락하지 않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아담가정이 완전히 사랑해서 하나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하는 것은 틀림없는 거예요. 사랑으로 말미암아…. 그렇게 홈 처치가 시작되어 가지고 홈 종족, 홈 네이션 처치(home nation church), 이래 가지고 이것이 쭉 하나의 세계로서의 교회를 확장한 세계 형태의 가정 이상을 갖춘 하나의 세계가 되었을 것이다 하는 것이 원리에서 가르치는 관이다 이거예요.

자, 그래서 오늘날 이 통일교회가 역사상에 홈 처치라는 타이틀을 주장할 수 있고, 이것을 우리가 세울 수 있다고 하는 사실은 지극히 하나님 앞에 있어서나 인류 앞에, 인간 앞에 있어서나 전체 앞에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먼저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본래에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아담 해와가 일생 동안 사랑 가운데서 아들딸을 낳고 살다가 지상생활이 끝나 가지고 아담 해와가 영계에 들어가게 되면 그다음엔 그 후손들이 따라 들어가고 또 그 후손들이 따라 들어가면, 그 혈통적 후손들 전부가 아담 해와를 중심삼아 가지고 천국가게 마련이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아담 해와가 남긴 전통, 개인적인 생활을 이렇게 해야 되고, 가정적인 생활은 이렇게 해야 되고, 가정 생활과 종족 생활은 이렇게 해야 된다는 삶의 기준이 전통이 되어 가지고 온 세계적으로 확대되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