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중심삼고 주고받는 작용을 해야 영원히 존재할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9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중심삼고 주고받는 작용을 해야 영원히 존재할 수 있어

자, 이렇게 볼 때에, 보다 공적인 것은 뭐냐? 나라를 위해서 나를 투입시키면….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할 때 자기의 모든 것을 투입시킴으로 말미암아 그 투입된 대상이 확정되면 거기로부터 사랑이 찾아지는 거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들도 공적인 세계에 투입하면 투입할수록 거기서 어떠한 보답이 오느냐 하면 사랑이라는 것이 인연돼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에서 효도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왜? 효도를 왜 해야 돼요? 효도를 왜 해야 돼요? 부모 앞에 효도하고, 형제 앞에 화친하고, 그거 왜 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그러면 그럴수록 사랑이 나에게 엮어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사랑이 엮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는 무슨 주인이 되고 싶으냐? 지식의 주인이 되고 싶은 것도 아니요, 혹은 권력과 명예의 주인이 되고 싶은 것도 아닙니다. 사랑의 주인이 되고 싶은 것이 인간이 지음받은 최고의 목적이요, 인간이 찾아가야 할 종착점이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그러면 나라의 애국자, 애국자는 어떠한 사람이냐? 나라를 위해서 산 사람입니다. 나라를 위해서 모든 것을 투입한 사람입니다. 나라를 위해서 창조적인 힘을 투입한 사람입니다. 내 정성을 다하고 모든 것을 투입함으로 말미암아 투입된 그 힘에는, 공적인 면의 목적관을 뚜렷이 갖고 투입한 거기에는 반드시 무엇이 인연되느냐? 거기에서 투입된 그 환경적 여건이 상대적 가치로써 전진하게 될 때, 거기에 비례적 사랑이라는 것이 나와 더불어 관계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애국자예요. 애국자라고 뭐 눈이 다른 게 아니라구요. 뭐 얼굴이 다른 게 아니라구요.

다른 것은 뭐냐 하면 공적인 면에 있어서, 나라를 위하는 데 있어서 누구보다도 자신을 투입한 거예요. 투입한다는 것은 희생하는 거예요. 생명까지 투입하는 것입니다. 생명을 투입하게 된다면 생명을 투입한 반면에 생명을 부활시킬 수 있는 사랑이 찾아드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투입한 것보다 강한 것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사랑은 그렇다는 거예요. 사랑을 주고받고 할 때에, 100퍼센트의 사랑을 주었으면 돌아올 때 99퍼센트의 사랑이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구요. 반드시 참사랑은 100을 주었으면 101이상 환원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영원히 회전하는 이런 이치가 나옵니다. 하나님이 영원히 존재하는 이상적인 분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은 사랑의 감정을 영원히 느낄 수 있는 자리에 있음으로 말미암아 그런 원리적 자극에 의해 가지고 사랑을 주고받는 데 있어서 더 강한 힘으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이것만이 영원히 존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존재라는 것은 작용하지 않고 존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작용하면 소모가 벌어지는 거예요. 그 소모된 부분을 무엇이 보충할 수 있느냐? 힘의 세계에 있어서는 보충할 수 없다구요. 들어오는 힘, 입력과 출력은 반드시 차이가 있는 겁니다. 역학적인 견지에서 보면 이것(출력)은 반드시 작아지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러나 사랑이라는 것은 힘의 작용이긴 한데 이것은 들어오는 힘보다도 나가는 힘이 약하다, 강하다? 「강합니다」 강합니다. 여러분도 그렇잖아요? 어떤 누가 진정한 사랑으로 나에게 하나의 물건을 줬다면 내가 갚는 데는, 그 사랑의 대가를 갚는 데는 하나를 주었으면 둘로 갚고 싶지, 하나에서 떼어먹고 갚고 싶어요? 반드시 더해서 갚고 싶은 것이 사랑이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