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가지면 영존할 수 있는 부활권이 형성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9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가지면 영존할 수 있는 부활권이 형성돼

우리는 왜 사랑을 필요로 하느냐? 영존하기 위해서, 영존하기 위해서 필요로 한다구요. 그래서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할 때 모든 것을 투입하는 거예요. 모든 것을 백 퍼센트 투입하는 거예요. 오늘날 기성교회에서 믿듯이 하나님이 능력이 많아서 뭐 말하면 말로써 다 됐다고 이렇게 생각하지만 그게 아니라구요. 모든 정력을 투입한 거라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그런 관념을 가져야 돼요. 이 삼라만상에 전개된 모든 초목으로부터, 더 나아가서 미물의 곤충으로부터 모든 전부는 하나님의 정성어린 생명의 투입체다, 이렇게 봐야 된다구요. 생명을 투입한 것은 그들로 말미암아 사랑의 인연을 자극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존재물은 사랑을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왜? 보다 가치 있고, 보다 변치 않고, 보다 생명적이기 때문입니다. 영생할 수 있는, 영속할 수 있는 내용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더더우기나 인간에게 있어서는 이것이 절대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자는 그 나라의 모든 국민 앞에 추앙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 나라가 없어지기까지 자기를 백 퍼센트 투입한 애국자를 추앙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땅 위에 성인이 있다면 보다 성인이 누구냐? 자기 생명과 자기 사랑까지도 투입하겠다는 사람입니다. 이게 귀한 거예요. 생명만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어떤 성인이 인류를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는 인류를 위해서 죽어!' 그것만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죽는 데는 사랑 때문에 죽는다고 해야 합니다. 사랑을 위해서 죽는다 해야 돼요.

그래서 사랑으로 말미암아 부활권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생명권으로 말미암아 부활이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구요.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죽었다가 부활할 수 있었던 것은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 천심을 통해 가지고 인류를 넘어서 미래의 최대의 이상적인 새 세계 인류상을 그리워하면서 사랑의 마음을 가졌기 때문에 영존할 수 있는 부활권이 형성됐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 왜 귀한가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아시겠어요, 사랑을? 여러분이 누구누구를 위해서 살고, 누구누구를 좋아한다는 것이 뭐예요? 좋은 것이 뭐예요? 좋아한다는 거기에는 반드시 사랑이 개재되어 있다구요, 사랑이. 그걸 알아야 돼요.

자, 그러면 우리가 공적인 것을 위해서 살면 살수록 거기에 무엇이 온다구요? 뭐가 온다구요? 「사랑」 사랑. 무슨 사랑방이 아니라구요. 사랑 봤어요? 사랑이 왜 좋은 거예요? 여러분 밥 먹으면 좋지요? 배고플 때 밥 먹으면 맛있지요? 그거 왜 좋아요? 배가 고프면 고플수록 모든 작용이 감퇴된다구요. 배가 부르면 모든 기관이 원만하게 작용하는데 배가 고프면 점점점 작용이 감퇴된다는 거예요. 피곤해 가는 거예요. 작용이 점점 약하게 되는 겁니다. 그렇다는 거예요. 내려온다는 거예요. 또 밥 먹으면 올라가고, 이러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 좋다는 것이 뭐예요, 좋다는 것이? 좋다는 그 배후에는 반드시 사랑이 내포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 필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