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에서 선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길을 찾아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9권 PDF전문보기

악에서 선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길을 찾아가야

그것이 본연의 세계인데 오늘날 타락한 이 세계는 누구를 평한다구요? 상대를 평한다구요. 다르다구요. 하늘나라의 사랑의 세계에서는 자체를 평합니다. '아, 내가 좀더 할 걸. 내가 좀더 해야 되겠는데' 하며, 걱정이 있다면 '좀더 해야 되겠는데, 좀더 내가 주어야 할 텐데…' 하는 걱정이라구요. 그런 세계라구요. 오늘날 이 타락한 세계는 '좀더 받아야 되겠는데, 좀더 내 것을 만들어야 되겠는데' 하는 거라구요. 다르다구요. 여기서 문제가 뭐냐 하면, 이 두 세계가 이렇게 상충되어 있고, 또한 상충보다도 상반돼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반드시 그 무엇을 조종하여 전환시키는 놀음이 벌어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내가 두 세계, 선악의 세계에서 분기점이 돼 있기 때문에 나는 이 분기점에서 악을 제거하고 선으로 전환해야 됩니다. 악은 어디에, 무엇에 속해 있다구요? 악은 상대세계에 속해 있다구요? 악은 나에게, 나에게 속해 있는 거라구요. 그러면 나의 어디에? 이 몸뚱이에. 여러분 자체에 있어서 지옥의 초소가 내 몸뚱이요, 천국의 초소가 뭐예요? 「마음」 마음입니다. 그래서 '나'라는 것이 두 세계의 분기점이 돼 있다구요.

여러분들 그렇게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아침에 쓱 눈을 뜰 때는, 이 분기점에 딱 서 있기 때문에 요 선의 바른쪽으로 가면 하늘편이고 왼쪽으로 가면 사탄편이고, 위쪽으로 가면 하늘편이고 아래쪽으로 가면 사탄편이라구요. 그러면 바른쪽으로 가는 것이 쉽고 위쪽으로 가는 것이 쉬운 거냐? 왼쪽으로 가는 게 쉽고, 내려가는 것이 쉬우냐? 어떤 것이 쉬우냐? 왼쪽으로 가는 게 쉽고, 내려가는 게 쉽다구요. 바른쪽으로 가는 게 어렵고, 올라가는 게 어렵다구요.

그래서 우리 인간이 이제 전환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쉬운 것을 부정하고 어려운 것을 찾아가자! 이런 표어를 세워야 됩니다. 전환하기 위해서는 쉬운 것을 좋아해야 되느냐, 어려운 것을 좋아해야 되느냐? 나는 쉬운 것보다도 어려운 것을 더 좋아한다! 이러한 결론을 세우는 그곳에서부터 선의 세계는, 선한 사람은 나타나고 선한 내가 발견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복귀섭리, 구원섭리, 하나님의 본연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추구를 하는 것이 종교요, 내적인 하나님께 귀일하게 하기 위한 것이 종교이기 때문에, 반드시 메시아적인 이러한 존재를 중심삼고 내적인 하나님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부정적인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래서 종교는 부정을 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