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역사를 책임지고 누구보다 고생하고 희생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0권 PDF전문보기

비운의 역사를 책임지고 누구보다 고생하고 희생해야

자, 이렇게 볼 때, 오늘날 이 비운의 역사를 누가 한 시대에 책임지겠느냐? 기독교가 만일에 통일교회와 하나됐다면 세계는 벌써 하나됐습니다.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돼요. 오늘날 미국에서는 뭐 레버런 문을 중심삼은 통일교회 가게 되면 브레인워쉬(brainwash;세뇌)를 하고, 들어가면 철커덕 달라붙고 녹아난다고 소문났는데 그거 주먹구구식 문아무개인 줄 알아서 그러는데, 그렇게 될 것 같아요?

대학을 나오고 석사 박사 코스를 거친 사람들에게 전부 다 내가 '야! 너 나가서 꽃팔이 해! 피넛(peanut;땅콩)을 팔아!' 하고 지시하면 하게 돼 있다구요. 그거 왜? 안 하면 안 되게 돼 있다구요. 안 하면 안 될 이론이 딱 갖춰져 있다구요. 어쩔 수 없는 이론이 돼 있다구요. 그러니까 한 번만 들으면 말이예요. 뭐 사흘까지도 안 가지, 일곱 시간만 들으면 머리가 다 돌아간다구요. 뭐 사흘쯤 되면 죽탕이 다 되지, 스프가 돼 가지고 훌훌 마시게끔 말이예요. 그러니까 브레인워쉬라는 말도 할 수 있는 거예요. 그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맹목적이요. 무질서요, 혼란된 그런 사람들이 있는 것이 아니라 고차적인 이론과 이념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라 이거예요.

지금 와서 내가 이런 얘기를 하지, 대한민국의 이박사가 나하고 손잡았으면 그렇게 죽지 않았을 거라구요. 보라구요. 이기붕 일파도 그 아들한테 총 맞아 죽고 말이예요. 박 정권도 그렇다구요. 나하고 손잡았으면 저렇게 안 됐다구요. 자기가 제일 사랑한 사람에게 총 맞아 죽었다구요. 집안 식구가 원수라는 말과 같이 그렇게 인과법칙에 따라 탕감해 나가더라 이거예요.

그러면 문 아무개가 잘못했을 때는 어떻게 되느냐? 통일교회 교인들 앞에 내가 당한다고 보는 겁니다. 원칙이 그렇지 않아요? 자기 아들, 제일 가까운 사람이 원수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그런 것을 당하지 않으려고 그저 수벅수벅 이러고 있다구요. (웃음) 그래 통일교회에 잘난 사람, 학박사, 누구든지 나한테 와서 참소하고 싶으면 해봐라 이거예요. 그 누구도 내 앞에 나타날 자신 가진 사람은 없다고 보는 거예요.

내가 자는 데도 누구보다도 뜻을 위해서 안 자고 말이예요, 먹는 데도 될 수 있으면 나쁜 것을 먹으려고 하고, 옷을 입는 데도, 오늘은 좋은 옷을 입었습니다. 나쁜 옷을 입으려고 하고, 고생을 해도 그저 국가만이 아니고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고생하려고 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내게 생기는 것이 있으면 자기들을 먹여 주고 입혀 주고 사 주는 거예요. 요즘엔 집까지 사 주는데 말이예요, 오색인종의 집을 몇천 명에게라도 사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구요. 그거 얼마나 고달파요? 세상에서는 자기 아들딸에게도 집을 안 사 주겠다고 해서 부자끼리 싸우는데 통일교회식은 무슨 식이예요? 그거 망할 식이예요, 최대 신식이예요?「최대 신식」 최대 신식. 어떤 최대 신식이냐? 100세기 이후에도 꼼짝못할 최대 신식이다! (웃음. 박수)

그거 다…. 우리 같은 사람이 똑똑한 사람이예요. (웃음) 내가 뭐 학계에 나가서 박사가 되었더라도 벌써 박사학위 셋 이상 안 가지고는 살지 못했을 거라구요. 내가 벌써 그런 표준을 가지고 출발했던 사람인데 '그거 해 가지고 뭘할 거야? 하고 따지고 보니 말이예요, 딱 막혀 버리는 거예요. '아이구, 분필 가루 먹으면서 일생 동안 교수…. 나중에는 후줄근해 가지고 그저 누구의 동정을 바라면서 죽겠구나. 아이구, 나 좀 누가 도와줬으면 좋겠는데, 내 살림이 어렵고 내 아들딸은 저러니…. 내가 그래도 한국 학자 중에서 무엇이고 세계적인 학자인데 이거 몰라 보는구만' 하며 섭섭해 죽는 것이 교수다 이거예요. 교수님들도 이런 말이 맞을 성싶으면 '으응' 하시고 뭐 싫으면 반대해도 괜찮아요. 난 그렇게 생각해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