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사랑의 대상으로 대해야 사랑의 세계와 인연맺게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2권 PDF전문보기

모든 것을 사랑의 대상으로 대해야 사랑의 세계와 인연맺게 돼

그래 너희들 개인주의자가 될 거야, 가정주의자가 될 거야, 한국 민족주의자가 될 거야, 세계주의자가 될 거야, 천주주의자가 될 거야?「천주주의자요」 천주주의가 무슨 주의라고?「하나님주의요」 하나님주의인데, 뭘하는 것이 하나님주의라구? 미물에서부터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존재를 사랑의 대상으로 느껴야 돼. 모든 미물까지 사랑하고, 사람은 물론이요, 모든 하늘에 있는 것까지 무형의 것, 유형의 것을 사랑할 수 있고 사랑 받을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돼. 아침에 새가 짹짹짹짹 할 때는 '야, 요놈의 참새야, 내가 늦잠 자려는데 왜 짹짹짹 해?' 하지 말고, '아이고, 너 고맙구나. 아이고, 나를 깨워 주러 왔지 하하, 귀한 손님이 나를 맞으러 오는 걸 네가 알려 주는구나' 이렇게 생각해야 돼. 그래 사상이 다르다구. 이게 위대하다는 거야, 이게.

혼자 외로워 죽겠는데…. 외로워 죽겠기는 왜 외로워 죽어. 그럴 때는 정원에 나가서 꽃을 바라보고 향기를 맡으면서 '이놈의 향기, 너 어디서 왔지?' 하고 향기하고 말하는 거야. '어디서 오긴 어디에서 와.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향기에서 왔지' 이렇게 찾아보니까 하나님으로부터 왔다 이거야. 하나님이 나를 위해 가지고 이러한 정원을 꾸며 준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살아 있는 박물관이야. 알겠어? 생물, 산 생명을 가진 박물관을 나에게 부여한 것이 정원이라는 거야. 무슨 뭐 피카소의 그림 한 폭이 아무리 아름답다 하더라도 이 살아 있는 풀포기 하나를 못 만들어 놓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 '하나님의 박물관 구경한다' 하는 생각해 봤어? 버들강아지를 들고서 '아이구, 좋아라. 요건 누굴 위해서 만들었지?' 그런 생각 해봤어? 아, 추운 봄날에, 그 강가 얼음 그 아래에서 눈 녹은 물이 흘러가는데 버들강아지는 꽃이 핀다구. 그게 얼마나 멋지냐 이거야. 과연 누구를 위해서 그렇게 피느냐 이거야. 사랑하는 아들딸이 목이 말라 얼음물이 먹고 싶을 때 말이야, 주먹으로 얼음을 깨가지고 그 물을 먹고 나서 버들강아지를 볼 때에 이렇게 노래할 수 있는 하나의 상징체로 이런 버들강아지를 만들구나 하면 그거 얼마나 멋져.

이게 그러니 생활이 얼마나 윤택하냐 이거야. 사랑의 박물관을 우리가 관람하고, 그 모든 박물관과 말할 수 있고, 친구삼을 수 있는 이런 환경에서 살고 있다는 거야. 이런 놀라운 사랑의 세계와 인연을 맺기 위해서 지상세계에 태어났다는 것을 생각할 때에 거 외로워?

뜰 앞에 있는 감나무에 까치가 와서 '깩깩깩깩' 하면 방에서 같이 '아, 나를 찾지' 하면서 '깩깩깩깩' 하는 거야. '내가 너와 같이 깩깩 소리를 못내지만 마음으로는 네 친구가 되겠다. 왜 왔지? 배가 고파?' 하고 말하는 거야. 모든 걸 환영하고…. 알겠어?

너희들 석온 할머니가 돌아가셨지만 '나무가 말하고 숲이 춤을 추고, 바위가 노래한다' 그러더라고…. 그건 그렇다는 거야. 사랑의 힘에 움직이지 않은 존재는 없고, 사랑의 힘에는 대상 안 되는 존재가 없기 때문에 사랑의 말을 가지고 묻게 될 때에 답하지 않은 물건이 없다는 거야. 알겠어?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가지고 모든 것을 가능하게 부를 수 있고, 불러 일으킬 수 있고 재현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영계는 직감적인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모든 것을 가능케 할 수 있는 자유자재의 세계다. 영계가 그런 세계야.

그런 세계를 선생님이 알았기 때문에 세상의 일이 뭐 문제가 아니다 이거야. 자, 그 세계에 갈 수 있는 패스포트를 선생님이 만들어 주기 위해서 준 것이 무엇이라고? 응?「홈 처치」 홈 처치. 가정교회. 요것은 세계 수많은 국가를 대표한 것임을 알아야 돼. 그래 너희 엄마 아빠 홈 처치 활동을 안 하면 어떻게 하겠나?「발로 차서라도…」 발로 차서라도? 발로찰 때, '요 간나야, 이놈의 자식아, 왜 자는데 이래' 이러면 배때기를 눌러도 괜찮다구, 그때는. 이놈의 배때기들. 여기 유종영이 배때기를 누르면 좋겠다. 저 강정원이 배때기 타고 앉아 가지고 이놈의 배때기 ! 그래서 거 패스포트를 타야지. 가정적 패스포트를 타야지. 엄마 아빠가 수고해서라도 내가 천국 갈 수 있는 가정의 패스포트를 다 만들어 주면 좋겠나, 안 만들어 주면 좋겠나?「만들어 주면 좋겠습니다」 그거 엄마 아빠가 못하게 되면 어떻게 될 것 같아? 너희들이 고생한다구.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

선생님이 21년 동안에 뭘했느냐 하면 지상에서부터 천상에까지 하늘나라를 무사통과할 수 있는 하나님의 패스포트를 만들었다 이거야. 알겠어, 무슨 말인지?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분이 하고자 하는 것을 방해할 땐 '재깍재깍' 즉각적인 처리시대가 온다구. 천법에 의해서, 하늘나라의 헌법에 의해서 하늘나라의 형사재판이 벌어지는 거야. 그런 일이 벌어진다는 거야. 그거 알겠어?